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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KRRI 조직문화 혁신 실천 본부별 워크숍 사진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2026년 9월7일부터 11일까지 12개 부서 자율로 ‘일하는 방식’을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한다. 전체 보직자 등 선도그룹 구성원의 솔선수범 실천 성과를 점검한다. 향후 개선방안을 자율 논의하기 위해 12개 부서(11개 본부, 1개 연구단)에서 자율적인 부서 단위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를 통해 기관차원에서 정립한 핵심가치를 부서 단위에서 실천해 온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기관 단위 핵심가치가 부서 단위에서 공유, 실천하는 장(場)으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출연(연)으로서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국민체감 철도교통 연구성과 도출을 위해, 구성원 스스로의 조직문화 혁신 실천을 지속해왔다.철도연 구성원 스스로 마련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5가지 핵심가치로 △존중과 협력 △공감과 소통 △투명과 공정 △변화와 혁신 △개인과 조직의 목표일치를 실천하고 있다.2026년 핵심가치 실천을 위한 전 부서 선도그룹이 참여하는 워크숍과 동기부여 강화를 위한 포상도 시행하였다. 5월 전체 보직자, 7월 전 부서 비보직자 중심의 워크숍을 연이어 개최하고 조직문화 혁신실천 우수 연구실 5개를 선정해 포상했다.▲ 철도연 철도차량본부의 조직문화 혁신 실천 워크숍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철도기술 연구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만나 서로의 가능성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나온다. 부서마다 자율적으로 이어지는 소통과 협력의 노력이 연구원 전체에 확산돼 새로운 연구성과와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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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9▲ 농업박물관, 중앙본부 방문조합원 교육 대폭 확대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농업박물관(관장 하해익)이 조합원의 주인의식 고취와 협동조합 이념 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중앙본부 방문조합원 교육을 총 205회 실시했다.교육 참여 조합원은 약 1만2000명에 달한다. 이는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2024년 126회에서 63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합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농업박물관은 12월23일(화) 박물관 2층에서 「방문조합원 교육 200회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 지역사회공헌부 김일한 부장, 한민희 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농심천심 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현재 농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방문조합원 교육을 신청 받고 있으며 전국 농축협에서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신청이 가능하다.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조합원 교육의 성과를 축하하며, 쌀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심천심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며 “조합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농업박물관이 되기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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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농협중앙회, 현재 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 시도교육청(교육지청), 지자체,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내 유휴시설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는 스쿨팜 활동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11월26일(수)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도시학교 스쿨팜」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하기 위함이다.현재 전라북도 등 일부 지역에서 시도교육청(교육지청), 지자체, 지역 사회와 함께 학교 내 유휴시설을 이용해 스쿨팜을 운영하고 있다.학생들은 △ 텃밭조성 △ 씨앗심기 △ 수확 △ 관찰일지 작성 등으로 농업을 체험하고 식체험, 김장체험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운다. 이와 더불어 시니어 사업단(팜 코디네이터)을 통한 텃밭관리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2025년도 농협미래전략연구소의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4퍼센트(%)가 초중고 교과과정 내 농업·농촌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답했다.또한 교육과정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인식 교육(42%), 농촌 생활 체험 실습(23%), 농업 분야 직업교육(16%), 텃밭가꾸기(10%), 전통식문화 교육(김치의 역사, 장담그기 등) 순으로 조사됐다.이에 농협은 기존 일부 지역에서의 스쿨팜사업을 2026년부터 농심천심운동의 핵심과제로서 전국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 교육청, 지자체와의 MOU △ 유관 기관과의 협업 △ 체험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스쿨팜 시설을 조성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체험, 교육과정 등을 개발한다.농협중앙회 박종탁 미래전략처장은 “학교내 텃밭을 통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은 물론 자연을 접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식습관을 함양하고 친구들과 농작물을 키우면서 협동심을 기르는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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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8월13일 "공공기관 통폐합도 좀 해야 할 것 같다. 너무 많아서 숫자도 못 세겠다"고 말했다.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공공기관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먼저 금융공공기관인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이 업무 중복을 이유로 통합을 추진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등도 통합이 불가피하다.윤석열정부는 2022년 '재무위험기관 재정건전화계획'을 도입해 부채비율 200% 미만 또는 자본잠식 해소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하지만 이재명정부는 저성장 늪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공 부문도 적극 재정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일부 경제전문가는 정부 부채 증가에 대해 경고한다.윤정식 단장은 예산회계시스템(dBrain)을 활용한 실시간 정부(Real Time Government)와 ‘플랫폼(Platform)으로서의 정부’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단장에게 데이터 기반 국정운영과 인공지능 대전환(AX)에 대해 질문했다.◇ 한국형 AI/데이터 기반 국정운영 도입 시급해... 인공지능 대전환(AX) 성공하려면 데이터에 초점 맞춰야AI·데이터 기반 국정운영은 ‘증거 기반 정책’에 근거한다. 증거 기반 정책은 본래 ‘증거 기반 의학(evidence-based medicine)’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증거’는 데이터, 통계 등 과학적 근거를 말한다. 주관적인 신념이나 이념을 배제하며 객관적인 증거의 정확성, 시의성, 투명성을 중시한다.즉 증거 기반 정책결정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활용해야 하므로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AI 분석 인프라가 필요하다. AI·데이터 기반으로 정책설계와 정책결정, 집행 및 정책상황을 관리한다.AI·데이터 기반 국정운영은 국정운영을 지능화, 최적화해 주권자인 국민에 대해 국정운영의 반응성과 책임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윤 단장에게 AI/데이터 기반 국정운영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다. - 한국형 AI/데이터 기반 국정운영을 설명하면."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에 이미 구축된 국정상황 관리시스템 코라스(KORAHS)를 기반으로 미래 완성될 모습을 제시한 것이다.코라스는 싱가포르,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이미 데이터 기반 국정운영에 활용하고 있는 RAHS라는 개념을 한국의 국정상황 관리 체계에 맞춰 설계하여 구축한 것이다."- 코라스(KORAHS)의 미래 모습은."제가 발간한 책에서는 코라스(KORAHS)를 기반으로 미래 모습을 제시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통합적 국정상황 모니터링 체계와 기획재정부 업무의 AI·디지털 전환이다.기재부 3대 핵심 축인 재정운용, 거시정책, 조세정책을 재정경제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해야 한다. 즉 AI·디지털 전환을 통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난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미래 예견적 국정운영이란."미래를 예측하고 전망하는 활동에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과학적으로 문제해결을 하기 위한 정책과 전략을 마련하는 정부의 정책상황 관리체계를 의미한다다.미래 예견적 정책상황 관리를 통해 전문가 중심의 전통적 정책결정 방식과 AI·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분석을 결합해 새로운 통찰과 객관적 예측에 기반한 정책결정이 가능해진다.▲ 수평적 점검의 해외 사례 [출처=윤정식 단장 제공]- 데이터 기반 국정을 도입한 해외 국가는."싱가포르, 영국, 네덜란드 등이 대표적이다. 싱가포르는 2004년 7월 국가안보 체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테러와 같은 예상하기 어려운 공격을 감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RAHS(Risk Assessment and Horizion Scanning)를 도입했다.영국은 정부 전반에 미래 지향적 사고와 증거 기반의 분석을 장려하고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2005년 FHSC 설립하고, 예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네덜란드 정부도 미래 이슈 분석을 위해 수평적 점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의회 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다. 미국도 2019년 1월 '증거 기반 행정 기초법(Foundations for Evidence-based Policy making Act of 2018)'을 제정·시행하고 있다.- 이재명정부가 인공지능 대전환(AX)를 추진하고 있는데. "새정부는 AI 3대 강국 실현과 모두를 위한 AI를 국가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인공지능(AI)는 문명사적 측면에서 제2의 르네상스의 시작이며 제2의 르네상스를 견인하는 핵심 동인(key driver)이다.14세기 르네상스가 사람을 깨우는 변혁에서 시작됐다면 21세기 르네상스는 머신(machine)을 깨워서 인간역량을 상승시키는 변혁이다.현재 대한민국은 인류사에 영향을 줄수 있는 존재로의 변화와 혁신의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새정부가 ‘세계를 선도하는 AI 3대 강국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것은 시대정신이자 경제 대도약의 방향이다."- 인공지능 대전환(AX)이 쉽지 않은 과제인데."대한민국은 우수한 IT인프라, 첨단 제조업, 바이오산업 등 많은 잠재력에도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도전도 많다.가장 중요한 것은 AI 거버넌스 구축과 AI 국가비전과 전략 수립, AI 혁신정부의 정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재명정부는 대통령실의 AI미래기획수석을 신설했다.또한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AI전략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소버린 AI(인공지능 주권), AI G3(3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dBrain)이 인공지능 대전환(AX)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재정경제 부문이 AI 혁신정부로 전환을 선도하는 것이다.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dBrain)은 정부의 다른 부문보다 먼저 재정경제 분야에서 AX를 이룬 것이다.AX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이나 플랫폼을 구축하려면 최소 2~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새정부가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dBrain)에 구축된 데이터 플랫폼, AI 기반 분석인프라, 인력 양성 등을 활용한다면 빠른 시일 안에 국가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본다.