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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5▲ 서울공대, 고려대 구로병원과 혁신 의료기술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에 따르면 공과대학(학장 김영오, 이하 서울공대)이 2026년 2월19일(목)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 관악캠퍼스에서 고려대 구로병원과 병리기전 연구 및 융복합 혁신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이복직 연구부학장, 재료공학부 도준상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정상택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 조금준 연구부원장, 대장항문외과 강상희 교수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리기전 연구 및 융복합 혁신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할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특히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의료 현장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핵심 연구 인프라 상호 활용 △최신 연구 자료 및 출판물 공유 △우수 연구 인력 교류 및 공동 세미나 개최 △융복합 연구 성과에 기반한 공동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 등 다각적 차원의 긴밀한 산학연병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따라서 협약은 서울대 공과대학의 첨단 엔지니어링 역량, 고려대 구로병원의 탁월한 임상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의료 현장의 난제를 극복할 혁신적 솔루션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의 산실인 서울대 공과대학과 임상 경험이 풍부한 고려대 구로병원은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활발한 교류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의료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대형 국책 과제를 공동 수주하고, 혁신적인 의생명 공학 기술을 함께 개발해 미래 의료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민병욱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이 보유한 풍부한 임상 경험 및 탁월한 연구 인프라가 서울대 공과대학의 첨단 기술력과 만나 미래 의학을 선도할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극복하고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융복합 의료기술이 탄생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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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설립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기초하여 보건의료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보건복지부 산하의 의료기술평가 연구기관으로서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고 한정된 의료자원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정책결정자와 의료인,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핵심가치는 소통으로 협력과 소통으로 올바른 의료문화를 정립하고자 한다. 주요 기관역할로는 △정부-의료계와의 가교 역할 △이해관계자와 숙의를 통한 사회적 합의 마련 △의료기술평가 국민참여단 운영 △국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수행한다. NECA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NECA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2022년 1차 평가... 높은 청렴의식 비해 낮은 사회적 책임의식 개선해야2021년 ESG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이사회 내에 컨트롤 타워인 ESG경영소위원회 설치 근거를 명문화하고 실무 추진 조직인 ESG경영추진단을 신설했다.원장 산하에 감사팀·연구윤리팀·청렴옴부즈만·행동강령책임관을 두고 윤리헌장, 윤리실천강령, 임직원 행동강령, 임원직무청렴계약제 운영지침, 연구윤리지침 등을 제정했다. 인권경영 선언문을 발표했으며 인권침해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2021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NECA는 6건의 지적을 받았다. 지적 사항은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고 중대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미용·건강 주사의 오남용에 대한 대책 수립 △제한적 의료기술에 대한 관리·감독 방안 마련 △정책 사각지대의 연구주제 발굴 등이다.2021년 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5842만 원, 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3716만 원으로 무기계약직 평균 연봉이 정규직의 62.3%다. 정규직 여성의 연봉은 5648만 원으로 남성의 연봉 6706만 원 대비 84.2%다.2021년 3월31일 기준 5년간 징계 건수는 2019년 3건뿐이다. 