특히 재정경제 부문이 선도적으로 AX를 이루어 간다면 모든 부처가 업무적으로 연관돼 있어 AX의 성과를 조기에 확산·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재명정부가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추진함에 있어서 가장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AI 시대 AI 강국 실현에는 전략적 요소가 있다. 3대 전략요소는 ① AI 기술과 인프라 ② 데이터 ③ 사람(AI 인재)라고 본다. 3대 요소가 삼위일체가 돼야 AX가 성과를 낼 수 있다.어느 한가지만 부족해도 그 전력적 요소의 제약으로 성과를 내기 어렵다. 따라서 어느 한가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전략적 요소 모두에서 성과를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3가지 중 가장 취약한 것은."데이터인데 AI가 엔진이라면 데이터는 가솔린에 해당한다. 자동차가 엔진을 갖고 있어도 연료인 가솔린이 없으면 운행이 불가능해진다.AI 강국 실현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표준화해 범국가적 데이터가 통합·연계돼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데이터 거버넌스는 분절적이고 파편화돼 사실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없는 수준이다.공공데이터는 행정안전부, 민간데이터는 과기정통부가 담당하고 통계는 통계청이 책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과기정통부는 순환보직으로 데이터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전문성이 부족한 실정이다.이들 기관은 범국가적인 데이터 통합·연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데이터 거버넌스 정립 및 기술지원을 못하고 있다. 범국가적 데이터 통합·연계를 위해 국가데이터 거버넌스를 국무총리가 맡을 필요가 있다." ▲ AI 3대 강국의 비전과 전략적 요소, 정책과제 [출처=윤정식 단장 제공]◇ 문명사적 대전환을 이끌 핵심 동력인 AI에 대한 투자 확대해야... 신산업 창출·사회문제 해결헤 활용하면 성과 창출 가능해공상과학소설에서 다루던 사이보그(Cyborg), 휴머노이드((Humanoid)와 같은 첨단기술이 점점 현실화되는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융복합화된 기술의 성과는 눈이 부실정도다.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NVIDIA), TSMC 등이 글로벌 AI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 네이버, SK텔레콤 등 우리나라 기업도 AI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한국 정부가 AI 국가로드맵을 설계·실행·확산시키기 못한다면 AI 경제 전환으로 제2의 르네상스를 맞고 있는 세계사에서 큰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윤 국장에게 글로벌 AI 산업 전반에 관한 설명을 요청했다.- 미국, 중국 등 선진국이 인공지능(AI)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은."미국, 캐나다, 중국은 2016~2018년 사이에 「국가 AI R&D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미국은 AI 활용의 선두 기업인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데이터 세계경제’를 이끌며 2016년 10월 「국가 AI R&D 전략」을 정립했다.캐나다는 AI의 핵심인 딥러닝(Deep Learning) 분야의 선두 그룹으로 2017년 「캐나다 AI 전략」을 제시했다. 중국은 2018년 「차세대 AI 발전계획」을 수립한 후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산업 육성을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미국의 정책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2009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의 데이터 연결(Open Government Data)를 추진해 2025년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3가지를 필수요소로 추진 중이다.첫째, 모든 공공기관의 데이터 연결 관련 업무(지침)를 관장하는 컨트롤 타워로 대통령실의 ‘데이터 수석’과 ‘OMB’가 있다.둘째, 모든 공공기관의 데이터 연결의 법적 근거로 2019년 제정된 증거기반정책법(Open Government Data Act, Title II of the Foundations for Evidence-Based Policymaking Act of 2018)을 마련했다.셋째, 모든 공공기관의 데이터 연결의 집행 업무를 담당하고 데이터 연결을 위한 기술적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부처로 GSA(U.S. 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행정조달청)를 지정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의 미래는."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은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전 셰계 경제와 사회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AI·디지털 경제시대의 미래 핵심산업의 글로벌 시장 규모를 전망해 글로벌 인공지능 산업의 미래와 경제 대도약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미래 핵심 산업 글로벌 시장 전망 [출처=윤정식 단장 제공]- 구체적인 시장 규모를 설명하면."미래 5대 핵심 산업은 ① 반도체 ② AX 산업 ③ 방위산업 ④ 바이오텍 ⑤ 보건의료이며 2035년 글로벌 시장이 총 US$ 37조4340억 달러로 전망된다.특히 AX 산업은 ‘35년 1조8000억 달러로 연간 21.5%씩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산업은 ’35년 6조3800억 달러, 바이오텍은 ‘35년 5조4000억 ~ 8조10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보건의료 시장은 22조7800억 달러로 반도체 시장 규모의 21배 수준이다. 이러한 전망을 고려하면 미래의 신성장 동력과 경제 대도약의 길이 어디에 있는지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우선 ① 글로벌 선도·혁신하는 ‘모두의 AI를 위한 AI 기술과 인프라 구축 ② AI 엔진을 달리게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개편과 범국가 데이터 통합·연계 ③ 전국가적 역량을 기울여 AI 핵심인재 양성 및 해외 인재 영입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가장 중요한 전략적 킹핀(Kingpin)은 정부의 역할이다. 정부가 어떤 정책을 어떻게 마련해 시행하고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AI 3대 강국 실현 및 국내 인공지능 산업발전의 성과가 좌우된다."- 우리나라에서 인공지능(AI)이 국가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지."AI 시대에 인공지능(AI)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인이 될 것이다. AI는 생산성 향상, 신산업 창출 그리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경제성장을 견인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반면 AI 기술 발전 및 인공지능 대전환(AX)으로 양극화 심화, 고용불안정성 증대 등 부정적 영향도 예상되고 있다.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비책도 준비해야 한다.- 다른 국가도 인공지능(AI)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보고 있는지."미국과 중국은 AI를 글로벌 패권 전쟁의 핵심 요소로 보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국가별 투자액은 △미국 4년 간 5000억 달러(700조 원) △중국 6년 간 10조 위안(2000조 원) △유럽연합(EU) 2000억 유로(300조 원) △프랑스 1090억 유로(163조 원) △일본 6년 간 10조 엔(98조 원) △영국 140억 파운드(25조 원) 등으로 조사됐다.선도국의 AI 투자 규모를 감안해 한국은 AI 분야에 어떤 규모로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AI는 국가경쟁력의 차원을 넘어 문명사적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하고 있는 윤 단장을 적극 응원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소개할 방침이다.이재명정부는 2025년 9월 국가AI전략위원회를 출범해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해 매진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국민주권정부의 실질적 성과가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배분되기를 희망한다.- 끝 -▲ 윤정식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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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LG에너지솔루션-서울대 산학협력센터 확대 개편 [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2025년 5월8일(목) 오후 서울대(총장 유홍림)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을 개최했다.또한 2022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 온 산학협력센터를 확대 개편하고 차세대 배터리 및 소재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기존 서울대 화학부, 화학공학부 중심으로 이뤄졌던 협력 대상을 기계공학부까지 확장해 총 3개 학부를 아우르는 통합 산학협력센터로 확대하고 협력과제도 늘리기로 했다.실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학부 분석 과제 5건, 화학생물공학부 차세대 배터리·셀(cell) 과제 4건 등 총 9건으로 진행되던 산학협력 과제는 기계공학부의 해석·시뮬레이션 과제 등 4건이 더해져 총 13개의 산학협력 과제로 늘어나게 됐다.이날 협약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미래 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Cell 선행 개발 그룹장 이재헌 상무 △Pack 선행 개발 그룹장 강달모 상무 △분석 담당 박철희 상무 △서울대 김주한 연구부총장 △김도희 화학생물공학부장 △정택동 화학부장 △김호영 기계공학부장 △이종찬 산학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LG에너지솔루션-서울대 산학협력센터 확대 개편 [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은 30여 년간 쌓아온 배터리 설계와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있다.서울대는 기초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탄탄한 연구 기반과 우수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 기관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대표적으로 계약학과와 공동연구센터 FRL(Frontier Research Lab) 등을 통해 국내에는 △연세대 △고려대 △POSTECH △한양대 △KAIST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SD), 독일 뮌스터대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 CTO 김제영 전무는 “서울대의 통합 산학협력센터 출범은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R&D 협력을 넘어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서울대 김주한 연구부총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의 연구 역량과 전문성이 집약된 이번 협력체계는 미래 배터리 기술의 혁신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서울대에서는 학문적 깊이와 산업 연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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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대 녹색정의당 주요 공약[출처=iNIS]더불어민주당이 진보 세력을 대변하는 정당이지만 노동자, 장애인, 농어민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창당한 것이 녹색정의당이다. 2018년 사망한 노회찬 전 의원을 비롯해 권영길, 강기갑 등이 노동자와 농민을 대표한 정치인이다.2012년 창당한 진보정의당은 2013년 정의당, 2024년 녹색정의당으로 변경됐다. 상임대표는 변호사 출신인 김준우이며 공동대표는 녹색당 대표를 엮임한 김찬휘이다. 21대 원내대표는 심상정 의원으로 4선을 역임한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이다.22대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에서 1석도 얻지 못해 원외정당으로 전락한 정의당이 재기할지는 미지수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녹색정의당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 정치·사회·문화 공약 87.0% vs 경제·과학기술 공약 13.0% 녹색정의당의 22대 국회의원선거 정당정책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에 등록되어 있는 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 공약분석 모델로 분석한 결과 23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공약은 정치(행정)(2)·경제(산업)(3)·사회(복지)(17)·문화(교육)(1)·과학(기술)(0)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73.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경제(산업) 공약 13.0% △정치(행정) 공약 8.7% △문화(교육) 공약 4.4% △과학(기술) 공약 0.0%를 각각 기록했다.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정치(행정) 공약은 △지차제 재원이전, 납세지 이전을 통한 재정분권 강화, 부 유출 방지 △개헌을 통한 대의민주주의와 시민공유민주주의를 융합하여 강한 국민주권 시대 실현 등 2개다. 사회(복지) 공약은 △기후위기 대응 국가 최우선 과제로 설정, 탄소중립경제와 정의로운 전환 실현 △여성의 기본권 보호, 성차별.폭력 없는 성평등 대한민국 실현 △공존을 위한 이주사회 기반구축 △탈시설, 이동권, 노동권으로 장애인 권리보장 △성소수자 인권 선진국 실현 △1가구 3주택 보유 금지, 녹색공공임대주택 100만호 공급 △정부 재정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깡통주택 공공임대 전환 등 17개다. 경제(산업) 공약은 △노동시장 격차해소, 플랫폼 및 초단시간 N잡러 소득보장 △지역순환경제 5법을 통한 지역순환경제 촉진 △한계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100조 탕감 등 3개다.문화(교육) 공약은 지방대부터 무상교육, 지역의료 공공성 확보로 지역인구유출 방지 1개다. 과학(기술) 공약은 1개도 없어 국가의 지속가능 성장 기반의 구축이나 성장 동력 확보는 고민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기 위한 정책 개발했지만 적용 실패▲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의 22대 녹색정의당 정책 공약 평가 결과[출처=iNIS]녹색정의당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해보니 5개 분야 모두 하(下)로 평가되었습니다. 달성 가능성(Achievable) 측면에서 살펴보면 1만 원 기후 패스로 시작하는 2030년 무상 교통은 대중교통의 막대한 적자로 노인 우대 정책조차 폐지가 논의 중이라 달성이 불가능한 공약으로 평가된다. 노동시간 획기적 단축은 주4일제 도입과 연간 1개월 휴가 부가 등을 기업에서 수용할 가능성이 낮다. 윤석열정부는 친기업 정책을 펼치고 있어 더욱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1가구 3주택 보유 금지는 다주택자와 기득권의 반발로 실현이 불가능하며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공약이라 달성 가능성이 낮다. 차라리 주택 공개념을 도입해 1가구 1주택으로 한정하고 정부가 대규모 임대 주택을 건설해 시장의 가수요를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절성(Relevant) 측면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기후경제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상설화보다 관련 예산을 확보해 탄소중립경제와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평가되었다.지역인구유출 방지는 교육과 의료보다 일자리 부족이 주요인이므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우선돼야 한다. 이미 수십 년 동안 교육과 의료 등에 수백 조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지방 소멸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보다는 아파트 건설이나 산업단지 분양으로 경기를 부양하려는 것도 잘못됐다. 정부 재정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한다는 공약은 불법 임대업자와 공인중개사 등에 대한 구상권을 강화해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부가 임대시장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이다.측정 가능성(Measurable) 측면에서 보면 전생애 통합돌봄으로 전국민 모두가 존엄한 삶을 보장한다는 공약은 노인 최저소득보장제, 노인 일자리, 공공 실버아파트, 장기요양보호사 확충 등으로 존엄한 삶을 보장하기 어렵고 존엄한 삶 자체가 주관적이라 달성 여부 측정하기 어렵다.성평등 대한민국 실현은 성차별·폭력 없는 상태를 구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선언적 구호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성차별은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가 합심해야 달성이 가능하다. 새로운미래가 20대 남성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여성에게 과도한 의무를 부과하는 공약을 제시하는 것부터 근절돼야 한다.청년과 청소년이 내일을 상상하는 사회는 월 20만 원 청년 주거수당, 직장이 없는 20대에게 연 10만 원 문화이용권 지급이 내일을 상상하는 사회와 연관성이 낮다. 20만 원으로 서울, 부산, 인천 등 주요 대도시의 원룸 월세도 내기 어렵고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청년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여유마저 없다. 운영성(Operational) 측면에서 보면 플랫폼 및 초단시간 N잡러 소득보장 정책은 배달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에게 최저 소득을 보장하는 것은 일하는 시간 등 표준화가 불가능해 도입이 어렵다. 일부 배달 노동자는 하루 10시간 이상 일하며 수백 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반면 다른 노동자는 몇 시간도 일하지 않아 수십 만원도 벌지 못한다. 급여나 산재보험조차 보장되지 않는 플랫폼 노동자가 늘어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기후위기 대응으로 국가가 책임지는 농어업 먹거리 정책도 농어민 기본소득 30만 원으로 농어업 활성화는 어렵고 식량 자급율은 2020년 기준 19.3%인데 60% 달성 자체가 불가능한 목표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생태계 복원 등은 예산 조달의 애로가 예상된다. 지자체 재원 이전, 납세지 이전을 통한 재정분권 강화와 부의 유출을 방지한다는 재정분권은 2022년 기준 국세 비중이 77.0%로 높으며 중앙정부가 가진 소득세, 법인세 등을 지방세로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한 정책이다. 중앙정부의 부채도 막대해 재정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하루빨리 도입해야 한다.합리성(Rational) 측면에서 평가해 보면 100조 원에 이르는 소상공인 부채 탕감은 다른 채무자와 형평성 문제 초래할 우려가 있어 합리성이 낮게 평가되었다. 국가적으로 정부 부채, 기업 부채, 개인 부채가 급증해 경제성장 잠재력을 훼손하고 있지만 전액 탕감으로 해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종합적으로 녹색정의당 선거공약은 총 23개 세부 공약 중 사회복지 73%, 경제산업 13%인 반면 과학기술 0%로 미래 전략이 “부재”했습니다. 무상교통, 노동시간 단축, 전생애 통합돌봄, N 잡러소득 보장 등 포퓰리즘 성격의 공약이 다수여서, 예전에 양대 정당을 견인하여 정책 부분의 진전을 가져왔던 노회찬 전 의원이 활동하던 시기의 민주노동당과 비교해 위상이 많이 실추된 상태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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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주요 공약[출처=iNIS]서울 강북을 전통적으로 진보 세력이 강한 지역으로 박용진 의원은 제20대와 제21대에서 재선을 했다. 21대 국회에서 이른바 유치원 3법의 제정을 주도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에 도전하며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시도했지만 좌절됐다.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선출하며 정봉주 전 의원과 경쟁에서 패배하며 3선의 꿈을 접었다. 정 의원마저 막말파문으로 낙마한 자리는 한민수에게 돌아갔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94건이며 △가결 2건 △폐기 1건 △철회 1건 △대안반영폐기 11건 △임기만료폐기 79건으로 가결된 법안 2건, 가결률은 2.1%에 불과하다.박 의원은 5월28일 국회에서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입법의원 상을 받았다.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서울시 강북구을 박용진 의원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정치·사회·문화 공약 100% vs 경제·과학기술 공약 0.0%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21대에 당선된 박 의원은 23개 공약을 제시했으나 선거공보물에 나와 있는 공약은 17개로 6개가 적다. 출마를 준비하며 언론을 통해 다양한 공약을 공개한 것도 포함됐기 때문이다. 공약은 정치(2)·경제(0)·사회(7)·문화(8)·과학기술(0)로 구성됐으며 문화 공약이 전체의 47.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사회 공약 41.2% △정치 공약 11.8% 미래 먹거리인 경제·과학기술 공약은 각각 0%, 0%를 기록했다.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정치 공약은 △강북구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1000억 원 이상 확보 △강북과 강남의 격차 해소를 위한 강북발전특별법(가칭) 발의 등 2개다. 사회 공약은 △전선지중화 사업 미아동부터 우선 추진 △미양초 옆 부지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강남까지 30분! 동북선도시철도 조기 개통 추진 △3단지에 신혼부부·청년·어르신을 위한 세대복합주거단지 조성 △주민편의 증진 위해 노후한 번3동 주민센터 신축 추진 △화계초 밑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육아 부담을 덜어줄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치 등 7개다. 문화 공약은 △유아숲체험장과 축구장이 있는 가족종합체육공원 조성 △노후된 미아역을 현대식 문화테마역사로 리모델링 △보훈회관 터에 청소년 거점 시립도서관 추진 △수영장과 풋살장을 포함한 구립체육센터 건립 △공연장과 전시장이 있는 아동청소년예술센터 신설 △50년이 넘은 화계초를 개축해 교육환경 개선 △북서울꿈의숲까지 연결되는 가칭 가족숲길 조성 △도봉세무서를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청사로 건립 추진 등 8개다. 경제 공약과 과학기술 공약은 1개도 없다. 강북을은 삼양동, 미아동, 송중동, 송천동, 삼각산동, 번3동을 포함하는 지역구로 서민이 많이 사는 동네이다.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재개발 관련 이슈도 적지 않다. 하지만 박용진은 이에 대한 고려를 전혀 하지 않았다.◇ 복지와 지역개발로 포장된 건설 공약이 다수로 낙제점▲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의 서울시 강북구을 평가 결과[출처=iNIS]박용진 의원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한 결과 5개 분야 중 4개가 하(下), 운영성 분야에서만 중(中)으로 평가되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달성 가능성은 하(下)로 평가되었는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강북과 강남의 격차 해소를 위한 강북발전특별법(가칭) 발의는 2023년 9월1일 발의했다. 2022년 말 기준 국회 17개 상임위에 계류된 법안은 1만3198건(상임위당 평균 776.4건)으로 2021년 8957건(평균 526.9건) 대비 약 1.5배로 늘었다. 정쟁을 하느라 입법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고 또 발의 자체가 일을 했다는 면피용으로 남발되고 있다는 증거다.유아숲체험장과 축구장이 있는 가족종합 체육공원 조성은 2008년 산림청의 유아숲 도입, 2011년 전국 최초 서울시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해 2023년까지 4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 산림청의 정책에 따라 저절로 추진되고 있다. 강북구에는 4곳(오동근린공원(번2동),수유영어마을(수유동), 북한산근린공원(미아동), 오패산(번2동))은 이미 설치되었다. 강남까지 30분! 동북선 도시철도 조기 개통 추진은 2024년에서 2026년으로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 그런데 조기 개통을 박용진 의원이 공약으로 발표만 해 놓고 조기 개통을 위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공약의 적절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미양초 옆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은 부지가 재개발·재건축 지역 내에 위치해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시비 지원도 불가능한 상태다. 국회의원의 공약이 최소한의 법적 타당성 검토없이 마구 남발되고 있다는 것을 이런 공약에서 알 수 있다. 화계초밑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은 화계초를 재개발해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려는 계획으로 박용진 의원도 노력을 했고 2020년 1월 지자체인 강북구와 복합화시설 협의 완료를 조건부로 개축심의가 완료됐다. 2022년 11월 재선정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였으나 소음, 분진, 미세먼지 등을 해결할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사업 진척도 없다.측정 가능성은 공약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공약의 내용과 실현 의지를 실질적으로 유권자들에게 구체적인 지표를 통해 검증받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지표다. 노후된 미아역을 현대식 문화테마역사로 리모델링하겠다는 것은 현대식 문화테마라는 용어 자체가 모호하여 과대 포장된 감이 있어 낙제점을 받았다.지하철 4호선을 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역사의 환경개선을 한 사업으로 이미 예정된 사업이고 역사의 디자인을 조금 바꾸는 정도의 사업이다. 지하철 역사(驛舍)에 문화시설을 설치하는 것처럼 포장해 발표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공약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부족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주민편의 증진 위해 노후한 번3동 주민센터 신축 추진은 구체적인 주민편의 증진이 무엇인지 제시하지 않았다. 