징계 사유는 △채용 관련 부적정 결과 초래 1명 △연구비(물품구매) 부당사용 2명 등이다. 징계 종류는 견책 3명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하지 않았다.연간 기부 금액은 △2017년 515만 원 △2018년 176만 원 △2019년 426만 원 △2020년 1735만 원 △2021년 563만 원으로 직원이 126명이라는 점은 감안하면 소액이다.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중 육아 휴직 사용자는 △2017년 12명 △2018년 14명 △2019년 34명 △2020년 30명 △2021년 25명으로 집계됐다.남성 사용자는 △2017년 0명 △2018년 0명 △2019년 1명 △2020년 1명 △2021년 1명으로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KIHASA)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사업장별 에너지 총사용량은 △2017년 3.60TJ(테라줄) △2018년 3.71TJ △2019년 4.39TJ △2020년 4.75TJ로 집계됐다. 2017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3943tCO₂eq △2020년 3299tCO₂eq △2021년 3704tCO₂eq로 2020년 감소했다가 2021년 다시 증가했다.사업장별 폐기물발생 총량은 △2017년 16.57t △2018년 17.36t △2019년 0.18t △2020년 0.19t 등으로 조사됐다. 폐기물 발생량은 건물 전체 폐기물 발생량을 연구원 임차면적 비율로 산정한 결과다.△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윤리경영·인권경영에 관심을 두고 ESG 경영을 위한 추진체계를 마련한 것은 긍정적인 요소다. 다만 ESG 헌장을 제정하지 않았으며 감독기관인 국회·보건복지부 지적사항도 적지 않아 개선의 여지가 많다.△사회(Social)=무기계약직 연봉이 정규직 대비 62.3%로 △한국전기안전공사 61.8% △한국승강기안전공단 59.8% △한국에너지공단 45.6%보다 높지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88.1%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71.4%보다 낮다.△환경(Environment)=2019·2020년 대비 2021년 녹색제품 구매 실적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요인이나 2020년 대비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난 것은 부정적인 요소에 해당된다.◇ 2024년 2차 평가...2024년 부채총계 61억 원으로 부채율 140.49%미션(mission)은 ‘과학적 근거 제시를 통한 보건의료 가치 실현’으로 밝혔다. 비전(vision)은 ‘국민 건강을 지키고 보건의료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 핵심 가치는 △신뢰와 공정 △전문성과 개방성 △협력과 소통 △혁신과 책임으로 설정했다.경영 목표는 △신의료기술평가 신뢰도 제고 △보건의료연구 영향력 강화 △의료기술재평가 활용도 제고 △국민신뢰 기반 지속가능경영 선도로 정했다.전략 방향은 △보건의료기술 혁신성장 지원 △국민중심 보건의료정책 지원 강화 △의료기술의 합리적 이용 지원 △경영혁신과 책임경영 실현으로 각 전략방향에 따른 전략과제 12개를 수립했다.2022년 9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경영을 선포했다.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기술평가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지속 발전하기 위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ESG 경영 비전은 ‘보건의료분야 ESG경영 선도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로 밝혔다. ESG 경영 추진전략은 △E 환경 친환경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추진 △S 안전사회 業 기반 국민, 근로자 생명 및 안전 보호 △S 포용사회 포용과 상생의 동반성장 구현 △G 지배구조 투명경영을 통한 국민신뢰 강화로 정했다.ESG 경영 헌장은 부재했다. 윤리경영을 위한 윤리헌장을 포함한 윤리규범과 청탁금지법 10계명과 연구윤리 실천수칙 10계명을 수립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ESG 경영 추진과제로는 △E 친환경 경영체계 운영 △E 탄소중립 경영 및 자원 순환 활성화 △S 국민 건강 증진 및 안전 강화 △S 기관 재난·안전 대응 체계 고도화 △S 사회통합 및 인권 경영 확립 △S 상생협력 및 동반 동반성장 추진 △G 이사회 책임 강화 및 운영 활성화 △G 윤리경영 시스템 정착 및 내부통제 강화 △G 기관 운영의 투명성 제고 및 국민참여 확대로 수립했다. 추진과제에 따른 실천과제를 설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ESG 경영 추진 조직으로는 ESG 경영위원회와 ESG 경영추진단을 수립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ESG 총괄컨트롤타워로서 의사결정기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사회를 중심으로 소위원회 형태로 운영된다. 위원회 정례회의와 주요 안건 등을 이사회에 보고한다.ESG 경영추진단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조직으로 구성됐다. ESG 각 분과별 중점 추진과제를 전담으로 추진한다. MZ(밀레니얼 + Z) 세대 중심의 직원 참여형 실천 조직인 ‘ESG 워너비’를 운영한다.2024년 이사회 구성원은 총 15명으로 기관장 1명, 상임이사 0명, 비상임이사 14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 기관장 1명, 상임이사 0명, 비상임이사 13명과 비교해 비상임이사 수가 증가했다. 2024년 여성 임원 수는 3명으로 2021년 5명과 대비해 감소했다.2024년 자본총계는 43억 원으로 2021년 52억 원과 비교해 16.63% 감소했다. 2024년 부채총계는 61억 원으로 2021년 66억 원과 대비해 8.34% 감소했다. 2024년 부채율은 140.49%로 2021년 127.78%와 비교해 증가했다.2024년 매출은 211억 원으로 2021년 220억 원과 대비해 4.18% 감소했다. 2024년 당기순이익은 –6억 원으로 2021년 26억 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2024년 당기순손실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은 현실적으로 어렵다.2025년 10월 국정감사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NECA에서 평가한 의료기술 326개 중 52개가 ‘권고하지 않는 기술’로 판정됐다.