정책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건물 신축과 주민편의 연관성이 낮다는 것을 안다. 온라인으로 민원서류를 떼는 사람들이 많아 주민편의라는 것도 딱히 적합한 사업 효과성을 설명하는 용어라고 볼 수 없다.운영성은 행정조직과 공무원이 공약을 실천할 역량과 조직체계를 구축·운영했는지 평가하는 지표인데 운영성은 다른 공약과 달리 중(中)으로 평가됐다. 50년이 넘은 화계초를 개축해 교육환경 개선하겠다는 것은 교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시설이 아니라 교육프로그램과 교사의 역량 개발로 가능한 것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교육을 위해 학교 정원이나 학교 주변 환경 정화 등도 필요한데 교육장비와 교육시설 개선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이 문제다. 육아 부담을 덜어줄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치는 물리적인 공간인 센터는 유치했지만 지금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는 곳도 제대로 된 역할을 잘못하는 상황에서 센터 유치보다 구체적인 운영 프로그램의 개발, 전문가의 배치 등이 중요하다. 합리성은 전선 지중화 사업 미아동부터 우선 추진은 8기 강북구청장의 공약으로 2025년까지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굳이 국회의원 공약으로 하기보다는 강북구의 사업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보훈회관 터에 청소년 거점 시립도서관 추진은 있으면 좋기는 하지만 요즘 청소년들은 카페나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굳이 청소년 거점 시립도서관을 건립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다. 굳이 짓겠다면 어떤 시설을 넣어서 이용율을 높이고 역할과 기능을 할 것인지도 같이 고민해야 한다. 종합적으로 박용진 의원 선거공약은 5가지 영역 중 운영성 1개를 제외하면 모두 낙제점인 하(下)를 받았다. 지역에서 주민의 성원에 힘입어 재선까지 성공했지만 3선을 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 지역의 고민을 같이 나누지 못하는 대표자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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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Orange Lutheran High School) 로고. □ 방문 개요◇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치료견○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의 연수는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이른 아침 도착한 연수단을 위해,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 선생님께서 커피와 과자를 제공해 주었다. 연수단은 학교 측의 배려를 느끼며 연수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학교의 마스코트인 골든 리트리버.○ 그런데 갑자기 참가자들에게 학교의 마스코트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한 마리가 다가왔다. 홍보 담당자이자 입학처 업무를 맡고 있는 제임스 크러우포드(James Crawford)씨는 강아지를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치료견(Comfort dog)이라고 소개했다.학교에 치료견을 배치할 만큼 학생들의 정서적 건강까지도 신경 쓰는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의 섬세한 교육정책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연수에는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의 홍보 담당자이자 입학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마이클 오씨구에라(Mike Oseguera), 국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임스 크러우포드(James Crawford)와 온라인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매델린 버가넬로(Madelyn Burgarello) 등이 참석했다. 연수는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의 개요, 커리큘럼, 현장견학,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 소개◇ 학생·교사 간 교류하며 진학 준비○ 1973년 개교해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Orange Lutheran High School)는 개신교의 한 종파인 루터교를 기반으로 설립된 사립고등학교로 루터교 재단에서 학습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대학 진학 준비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공립학교 대비 학급 규모가 작아, 학생과 교사 간에 서로 교류하는 기회와 자율성을 가질 수 있다.○ 4년의 정규과정 외에 온라인 중학교 과정과 여름 캠프를 운영하고 학점 이수를 통한 조기입학이나 전학 등도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HC 과정, AP 과정 등 대입 준비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보완과 발전을 통해 대학 합격률을 꾸준히 상승시키고 있다.○ AP 과정과 대학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학을 준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대학 수준의 AP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잠재적으로 대학 학점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모의시험과 점수 향상을 위한 워크숍으로 표준화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종적 배경을 밝히지 않은 학생 12.3%○ 2023년 6월 기준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4개 학년의 재학생 수는 1,395명이며, 학생 대 교사의 비율은 27대 1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재학생의 인종은 코카서스 52.8%, 히스패닉 13.3%, 아시안 10.1%, 아프리카 3.3%, 인디언 2.0%, 그리고 자신의 인종적 배경을 밝히지 않은 학생이 12.3%이다. 전체 재학생 1, 395명 중 유학생은 45명으로 3.25%이다.○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 학생들은 일반과정 이외에 심화과정(Honors courses, 이하 HC 과정)과 AP 과정을 수강하여 추가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HC 과정은 정규 수업 과정의 심화 수업이라고 볼 수 있으며, AP 과정은 대학 수준의 교과이다.◇ 대학 진학 준비에 중점 두고 커리큘럼 제공○ 이 학교는 19개의 다양한 대학 학점인정과정(Advanced Placedment Course, 이하 AP 과정)과 대학 상담서비스, 대학지원 안내 등을 포함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는 도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했을 때 요구되는 학업 수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고 한다.학교의 직업상담 전문가(Counselor)는 학생들에게 개별화된 상담을 제공해 학생이 본인의 목표와 준비 수준에 적합한 대학을 선정하고 지원 요건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심화학습 과정◇ 인문학‧공연예술 심화학습과정 운영○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에서는 일반적인 고등학교의 커리큘럼 이외에도 특정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학생을 위한 심화학습과정(Deeper Learning Pathways)을 제공하고 있다.○ 각 과정에서 요구되는 자격을 갖춘 학생들은 2학년 2학기부터 비즈니스, 글로벌 시민, 인문학, 공연 예술(연기, 무용, 기악, 뮤지컬, 성악 전공), STEM(생명과학, 컴퓨터 과학, 기타 공학), 시각 미디어아트 등의 심화학습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그밖에 앞으로 자세히 설명할 온라인 수업, 여름캠프 등의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외국인은 첫 해에 영어심화과정 의무 수강○ 영어심화과정(English Language Development Class, ELD)은 외국에서 유학을 온 신입생을 위한 과목으로, 입학 첫해에 의무적으로 이수를 해야 한다.이 과정은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의 영어 구사 능력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C 학점 이상의 성적으로 통과하지 못하면, 다음 해에 다시 수강해야 한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한국과 달리 시험으로 평가하지 않고, 과제물과 수시평가를 통해 과목의 목표를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며, 성적은 절대평가에 의해 A~D까지 네 개 등급으로 결정한다.□ 온라인 수업◇ 20년 전부터 온라인 수업 운영한 선도학교○ 이 학교의 온라인 수업의 역사는 이미 20년이 넘었다.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것이다. 발표를 맡은 매델린 버가넬로(Madelyn Burgarello)는 ‘오렌지 루터란 온라인(Orange Lutheran Online, OLO)’이라고 불리는 이 학교의 온라인 과정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는 온라인으로 9개의 중학교 과목과 68개의 고등학교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 과목의 학점을 인정받아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과정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 입학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학생이 수강한 온라인 과목의 학점을 원하지 않는 경우는 성적표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나 전 세계 거주 학생 수강 가능○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 재학생 이외에, 이 학교에 진학하려는 캘리포니아나 전 세계에 거주하는 학생을 포함하여 12~20세 사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로운 시간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을 개설했으며, 학점 인정 수업과 선택 수업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수업은 학생들이 거주하는 지역이 다양하고 시차가 있어,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적당한 시간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선생님은 정해진 시간에 피드백을 주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 과정은 수학과 기하학,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유튜브, 비즈니스 경영학, 스피치 등을 개설하고 있다.○ 이 학교는 예체능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9학년부터 12학년으로 진급하려면 음악 등의 예술 과목과 체육 과정을 이수해야 하는데, 오렌지 루터란 학교는 온라인 과목으로 음악, 공연예술, 디지털 사진, 체육 수업도 개설하고 있다.□ 여름캠프◇ 사전 적응 위한 여름캠프도 학점 취득 가능○ 여름캠프는 주로 미국으로 유학을 준비 중인 외국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다. 여름캠프를 운영하는 목적은 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 학생들이 선생님과 수업을 먼저 접해보면서 학교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에 입학해서 본 교과 수업을 수강하는 등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학생들은 여름캠프를 통해 미리 수업을 들어보면서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여름캠프는 코딩교육, 요리교실, 체육과 같은 특기 수업과 스템(STEM)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름캠프에서는 스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학점도 취득할 수 있으므로 정규과정 입학을 위한 사전 코스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스템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등 4가지 학문 분야를 융합한 통합교육프로그램이다.학생들에게 이 4가지 분야 간 연계 학습을 통해, 융합적인 문제해결 능력, 창의적 사고, 협력하는 태도를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미국에서는 다양한 스템 프로그램과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 관련 학과와 직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일 수 있으며, 국가적으로는 이공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여 미래의 기술 발전과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 학생지원프로그램▲ 문화 다양성을 위한 디퓨젼 프로그램 로고.◇ 문화 다양성을 위한 디퓨전 프로그램 운영○ 이 학교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진학지도와 진로상담 체계도 잘 되어 있다. 졸업생들이 진학한 대학의 입시 요강, 진학 준비 과정, 준비사항, 장학금 기회 등의 정보를 취합해 재학생들을 위한 진학 상담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사를 초청하고 있으며 졸업생과 1:1 상담, 대학 관계자의 프레젠테이션 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학생들이 모인 이 고등학교는 문화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위해, 디퓨전(Diffusi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크리스찬 종교 아래에서 함께 연결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사회성과 인성을 함께 기르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내면을 발전시키는 해외 탐방○ 또한 이 학교는 새로운 환경을 접해보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내면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학생과 가족에게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해외 팀방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학생들은 학기 전, 후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해외에 다녀올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다녀온 학생의 말에 따르면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자신의 상황을 해결하고 새로운 체험을 하면서 호기심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한다.○ 해외 팀방프로그램은 교육컨설팅 회사인 이에프(Educational Tours, EF)와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다. 안전을 위해 여행 코디네이터를 지원하고, 코디네이터는 교사들과 함께 학생의 학업 계획을 관리하고 있다.○ 팀방프로그램에 다녀온 학생은 특별 성적으로 학점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는 평가다. 다가오는 2023년 여름에는 워싱턴DC, 뉴욕, 이탈리아로의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와 질의응답을 마친 연수단은 두 그룹으로 나눠 학교를 둘러보면서 추가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견학◇ 실패를 겪으며 성장하는 과학 기술 실험실○ STEM 과정을 교육하는 곳에서는 학생들이 보트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종이로 보트를 만들어서 물에 띄워 탑승하고 노를 젓는 것까지 완성하는 프로젝트라고 한다. 완성한 보트 중 하나는 물에 띄우는 것을 실패했지만, 학생들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보트 개발에 집중하고 있었다.○ 다른 학생들은 컨트롤 박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해서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로그램이고 어떤 조건에 어떻게 실행이 되는가를 배울 수 있다.일반적으로는 코딩 수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는 코딩보다는 넓은 개념의 수업으로 전체적인 엔지니어링을 교육하고 있었다.◇ 예체능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능력 함양○ 연수단은 농구, 배구, 테니스, 치어리딩을 할 수 있는 체육관과 레슬링을 할 수 있는 연습실도 볼 수 있었다.▲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 시설.○ 디지털 아트 스튜디오에서는 일반 컴퓨터실이 아니라, 사진, 포토샵, 영상, 디자인 수업을 진행한다. 또 다른 스튜디오에서는 회화, 조소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예술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현장을 연수단은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외국어 수업 교실에서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발표를 진행하는 학생도 보였다. 연수단은 학생 임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회의를 하는 모습을 참관할 수 있었다.안내를 맡은 교사는 “학교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도 많이 관여하고 있다. 학생회 활동을 하는 학생들은 이런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기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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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응답▲ 질의응답을 하는 연수단.- 루터교 재단의 학교라고 알고 있는데 재단에서 금전적으로 지원받는지."종교적인 기반이 있기는 하지만 루터교 재단에서 지원받는 부분은 학교 프로그램적인 부분이고 금전적으로 지원받는 부분은 없다. 재정적인 부분은 학생들의 수업료와 기부금으로 충당하고 있다.졸업생, 학부모 및 지역 내 기업 등에서 기부하는 경우가 많다. 학부모가 기부를 하는 경우도 일반적으로 익명으로 기부하고 있어 기부한 학부모의 자녀들이 특별대우를 받는 일은 없다."- 종교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수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학교 커리큘럼은 4년제로 이루어져 있고 1학년에는 학생의 종교적인 배경과 관계없이 수업이 진행된다. 2학년 때부터 종교수업이 시작되는데 2학년 때는 구약, 3학년 때는 신약, 그리고 4학년 때는 루터교 이외에, 불교, 천주교 등 다양한 종교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종교 과목은 일주일에 약 두세 시간 정도 수업을 한다."- 어떻게 보면 종교는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인데 종교 관련 수업을 할 때 어떤 부분에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는지."우리 고등학교에서 종교 교육을 하는 이유로는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 번째로는 이 학교가 종교 재단의 학교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해당 종교와 관련된 커리큘럼이 포함된 것이고 두 번째로는 종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도덕 관념과 삶을 살아가는 지혜, 방향성 등을 갖게 되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이다.학교의 커리큘럼은 대학 진학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우리는 단순히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 이상으로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삶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종교에서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많이 오픈된 것 같은데 외국인 학생들을 학교에 입학시킴으로써 얻게 되는 장점은."외국인 학생이 보면 우리 학교의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다. 특히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엔 본국에서 준비하는 것보다 현지에서 준비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여러모로 유리하다.사실 우리 입장에서도 외국인 유학생들을 입학시킴으로써 학교의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을 확장할 수 있고 이러한 다양성은 학교의 분위기와 학생들의 시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브리핑 내용 중 원격수업에 대한 부분을 관심 있게 들었다. 한국의 방송증고 학생들도 원격수업을 듣고 우리는 진도율로 학습을 평가한다. 그런데 그 학생이 이 수업을 듣고 얼마나 이해를 했는지, 쉽게 말해 학업성취도가 얼마나 되는지 평가를 하기가 어렵다. 여기서는 이러한 어려움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방송중고에서는 보통 중간고사, 기말고사로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시험으로 평가하지 않고, 전체 과정 중 숙제를 얼마나 충실하게 해왔는지, 중간중간 퀴즈를 통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해서 전체적으로 성취를 평가하고 있다.기본적으로 절대 평가이며 A~F까지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성실하게 수업을 들은 학생의 경우에도 이 수업에서 요구하는 목표를 성취하지 못해 학점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경우 학생이 이 과정의 성적을 성적표에 넣을 것인지 판단하도록 한다."- 온라인으로 숙제와 퀴즈를 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시험 공정성에 관한 문제는 업는지."학생을 평가할 때, 온라인 평가 방식의 공정성이 큰 문제는 아니다. 온라인 수업을 하면 학생들을 매일 만날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한 학생에 대해서 한 과정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그들을 지켜보고 관계를 이어나간다.그리고 필요한 경우 학생과 화상회의를 한다. 학생들에게 각 수업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학생이 그 수업 목표를 얼마나 성취하고 있는가를 판단하고 피드백을 주고 있다."- 시설 견학을 하면서 보니 체육관 시설이 굉장히 잘 갖추어져 있다. 학생 중 체육 전공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은 편인지."우리는 학생들을 다재다능한 인재로 길러내기 위해 체육, 음악과 같은 예체능 분야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특히 우리 학교는 배구, 농구, 야구, 축구 등 구기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우리 학교 학생들이 트리니티 리그(trinity league)에 진출하기도 했다.트리니티 리그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경쟁하는 리그전으로 미국에서 가장 잘한다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우리 학교 학생 중 프로리그에 진출하는 학생들이 30명 정도 되고 졸업생들이 NBA, MLB로 진출한 사례도 많이 있다.우리는 학생들을 프로로 진출시키기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잘 갖추어져 있고 수준 높은 체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랑하고 싶다."- 대도시에 있는 한국의 학교들은 대부분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많은 수의 학생들을 통솔하고 안전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도 학생 수가 많은 편인데 이러한 부분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학생들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게 관리하는 부분이다. 우리 학교도 규모가 작지 않기 때문에 학년별로 쉬는 시간을 다르게 해서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예를 들어 9학년이 9시에 수업을 시작하면, 10학년은 9시 15분에 수업을 시작한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다."- 한국의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을 겪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에서도 학생들의 정서 관리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지."우리는 상담사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를 관리해주고 있다. 학교에 있는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또 아침에 만난 것처럼 우리 학교에는 학교의 마스코트이자 치료견인 ‘마티’가 있다. 마티는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 머무르며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에게 안정감을 주고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자 시사점◇ 개인 상담 강화와 사고 발생 예방에 주력○ 전교생이 1,390여 명이고, 1인당 평균 학비(Price)가 1만8,000달러 이외에 기여금을 받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형 학교라는 인상을 받았다. 개인 상담을 강화하고 사고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인상에 남았다.◇ 양궁, 승마, 유도와 같은 다양한 체육활동○ 예체능 교육을 위한 시설이 우수해 학생들이 양궁, 승마, 유도와 같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학생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 운영이 돋보였으며 퀴즈·보고서·에세이를 가지고 평가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방통고를 지원하려는 학생이나 학부모의 상담이 늘고 있어 방통고를 대안학교 역할을 하는 학교로 전환하는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또 고등학교 3년 과정으로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서 과학, 예술, 탐구, 언어, 사회 탐구 등의 분야에서 2~3개씩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보게 하는 방안을 도입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쾌적한 시설과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중요○ 우리나라의 하나고나 민족사관고와 같은 자율형 사립고나 귀족형 학교와 같아 보였다. 하지만 공립으로 운영되는 과학고나 영재고와는 교육철학 면에서 좀 달라 보였다.