안전하지 않거나 효과가 없어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사후 조치가 이뤄진 건 12건에 불과하다고 지적됐다. 조치율이 23%이며 그마저도 2022년에 한 번만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재평가 이후에도 방치된 기술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2300억 원, 실손보험 진료비는 2550억 원이 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6개 보험사 자료로 집계한 수치로 전체로 확대하면 1조 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신의료기술 도입 외에도 기존 기술의 검증과 퇴출 제도를 정비할 것이 요구됐다. ◇ 2024년 무기계약직 평균 보수액 일반 정규직의 66.76%... 2024년 육아휴직 사용자 수 23명ESG 경영 사회 부문 추진 전략은 △S 안전사회 業 기반 국민, 근로자 생명 및 안전 보호 △S 포용사회 포용과 상생의 동반성장 구현으로 밝혔다.2024년 일 반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6157만 원으로 2021년 5988만 원과 비교해 2.83% 인상했다. 2024년 여성 일반 정규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6031만 원으로 남성 일반 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인 6746만 원의 89.41% 수준이었다.2024년 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4110만 원으로 2021년 3819만 원과 대비해 7.62% 증가했다. 2024년 여성 무기계약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4038만 원으로 남성 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인 4345만 원의 92.93%로 높은 수준이나 일반 정규직과 비교해 임금이 낮다.2024년 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일반 정규직의 66.76%로 2021년 63.79%와 비교해 증가했으나 여전히 낮은 편이었다.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0년 30명 △2021년 25명 △2022년 27명 △2023년 23명 △2024년 23명으로 2022년 증가 후 감소했다.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0년 1명 △2021년 1명 △2022년 2명 △2023년 4명 △2024년 0명으로 저조한 편이었다.봉사활동 횟수는 △2020년 7회 △2021년 5회 △2022년 5회 △2023년 9회 △2024년 17회로 2021년 감소 후 2023년 이후 근소하게 증가세를 보였다.기부 금액은 △2020년 1735만 원 △2021년 1963만 원 △2022년 1879만 원 △2023년 1570만 원 △2024년 1323만 원으로 2022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2022년부터 홈페이지에 ESG 경영 소식을 공개했다. 경영 소식으로는 △이사회 구성 현황 △이사회 개최 결과 △ESG 카드뉴스 △ESG 활동 등을 공개했다. 별도의 ESG 경영 보고서와 ESG 경영 관련 교육 및 교재는 부재했다. ◇ 환경 경영 추진전략 및 실천과제 수립... 2023년부터 지역사회 텃밭 운영ESG 경영 환경 부문 추진 전략은 ‘E 환경 친환경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추진’으로 수립했다. 경영 추진과제로는 △E 친환경 경영체계 운영 △E 탄소중립 경영 및 자원 순환 활성화로 정했다.환경부문 실천 과제는 △환경친화 경영 추진 조직 운영 및 임직원 역량 강화 △직원 참여형 환경보전 캠페인 추진 및 친환경 문화 확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지원 재사용을 통해 자원순환 활동 적극 추진으로 설정했다.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2020년 3.299tonCO₂eq △2021년 3.704tonCO₂eq △2022년 5.944tonCO₂eq △2023년 1.745tonCO₂eq △2024년 3.093tonCO₂eq으로 2022년까지 증가세를 보인 후 감소했다.녹색제품 구매액은 △2020년 4200만 원 △2021년 2억8700만 원 △2022년 8200만 원 △2023년 3900만 원 △2024년 5800만 원으로 2021년 급증 후 감소세를 보이다 2024년 증가했다.2023년 6월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사회 텃밭을 운영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하며 전사적으로 ESG를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기부활동과 연계해 텃밭의 수확물은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기부, 직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상생, 협력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사업장별 폐기물 발생 총량은 △2019년 0.18톤(ton) △2020년 0.19t △2021년 0.40t △2022년 3.81t △2023년 4.67t으로 근소하게 증가세를 보였다.사업장별 용수 사용량은 △2019년 2,312t △2020년 2,460t △2021년 2,360t △2022년 4,682t △2023년 5.478t으로 집계됐다. ▲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구체적인 경영성과 드러나지 않아 거버넌스 개선 여지가 큰 편... 사회도 관리 가능하지만 개선사항 다수 존재△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2022년 ESG 경영을 선포하고 ESG 경영위원회와 ESG 경영추진단을 구성했짐나 구체적인 성과는드러나지 않아 개선의 여지가 크다고 평가했다.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헌장을 제정하지 않았으며 이사회에서 여성 임원의 숫자도 줄어들어 양성평등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 부채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당기순이익이 적자라 경영혁신이 불가피하다.△사회(Social)=사회는 안전사회 포용사회 등을 지향하고 있지만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의 급여 차이, 육아휴직 사용자의 감소, 기부금액의 감소 등을 고려하면 개선해야 할 사항도 적지 않다고 판단된다.특히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에도 많지 않아 내부적으로 걸림돌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봉사활동 횟수도 참여 인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평가하기 어려울 정도다.△환경(Environment)=환경은 서비스형 공기업이라 개선의 여지는 거의 없으며 관리 가능한 위험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환경 경영 자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보인다.녹색제품 구매액은 2021년을 제외하면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폐기물 발생량이나 용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경영자가 관리해야 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2022년 1차 및 2024년 2차 평가결과 비교.... 평균 수준을 유지하지만 실질적인 ESG 경영 도입 시급해 윤석열정부가 의대정원을 대폭 늘리면서 시작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아직도 해소되지 않았다. 국민의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해결책도 마땅치 않아 보인다.NECA는 보건의료 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설립됐지만 구체적인 실적은 많지 않다. 임직원의 급여나 조직 규모를 평가하면 설립 취지대로 운영이 될 가능성도 낮다. 2022년 1차 평가와 2024년 2차 평가 결과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비교 [출처=iNIS]거버넌스(G)는 큰 변화가 없지만 개선되기보다는 악화됐다고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다. ESG 경영위원회는 2022년 구성하지 않았다가 2024년 만들었지만 ESG 헌장은 아직 제정하지 않았다.비상임이사의 인원은 많고 전체 이사 중 구성 비율은 높은 편이지만 옳은 정책인지 의문이 든다. 2021년 기준 노조 가입 대상 직원이 126명인데 비상임사가 13~14명이라면 정상적인 조직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여성임원은 2022년 5명에서 2024년 3명으로 줄어들었다. 부채액은 감소했지만 자본금 대비 비율은 오히려 상승했다.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징계 자료 등을 고려하면 보통 이하일 것으로 추정된다.사회(S)는 거버넌스와 마찬가지로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개선해야 할 필요성은 높다. 무기계약직의 연봉을 높이고 있지만 실제 정규직조차도 급여가 많지 않아 낮은 편이다.육아휴직 사용자는 2022년 25명에서 2024년 23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전체 직원의 규모를 보면 적지 않다고 보여진다. 여성과 남성의 구성 비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에 대한 평가를 보유했다.기부금액은 전체 직원의 규모, 급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다른 공기업과 비교해야 하지만 전체 평균 지표를 찾기 어려워 평가를 보유했다.환경(E)은 사업장 폐기물 발생량은 증가했지만 녹색제품 구매금액은 오히려 대폭 감소해 악화됐다. 폐기물 발생량은 절대적인 수치로 많지 않아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녹색제품 구매금액은 전체 물품 구입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평가해야 하는데 관련 데이타를 공개하지 않아 평가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정보 공개 범위나 내용에 대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 계속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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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32000년대 초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글이 있었다. 나이가 90세라고 밝힌 네티즌이 60세에 공무원으로 은퇴해 소일하며 편안하게 죽을 날만을 기다렸는데 이제 세상이 변했으니 컴퓨터와 인터넷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이라도 배우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메일을 보내고 웹서핑도 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 다른 사람과 접촉이 제한되며 디지털 사회가 성큼 다가왔다. 