○ 공교육에서 모든 학교에 이 학교와 같은 쾌적한 시설과 학습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괄 적용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하지만 우리 정책 당국자들이 학비를 자율화하고 재단 전입금 등을 적절하게 사용해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온라인 수업이 2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하나 방통고가 과거 라디오를 통한 통신학습이나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현재 수업방식처럼 실시간으로 수업하는 방식은 루터란 학교에서는 진행되고 있지 않고, 콘텐츠 내용을 듣고 과제를 제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예술과 체육 분야의 맞춤형 심화 교육○ 교사 주도가 아닌 학생주도 수업, 예술과 체육분야의 맞춤형 심화 교육이 기억에 남았다.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분위기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학교가 노력하고 있었다.○ 현재 방송 중 원격수업은 원격진도율만으로 수업 성취를 판단하므로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제대로 학습했는지 판단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 학교처럼 온라인교육의 성취도를 시험으로 평가하지 않고, 퀴즈·보고서·에세이 쓰기로 평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수업은 교사, 행정은 교직원으로 분리○ 종교 재단에서 설립된 학교로 사학 이념에 따라 종교 과정을 4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이 학교의 쾌적한 시설과 학습환경은 기부금과 막대한 학비로 조성된 것으로 우리 공교육에서 완전히 구축하기에는 어려워 보였다.○ 우리는 담임에게 수업과 학생 관리를 모두 담당하게 하지만, 미국은 담임제가 없고 교사는 수업만 책임지고 있었다. 수업은 교사, 학교 상담이나 징계 등은 교장, 행정은 교직원, 이렇게 분담하고 있었다.교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국의 수업은 교사, 행정은 교직원으로 철저히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우리나라도 루터란고등학교처럼 학생의 수요에 맞춰 굳이 학원에 가지 않더라도 악기 하나, 체육 한 종목 정도는 학교에서 전문가로부터 배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공강 시간을 활용해 별도 프로그램을 마련○ 루터란의 온라인 학습은 우리나라의 방송중고나 고교학점제 온라인교육과정 또는 온라인학교와 유사해 보였다.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공강 시간을 활용해 별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고교학점제 운영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루터란은 체육, 음악, 미술 등 예체능 과목도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는데 우리나라 방송중고의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학교 안에서 강아지를 기르는 것이나 상담교사가 지속적으로 상담활동을 하는 것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우리도 적용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기독교 학교인데도 다른 종교 수업○ 기독교 학교인데도, 교육과정에 기독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수업도 하고 있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하는 것이다.일반 교과뿐만 아니라 디지털 사진, 미술, 음악, 체육, 영양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는 기법은 방송중‧고 과정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수업이 없는 시간에 자신의 프로젝트를 자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공간과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는 교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향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 고등학교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 발표식‧토론식 수업 확대 필요○ 공공 예산이 지원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학비와 기부금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자체적으로 학생들의 수요를 받아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다양한 온라인교육으로 배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있었다.○ 졸업한 모교에 대한 기부 문화의 확산, 주입식 교육이 아닌 발표식이나 토론식 수업 도입, 학교에 부합하는 마스코트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정서교육에 활용하는 것은 우리가 적용할 만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입학 전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 체험 제공○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자율형 사립고와 유사하나, 우리나라보다 더 많은 자율적인 교과 운영을 보장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학생상담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를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것과 학생들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학교 입학 전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 체험을 제공하여 학교 분위기를 익힐 기회를 얻음으로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것도 참신한 기획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방송중고도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성취도 등을 비교하고 자신의 다양한 진로 항목들을 방송중고 커리큘럼으로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학생 특기 계발을 위한 전문강사제 도입○ 다양한 AP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잠재적으로 대학 학점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미국의 다른 고등학교와 비슷했다. 학생들의 특기 계발을 위한 전문강사제 도입은 우리에게도 필요한 제도처럼 보였다.○ 여름캠프(Summer Camp)나 온라인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사전에 수업을 접할 수 있도록 하면 오랜만에 학업에 임하는 두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학습더하기 프로그램 다양화 확대○ 미국 최상위 사립고를 방문했다. 2025년 전면적으로 시행할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 학교에서 하는 각종 교과 교실 확보, 동선을 고려한 홈베이스 활용 등을 배워야 할 것 같다.○ 루터란의 여름캠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방송중학교도 3년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온라인으로 이런 사전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학습더하기 프로그램 등을 더 다양화하여 고등학교 과정 이외 성취도 학업을 인정하고, 지역거점 방송고를 운영하고 건물을 신축해서 성인교육, 청소년교육, 예술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스로 교과를 선택하는 시스템○ 학생이 희망하는 진로로 가기 위해서 스스로 교과를 선택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공교육에서 이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고 교사도 학생의 진로 진학을 위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관리 업무를 줄이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의 여름학교 제도는 방송중고 운영에 유익할 것이다. 여름에 학생들이 미리 수업을 들어보면서 학교 체험을 하면 미리 학교와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학생을 위한 체육 수업 인상적○ 체력단련실과 재활치료실을 비롯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예체능 특기교육과 학생 건강에 대해 학교가 많이 노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체육교육이 엘리트 체육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참여한다는 원칙으로 이뤄진다는 것도 중요한 시사점이었다.○ 온라인 체육 수업도 운동 과제를 주고 몸의 변화를 관찰하는 등 수행평가를 통해 실기 수업이 가능하다. 방송중고도 다양한 평가 방식을 보완·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학교 탐방 중 복도 바닥에 엎드려 그림을 그리는 학생, 수업 중에도 패드를 보거나 여기저기 교실을 이동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한국의 고등학교와는 다른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능동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것 같아 인상이 깊었다.◇ 체력단련실과 재활센터 운영○ 한국은 엘리트 체육 중심인 반면, 학생 개인별 모두에게 다양한 체육 시설을 제공하고 특히 전문성을 갖춘 체력단련실을 운영하면서 부상자가 발생하면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시키기 위해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었다.○ 도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했을 때 요구되는 학업 수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대학 수준의 AP 수업을 통해 대학 학점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가 배워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방송중고의 고교학점제 보완 기능 강화○ 우리나라의 민족사관고등학교의 교육과정운영과 유사한 점이 있는 것 같다. 전인교육 지향, 학생 선택형 통합교육과정, 다양한 수준별 교육과정, 심화 중심의 융합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강화 등이 그것이다.○ 방송중고는 일선 학교에서 개설이 힘든 과목을 원격수업으로 제공해서 고교학점제를 보완하는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문화 학생의 증가로 이들에 대한 언어와 문화 지도에 어려움이 많은데 다문화 학생을 위한 문화 수업을 위한 원격수업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 수업 장면을 가감 없이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고, PPT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었으며, 한국 유학생들이 안내하도록 한 점이 매우 좋았다.◇ 학생모집 전담기구 도입 필요○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는 학생 모집 전형을 홍보 전담기구에서 하고 있었다. 이런 방식이 학생모집의 성과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교사가 이런 일을 하고 있어서 어려움이 많고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우리도 학생모집 전담기구를 만들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언어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해서 유연하게 커리큘럼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진로와 적성에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 중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 대학 진학 학생 대상 워크숍, 대학 수준의 AP수업 지원,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한 진로와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등은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인 것 같았다.○ 여름학교, 온라인교육시스템, 진로와 적성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학교생활 등 다양한 형태의 특색있는 교육은 결국 학생의 수요에 학교가 응답해야 한다는 교육철학의 반영인 것 같았다.◇ 에세이를 비롯한 다양한 평가방법 도입○ 학생들이 다양한 방과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기의 적성 개발에 노력하고 있었다. 중학교 과정 학생에게 여름캠프 또는 온라인 학습을 통해 미리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과정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방송중고에도 도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양한 평가 방법을 통해 온라인 교과 과정에서 성실한 학습을 유도하고, 출석 수업 시간을 없애거나 줄일 있는 방안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다.◇ 애완동물을 활용한 심리적 안정○ 학교 마스코트인 ‘마티’라는 개를 통해 심리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적극적인 상담으로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었다.○ 쌍방향은 아니지만 전 세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도 교육시스템 개방이라는 차원에서 검토해 볼 만한 것 같다.○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수한 시설, 장비 등이 부러웠고, 부모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입학 여부가 결정된다는 점은 아쉬웠다.