각종 행정 업무와 쇼핑을 온라인에서 처리하고 오프라인 상점에 방문해도 키오스크(kiosk)라는 기계를 통해 거래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졌다.이른바 정보격차(digital divide)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연령대·성별·지역·학력 등에 따른 차이는 해결하지 못했다.서울특별시와 같은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한다며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형식적인 지원에 그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은퇴자의 생존전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디지털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노인층 급증해 대책 마련 시급디지털 사회는 사물과 사람이 주인인 아날로그 사회에 달리 컴퓨터와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컴퓨터는 0과 1을 포함한 이진수로 세상의 모든 정보를 표현하고 저장한다.미국은 1950년대부터 컴퓨터가 도입되며 정보사회를 준비했지만 우리나라는 1980년대 후반에서야 정부 차원에서 대비책을 세우기 시작했다.1990년대 중반부터 컴퓨터가 학교에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인터넷이 도입되며 정보화 물결이 거대한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공무원과 학생, 청년층은 디지털 사회를 적극 수용한 반면 중장년층은 흐름에서 철저하게 소외됐다.온라인 게임이나 전사적자원관리(ERP), 전자상거래(EC)와 같은 제한된 영역에서 정보화가 고도화된 것도 중장년층의 학습 의욕을 키우지 못하게 만들었다.굳이 컴퓨터를 배워야만 활용이 가능한 온라인보다 조금 불편하지만 오프라인 인프라로도 일상생활이 가능했기 때문이다.디지털 사회가 도래하면서 소득 감소·의료비 등 지출 증가, 인간관계 단절 등으로 노년 인생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말하는 고령층이 급증하고 있다.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3년 신용카드 대란 사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등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제 불안은 예측조차 어렵다.핵가족화와 비인간적인 도시화로 이웃이나 친·인척과 단절되는 노인이 증가하며 사회적 고립은 경제적 고통보다 정서적 안정을 더 철저하게 파괴한다.국가나 공무원이 나서서 100% 해결하기 어려운 점도 종교계나 시민단체와 같은 공동체 구성원이 역할을 분담하도록 요구하게 만든다.불행하다고 믿는 은퇴자는 △아날로그 사회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맹신하며 변화를 거부하는 노인 증가 △디지털 경제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해 정보격차로 불편한 노인의 증가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부족해 경제적 독립을 달성하지 못한 노인 증가 △디지털 사회의 생활방식에 적응하지 못해 고립되어 가는 은둔형 노인 증가 등을 해결해주지 않으면 진짜 불행하게 삶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 디지털 사회의 도래와 은퇴자의 인생 설계 전략 [출처=iNIS]20세기 산업화 시대에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사회에서 쌓은 경험만으로 생존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혈연·지연·학연과 같은 연고주의와 파벌로 무장해 사회적 가치를 파괴해도 집단의 이익만 보장받으면 무방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은 사고와 행동도 패거리 문화로 극복할 수 있었다.디지털 사회는 나이와 직책에 따라 위계질서가 정해지는 피라미드 조직을 거부하고 모든 이해관계자가 평등하게 연결되는 네트워크 사회(Network Society)를 앞당겼다.유비쿼터스(Ubiquitous) 세상에는 컴퓨터·스마트폰·자동차·사물(things) 등 모든 디바이스가 연결되며 그 범위는 국내를 넘어 지구촌(global village) 구석구석까지 커버한다.아날로그 시대에 특정 국가에서 쌓은 영향력이나 권력은 디지털 사회에서 효용성이 떨어진다. 글로벌 시민성(citizenship)으로 무장한 디지털 인류가 세상을 주도하며 아날로그 세대는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다.디지털 사회의 생활방식에 적용하지 못해 고립되어 가는 은둔형 노인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된 원인이다. 평범한 사람은 평생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산다고 해도 경제원리를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한다.하물며 정상적인 시장경제가 아니라 왜곡되고 조작의 부작용이 큰 시장에서 경험은 경제전문가조차 적응하기 어렵게 만든다. 포퓰리즘이 팽배한 정치가 경제를 망친 것도 경제에 대한 성장적인 인신이 부족한 노인층을 양산했다. ◇ 늙은 말의 지혜로 청년층 바른길로 인도해야 존경받아국가나 사회가 개인의 삶에 대해 완벽하게 보호해주지 못한 사회에서 각 개인은 각자도생(各自圖生)의 탈출구를 찾을 수밖에 없다.천박한 황금만능주의와 극한의 집단이기주의가 전염병처럼 번진 사회에서 평범한 은퇴자가 자신의 인생을 올바르게 설계할 전략을 알아보자.우선 아날로그 세상에서 디지털 사회로 변화하는 방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현명한 대응 방안을 수립해 실천해야 한다. 디지털 사회는 자본과 노동이 아니라 지식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권력을 재편하는 핵심 도구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지식의 중요성을 파악했다면 이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방법을 고민하고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습득한 지식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과정은 고차원적인 사고의 일환이며 인생의 지혜(wisdom)를 생성하는 단계에 속한다.판단을 통해 체득한 직관력과 통찰력은 세상의 이치를 터득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직관력과 판단력을 활용해 자신만의 빅데이터(Big Data)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비싼 컴퓨터 서버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두뇌 속에 분류하고 저장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물론 가능하다면 디지털 저장장치에 보관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자신만의 지식 저장소에는 개인에 필요한 지식, 사회생활에 요구되는 지식, 국가정책을 파악할 수 있는 지식 등을 저장해야 한다.당연하게 살아온 인생과 지식, 경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철학도 정립해야 한다. 천박한 이기주의에 매몰된 노인을 좋아하고 존중할 사회는 세상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역사 이래로 사회적으로 존경받은 인물은 소중한 사회 가치를 존중하고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노인은 전쟁터에 던져진 늙은 말처럼 혈기가 넘쳐 세상과 좌충우돌(左衝右突)하는 청년들을 바른길로 인도할 지혜를 발휘해야 최소한의 존중을 받을 수 있다. ◇ 배우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고 생각해야 도전 의욕 생겨나이가 든다고 자연스럽게 지혜가 생기거나 현명해지는 것은 아니다. 동양 최고 성현으로 일컫는 공자는 50세가 되어 ‘하늘의 뜻을 알았다’며 지천명(知天命)이라는 용어를 창안했다. 하지만 90살 아니 100살이 되어서도 하늘의 듯은커녕 자신의 인생관조차 세우지 못한 노인이 대부분이다.동서양의 고전은 머리와 수염이 하얗게 센 늙은이는 지혜를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파했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니지만 1만 년 동안 기록된 인류 역사를 통틀어 성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인물이 공자·예수·석가모니·마호메트 등 4명에 불과하다는 점은 지혜로운 자가 되기 어렵다는 것을 잘 설명한다.어른이나 아이를 막론하고 사회적으로 존경은 받지 못할망정 경멸이나 조롱의 대상이 되는 상황조차 피하기 어려운 혼돈의 시대다. 은퇴자는 인생 1막에서 어떤 삶을 살았든 간에 인생 2막의 여정에 기반해 전체 인생을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인생 1막에서 막대한 부와 권력을 향유했던 사람이 노년에 욕심을 버리지 못해 구차한 인생으로 전락한 사례는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반대로 초라한 인생 1막을 딛고 일어서 존귀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높은 이상을 실천한 인물도 적지 않다.사람은 나이가 아니라 자신의 가진 인생관·사회관·국가관에 따라 대접받게 된다. 철학이 없는 사람은 올바른 생각이 뭔지 모르는 짐승이나 마찬가지 삶을 살아간다.철학은 일상생활, 사회활동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 목적지에 도달하는 길잡이 역할을 담당한다.맨 처음 사례로 든 90세의 노인도 어느 순간 자신만의 철학을 정립했기 때문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배우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몇 년을 더 살지 모르지만 하루만 활용하는 한이 있더라도 배우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셈이다. 60세만 넘어도 새로운 지식을 더 이상 배울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노인도 많은데 대단한 결심이라고 봐야 한다.실제 60이 넘은 노인의 인생이 갑자기 화려하게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새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도 어렵다.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라고 봐야 한다. 그렇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누구나 늦었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얼마 남아 있는지 모르는 인생을 잘 설계해보고 주변 사람의 평판이나 인지도에 대해 심도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세상만사(世上萬事)를 경험하며 깨우친 지식이라도 지행합일(知行合一)이 없다면 뜬구름처럼 부질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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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미국 핵과학자회(BAS)는 24일 ‘둠스데이(Doomsday·지구종말)’ 시계의 초침이 파멸의 상징인 자정까지 10초 더 이동해 이제 90초만 남았다고 밝혔다.