◇ 특별활동을 위한 동아리실 추가 확보○ 우리나라 교육은 주로 말로 하는데 이곳을 체험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바람직해 보였다. 방송중고의 각 학교에 별도의 동아리실을 확보하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장비를 구비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요리실, 도자기실, 목공실, 과학실험실, 연극실, 음악실, 방송 스튜디오 등이 있을 것이다.○ 개를 키우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도 교목 교화 교조를 넘어 학교 애니멀을 참고해 볼 만 한 것 같았다.◇ 학교에 못가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학교마다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입학 전 학교 수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소그룹형 교실과 휴게공간 구축에 많은 예산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의 온라인 프로그램은 외국 학생이나 학교에 출석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어 우리나라 방송중고에서도 교육의 기회를 잃어버린 성인들만 대상으로 하지 말고 홈스쿨링이나 학교에 못 나가는 학생들에게도 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2주에 한 번 출석 수업을 하고 있는데 출석 수업 없이 방송으로만 강의를 들어도 시험을 통과하면 졸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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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1■ 교육지원 정책◇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확대에 대비한 언어교육 제공○ LA학생의 73.8%가 라틴계로 백인은 9.6%에 불과하다. 이어 아프리카계 7.1%, 필리핀계 1.6%, 필리핀을 제외한 아시아계 3.3%의 인종 분포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교육구는 8만6천 명 정도의 학생들에게 이중언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존 아담스중학교는 인종과 상관없이 영어 구사 수준에 따라 분류하여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학생 중 30명은 모국어 수준으로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학생, 173명은 모국어 외에 영어가 제2외국어인 학생, 319명은 모국어만 사용하며 영어가 불가능한 학생, 나머지는 모국어 외에 제1 외국어가 영어이지만 모국어만큼 수준급인 학생으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도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학생들의 교육 현장에서 모든 불평등한 요소 제거를 위해 LA통합교육구에서 진행하는 이중언어 교육과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 이중언어 프로그램도 야간과 주말, 원격교육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의 의무적 교육기간을 거쳐 시험에 통과한 자에게 입학, 취업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 언어특성화 교육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문화·역사·철학 등 다양한 학습을 진행하는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의 사례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ㅇㅇ고에도 외국인과 다문화 학생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문화 이해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단위 학교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권한과 책임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업 부진한교 선정 후 집중지원 정책 필요○ LA통합교육구는 지역과 학교에 따라 발생하는 학력 차이를 줄이고, 기회 격차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장 취약한 학생들이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데이터 정보에 입각한 형평성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정책이 우선순위학교(부진학교)에 대한 집중지원이다. 1천2백여 개 학교 중 100개 정도의 학교가 평균 미만의 학력 수준인데, 이 학교를 위한 특별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인력도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우선 순위학교를 평균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기 위해 LA통합교육구는 전략적이고 우선적으로 인력을 투입하고 주기적인 재교육 및 수업 참관, 지속적인 모니터링, 일관성 있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사회적으로 소외된 학생들과 시민들에 대한 교육의 기회균등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점에서 LA교육구의 우선순위학교 지원정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도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학교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고 낙인효과가 없는 지원이 필요하다. 재정적, 인력적인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내용이 구체적이고 촘촘히 엮인 설계를 해야 한다.◇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도입○ SAUSD는 모든 나라가 서로 영향을 미치는 세계화에 대응하기 위해 SNS와 디지털과 같은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예를 들면 △SAUSD와 연계된 250개 이상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활용한 미디어 교육, △크롬북을 이용한 캔버스 학습 관리 시스템, △Chat GPT를 활용한 문의 중심 학습 지원, △경쟁력 있는 e스포츠 팀 운영 등이다.• 웹 기반의 크롬북은 부팅이 빠르고 사용이 간편하며,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자료에 접근하고 온라인 협업을 하며 온라인 업무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고 한다.• ‘쳇 지피티(Chat GPT)’는 OpenAI에서 개발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로 교사와 학생의 질의응답을 온라인에서 학생 스스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연어 이해와 생성 능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고 주제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우리 방송중고도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기법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해 보아야 한다. 특히 쳇 지피티를 활용해 학습 과정에서 생긴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고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탐구하고 학습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챗 지피티의 활용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AI 모델에 대한 사용 방법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과 수업참관○ LA교육청에 소속된 교사들은 교사 자격증이 있다고 바로 평생 직장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1년, 2년은 수습 기간이라 봐야 한다. 수습 기간에는 촘촘하게 주 단위, 월 단위로 모니터링을 한다. 그리고 교사의 직무에 맞지 않다고 생각되면 해고한다.• LA교육청은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법으로 학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관리뿐 아니라 우수교사 인증제를 도입하고 있고, 마그넷 아카데미에 필요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교사들에게는 12% 정도 월급을 더 준다고 한다.• 리오단고등학교는 누구든지 신규 교사로 채용되면 전담 코치를 두고 1:1로 멘토링을 하면서 2년을 지내고 난 뒤, 정식 교사로 채용한다. 그 뒤에도 문제가 있으면 정식 임용 후 4년 안에는 퇴직시킬 수 있다.• SAUSD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멘토 교사와 신규 교사를 매칭, 신규 교사에게 교육 전략, 교실 관리, 커리큘럼 구현, 학교 시스템 탐색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 학습 커뮤니티(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ies, PLCs)를 통해 새로운 교사가 동료들과 협력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배 교사의 피드백 기회 제공 역시 신규 교사 입문 과정의 일부로 매우 중요하다. 멘토나 관리자가 신규 교사에게 교육 전략 보완을 위한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도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 동료 교사의 수업을 참관하고 토론하는 ‘동료 관찰과 협력(Peer Observation and Collaboration)’이라는 프로그램도 경험 있는 교사들이 서로의 교육 노하우를 배우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교육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제도로 보인다.○ 우리도 서로 동료의 수업에 참관하면서, 조별 활동과 같은 수업을 운영해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해서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사회적 비용을 교육적 투자로 전환하는 성인학교○ 전통적인 학교제도 밖의 성인학습자를 정책의 주요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이 미국의 성인학교이다. 고령자와 은퇴 인구가 증가하는 현대 사회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성인학습자의 학습 요구를 충족하는 교육 지원이 중요하게 부각되었다.• 성인교육은 스탠포드 대학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성인학습자에 대한 비학위 과정과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제퍼슨 성인학교는 산 마테오 카운티 북부에 있는 고등학교 학군인 제퍼슨 유니언 고등학교 학군의 성인학습자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학교로 언어와 문화교육을 기본과정으로 하고 있다. 학습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과정을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세쿼이아성인학교는 2021-2022년 학기 등록 학생이 1,622명이었으며, 등록 학생 중 약 78명은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했고, 88명이 대학으로 진학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캐나다대학(Cañada College)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 대학에 진학했다고 한다.○ 성인학교들은 기초교육과 문해교육(adult education and literacy), 직업기술교육(career and technical education)을 주로 지원한다.○ 다문화 가족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제퍼슨성인학교의 모습은 귀감이다. 우리 방송고와 같은 모습이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주중에도 열고 주간, 야간에도 학교의 문을 열어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다는 자세로 교육을 하고 있다.○ 사회적 비용을 교육적 투자로 전환해 미래 발생가능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성인학교 교육이다. 우리 교육 당국도 단편적인 문제해결이 아닌 중장기적 시각으로 성인학교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인생학점을 인정하는 유연한 졸업제도성인학교는 일반학교와 달리 유연한 졸업제도를 가지고 있다. 수강생이 주로 사회취약계층이거나 학업이 불가능했던 계층이니만큼 이들의 조건이 매우 달라 탄력적으로 졸업제도를 운영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시티오브엔젤스 온라인학교는 19세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졸업 방법이 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졸업하기 위해서는 210학점을 이수하면 되지만 여기서는 18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고교졸업 자격을 준다.17세에 고교졸업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조기졸업 과정도 있다. 노숙 학생들에게도 졸업 자격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하이셋(Hi-Set)처럼 학력 수준은 안되지만, 고교 졸업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불치병과 같은 환자 학생, 생존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학생도 130학점만 수강하면 졸업장을 받을 수 있도록하고 있다.○ 사회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선택과목 몇 개는 이수하지 않아도 된다 탄력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ㅇㅇ고에서도 인생의 경험을 인정하여 졸업학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학생의 상황에 따라 적은 학점 이수만으로도 졸업이 가능한 다양한 경로를 마련해서 한 명의 학생도 탈락시키지 않겠다는 목표를 이행하는 것은 배워야 할 것 같다.