북한이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개발 및 실험을 강행하면서 우리나라 정부도 자체적으로 핵무기를 확보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에 빠졌다. 북한과 더불어 한국마저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해 핵무장을 강행하면 한반도는 핵무기 보유국 간 대결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휴전선에 맞닿아 있는 경기도 파주시는 통일과 남북협력의 전진기지이자 군사 대결의 최전선에 해당된다.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파주시장 후보자가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시장은 공무원에서 정치인으로 이동역대 민선 파주군수·시장은 송달용·이준원·류화선·이인재·이재홍·최종환·김경일이다. 1996년 3월1일 파주군이 파주시로 승격되면서 민선1기 군수·시장을 넘어 2기 시장을 지낸 송달용은 경기도 공무원 출신이다. 관선으로 경기도 가평군·고양군·파주군수를 거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3기 이준원은 현대그룹에서 잔뼈가 굵은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다. 파주시장에 당선됐으나 재임 중 웅지세무대학 설립과 관련된 검찰 내사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3기 보궐·4기 류화선은 삼성그룹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언론인으로 변신한 특이한 경력을 가졌다.5기 이인재는 국토통일원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후 경기도·내무부에서 근무했다. 6기 이재홍은 건설교통부·환경부·국토해양부 등 다양한 부처를 섭렵한 공무원 출신이다. 7기 최종환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9대 경기도의원을 거쳤다.8기 김경일은 10대 경기도의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지내며 정치적 기반을 닦았다. 6·1 지방선거에서 파주시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경일은 국민의힘 조병국과 경쟁해 승리했다. 후보자들이 제시한 대표 공약을 간략하게 살펴보자.당선된 김경일은 3대 비전 15대 전략을 발표했으며 3대 비전은 △활력경제 미래도약 △포용사회 문화도시 △균형발전 평화수도 등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조기 확정 △4차 산업혁명 대학 신설 △메디컬클러스터(의료복합단지) 조성 △평화특별경제구 조성 등도 제안했다.낙선한 조병국은 △시민 행복지수 올리기 △내일이 더 행복한 파주 △서울에서 파주를 찾는 교육 혁명 △서울을 뛰어넘는 문화예술체육 도시 △서울 출근 30분! 사통팔달 △도시와 농촌 상생 △사회적 약자 존중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기도 파주시의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의 평가 결과[출처 = iNIS]◇ 과학기술 공약 0% vs 사회 공약 52%8기에 당선된 김 시장은 선거 공보물에 3대 비전·15대 전략·92개의 세부 공약과 지역별 공약 97개 등 총 189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당선 후 공보물 공약을 3대 전략·12대 분야·144개 세부 실천계획 등으로 재조정·변경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국정연은 김 시장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약 144개를 요소별로 다시 분류했다. 세부 과제는 정치(22)·경제(16)·사회(75)·문화(31)·과학기술(0)로 구성됐으며 사회 공약이 전체의 52.1%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문화 공약 21.5% △경제 공약 11.1% △정치 공약 15.3% 순이며 미래 먹거리인 과학기술 공약은 0%이다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첫째, 정치 공약은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 지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확대 △군 방호벽 선별적 철거 추진 △재난예방 강화 체계 고도화 △대학병원 유치 추진 △시장 직속 시민사회소통관 신설 등이다.둘째, 경제 공약은 △파주 액정표시장치(LCD)산업단지 확장 및 고도화 추진 △파주지역화폐 2.0시대 △운정테크노밸리 정보통신기술(ICT)산업단지 활성화 △평화(통일)경제특구 조성 △공공·지역 기업 연계 신중년·어르신 일자리 마련 확대 △친환경·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 등을 말한다.셋째, 사회 공약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차질 없는 개통 △의료복합단지 구축 △대규모 문화예술 공연장 건립 및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청년 기본소득 지속 추진 △24시간 공공심야어린이병원(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등으로 다양하다.넷째, 문화 공약은 △금빛로 청소년 문화거리 활성화 추진 △판문점 관광자원화 △비무장지대(DMZ)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DMZ 평화관광 콘텐츠화 지속 지원 △마장호수 관광인프라 확충 △임진각 일대 한반도 스마트관광 거점화 지속 지원 △생애주기별 먹거리 교육 제도화 등이다.다섯째, 과학기술 공약은 1개도 없다. 