○ 탄력적 졸업제도는 출석율, 콘텐츠 중심의 원격강의 이수율만으로 교육과정 이수 여부를 결정하는 우리나라 ㅇㅇ학교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다.◇ 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지원서비스 구축○ 소외된 학생이 없는 한 명의 낙오자도 없도록 하겠다는 미국 교육의 형평성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장애 학생에 대한 교육서비스이다. 미국은 다언어 치료, 작업 치료와 같은 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잘 갖추고 있다.• 리오단고등학교는 1994년부터 경도에서 중증의 학습 장애 진단을 받은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과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경력을 준비하도록 방과 후 활동,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에 참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RSP(Resource Specialist Program)를 제공하고 있었다.RSP의 핵심 철학은 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 장벽에 부딪히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커리큘럼에 따라 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장애학생을 위한 POD(Personalized Learning Opportunity and Development)라는 특별 강사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POD 강사는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학업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따라갈 수 있도록 숙제 도움, 시험 준비, 모의 SAT 등을 지원한다.• 프라이드만 직업센터에 입학하는 성인 중에도 장애인이 있다. AFOC는 장애지원서비스(Disability Support Services)를 통해 수화로 영어 강좌를 제공하고, 브라일러(Braille), 스마트 리더기, 음성이 포함된 줌 텍스트 컴퓨터, 확대 소프트웨어 같은 도구를 청각 및 시작장애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웨스트밸리공립직업학교의 장애인 지원 서비스(DSS, Disability Support Services)는 수화가 필요하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등록부터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학교는 장애 학생이 자신의 장점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목표를 개발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훈련된 전문 상담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컴퓨터 소프트웨어, 점자 판독기, 보청기 등 다양한 장비 또한 지원하고 있다.○ 우리 ㅇㅇ고에도 성인학습자들에게 수준에 맞는 개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똑같은 기회를 줘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장애 학생들이 일반학생과 같은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담임과 학생이 나란히 진급하는 담임연임제 필요○ ㅇㅇ고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담임이 학생과 함께 진급한다면, 학년별 전문성을 높일 수 있고 학생 특성에 맞는 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학년부터 졸업까지 담임연임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LA가상아카데미는 초등프로그램에서는 선생님 한 명이 배정되면 커리큘럼이 끝날 때까지 선생님이 바뀌지 않고 유지된다. 이는 선생님과 학생이 신뢰관계를 쌓고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가상아카데미와 같이 동일교사가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지도하는 것도 검토해 봐애 한다. 만약 이것이 어려울 경우, 학생 지도를 위해 전년도 담임교사가 다음 해 담임교사에게 학생 지도에 참고할만한 학생의 특성을 알려주는 것을 의무화해야 할 것이다.◇ 교사부담 완화를 위한 행정과 수업의 분리 필요 ○ ㅇㅇ고 전담교사로서 역량 강화와 맞춤형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미국처럼 교육 행정직원이 많아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송중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는 학생 모집 전형을 홍보 전담기구에서 하고 있다. 이런 방식이 학생모집의 성과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교사가 이런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도 별도로 학생모집 전담기구를 만들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리는 담임에게 수업과 학생 관리를 모두 담당하게 하지만 미국은 담임제가 없고 교사는 수업만 책임지고 있었다. 수업은 교사, 학교 상담이나 징계 등은 교장, 행정은 교직원, 이렇게 분담하고 있다.교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우리도 수업은 교사, 행정은 교직원으로 철저히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우리 ㅇㅇ고는 주말수업으로 인한 교사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평일 오전, 오후, 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수업을 운영하고, 학습자의 여건에 따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는 다양한 경력의 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 방송중고의 인적자원 범위 내에서, 특수한 예술 및 직업 분야는 외부인사 초빙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ㅇㅇ고에도 다문화 학생이 많아 평소 언어교육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 노령이나 건강 악화로 신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학습 도우미나 보조교사를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갖춰져야 할 필요가 있다.○ 제퍼슨 성인학교는 성인학교 교사를 위한 임대주택을 학교 근처에 제공하고 있었다. 교사들이 기피하는 전보지역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제공 사업을 추진해서 교사의 사기를 높이는 정책도 검토해 보아야 한다.■ 대학교육◇ 지적 열정을 확인하는 선발 방식 도입○ 미국의 대학들은 신입생을 선발할 때, 단순히 교과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적 열정(Intellectual vitality)이라는 평가항목을 두고 내가 무엇을 배우려고 하는지를 확실히 하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스탠포드대학은 성적만이 아니라 지원한 학과와 활동의 연관성,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도 중요한 신입생 선발기준으로 삼고 있다. 학문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추천서, 에세이, 대외활동도 미국 대학 입학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량인 것이다.○ 우리나라 대학의 학생선발 제도도 잠재된 재능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 개인보다는 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의 인성을 갖고 있는지 보는 것,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표현(작문)할 수 있는지를 묻는 과정을 통해 선발하는 선진적인 방법 도입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과정의 수능 일변도의 문제풀이식에서 벗어나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이 자신이 관심있고 좋아하는 분야를 위해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그려 낼 청사진까지 제시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ㅇㅇ고 교육도 출석 수업에서 최대한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확보하고, 교사의 일방적 수업 진행보다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발표의 기회를 주고 실습 시간도 확보해서 발표력과 자기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그룹별 토론을 실시간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하고 발표학습을 지원하는 학습 조교제도도 시도해 보아야 한다.◇ ㅇㅇ고 학생들에게도 학습조교 필요○ 스탠포드대학교는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티칭 어시스턴트’라고 불리는 학습조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습 조교는 수업마다 배치되는데 수강생이 많은 수업은 6명이 가까이 배치되는 일도 있다고 한다 이들은 수업과 연관된 질문이라면 어떤 질문이든 자세하게 답변해 주면서 학업을 돕고 있다.○ 우리나라 대학에서도 학습내용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학습조교제도를 확대해 신입생이나 새로운 과목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스탠포드처럼 학생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어려운 우리 문화상, 학습조교가 먼저 학습 과정의 어려움을 찾아내는 역할을 담당하면 좋을 것이다.○ ㅇㅇ고 학생들에게도 학습조교 역할을 하는 교사나 학습도우미가 필요하다. 진도에 뒤진 학생의 수업을 돕는 일과 함께 시간표 작성, 수강 신청, 교육과정 편성과 강의실 배치 업무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지방대학 위기 극복 위한 커뮤니티대학 필요○ 커뮤니티 대학 성격이 강한 샌프란시스코시립대학은 1935년에 설립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2년제 대학이다. 현재 5만4,000명의 학생이 있으며 지금까지 4,000개의 학위를 수여했다.매 학기마다 1,600명이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데 성공할 정도로 높은 교육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주민에게는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지역 거주자들은 학비를 내야 한다. 하지만 학점당 46달러로 아주 적은 금액이다. △예술 및 과학 분야 전문학사 학위, △직업 및 기술 분야 자격증, △4년제 대학 편입과정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학위 및 자격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인의 목적과 경력에 따른 성인교육과 전문교육,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성인 기초교육부터 비즈니스 프로그램까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무료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제퍼슨 성인학교는 지자체와 해당 지역 교육기관, 산업체가 협력하여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들에게 시민 자질과 직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과 수업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일종의 커뮤니티대학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우리도 지방대학의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커뮤니티대학 육성이 필요하다. 지방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절반 세대(부모세대의 절반)가 입학한 2021년 지방대 충원율은 87.3%에 불과하다.2020년 당시 지방대(교대·산업대·사이버대 제외) 신입생 충원율 평균은 94.42%였는데 대폭 떨어진 것이다.○ 노령화로 제2의 인생을 희망하는 새로운 평생교육자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따른 커뮤니티 대학 육성 수요도 있다. OECD 국가들도 인구감소와 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커뮤니티대학을 활성화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경쟁력은 이민자 등 다양한 시민에게 양질의 교육·연구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공고한 결합을 통해 재학생의 지역정착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커뮤니티대학을 만들어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커뮤니티 대학은 귀농귀촌 인력, 지역활동가, 지역돌봄인력, 지역예술가 등 지역정착 주민교육을 기반으로, 4년제 대학 편입과 지역사회 활용 단기교육과정 이수를 목표로 운영해야 할 것이다.○ 경력단절여성, 은퇴(예정)자,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중·장년층, 귀농귀촌인구, 4년제 대학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에 초점을 두고 대학을 운영해야 할 것이다.○ 커뮤니티 대학은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한 성인교육 방법을 개발해야 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복지를 제공해야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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