공약 중 △경기도 바이오헬스 거점 육성사업 추진 △운정테크노밸리 ICT산업단지 활성화 △스마트농업 연구개발센터 운영지원 등은 과학기술보다는 경제에 가깝다. ◇ 대학병원 유치 등 핵심 공약 달성 불가능김 시장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달성 가능성은 50점 만점에 20점으로 낙제점을 받았다. △경기도 바이오헬스 거점 육성 사업 △의료복합단지 구축 △대학병원 유치추진 등은 파주 지역에 종합병원과 같은 의료 기반 시설이 없기 때문에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바이오헬스 거점 육성은 1단계로 국립암센터 혁신의료연구단지 구축 및 입주기관 유치를 위해 2023~2028년 2000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겠다는 것으로 임기 내 달성은 어렵다. 2단계도 2026~2030년 6147억 원이 투자돼야 가능한 사업이다. 바이오헬스 자체가 모호한 용어다.둘째, 적절성은 공약이 파주시의 다양한 여건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지표이며 22점을 획득했다.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 지원은 2016년부터 추진했지만 지난해 12월 관할 군부대에서 동의하지 않아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휴전선 인근이라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군부대의 반대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또한 △판문점 관광자원화 △평화(통일)경제특구 조성 △DMZ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확대 등도 남북 대치 상황이 고조되고 윤석열정부가 대북 강경책을 제시하므로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셋째, 측정 가능성은 공약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며 20점을 받았다. 청년 기본소득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려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전체 청년 모두에게 적용될 때까지인지 불명확해 측정이 어렵다.넷째, 운영성은 행정조직과 공무원이 공약을 실천할 역량과 조직체계를 구축·운영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20점을 획득했다. 운정테크노밸리 ICT산업단지 활성화는 공무원의 역량만으로 다른 지역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2021년 6·11월 두 차례 민간 사업자를 공모했지만 무산됐으며 지난해 6월 3차 재공모를 실시해 겨우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ICT산업단지는 서울 영등포·홍릉&월곡·성동·관악S밸리·강남, 경기도 안양·부천·안산·성남·수원 등 전국 28곳이 지정돼 있다.다섯째, 합리성은 공약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며 22점을 받았다. 파주지역화폐 2.0시대는 지역화폐 할인인센티브 상시 10%를 지급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정책이다.총사업비 733억3000만 원 중 기 투자 175억3000만 원, 2022년 150억 원, 2023~2026년 매년 102억 원을 투입해야 한다. 지역화폐가 경제유발효과가 있다는 것은 검증됐지만 사용처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 중앙 정부가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삭감하려는 의도를 잘 파악해 대처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종합적으로 김 시장의 선거공약은 4년 동안 144개를 충실하게 이행해도 250점 만점에 104점으로 달성률은 41.6%에 불과하다. 중앙 정부의 정책과 상충되는 DMZ 생태문화관광벨트와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 등은 빨리 폐기하고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기업을 유치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베드타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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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청렴의식 비해 낮은 사회적 책임의식 개선해야5년간 징계 건수 3건… 유아 휴직 제도는 ‘유명무실’지난해 1월 피 한 방울로 250가지의 질병을 진단할 ‘에디슨’이라는 혈액 테스트기를 개발했다고 홍보한 미국 테라노스의 창업자인 엘리자베스 홈즈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250가지가 아니라 겨우 5가지 정도의 간단한 질병만 진단할 수 있었지만 거짓말로 막대한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기 때문이다.무병장수를 원하는 인간의 욕망을 실현시켜줄 신의료기술은 체외 진단부터 인공장기 연구까지 다양하다. 4차 산업혁명으로 고도화된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 Data)·3D 프린터 등의 혁신 기술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신의료기술 평가에 관한 보건의료 정책수립에 이바지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NECA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ESG 경영 선포식 개최 & 경영체계 확립지난해 9월 NECA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기술평가 전문연구기관으로 지속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ESG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이사회 내에 컨트롤 타워인 ESG경영소위원회 설치 근거를 명문화하고 실무 추진 조직인 ESG경영추진단을 신설했다.원장 산하에 감사팀·연구윤리팀·청렴옴부즈만·행동강령책임관을 두고 윤리헌장, 윤리실천강령, 임직원 행동강령, 임원직무청렴계약제 운영지침, 연구윤리지침 등을 제정했다. 인권경영 선언문을 발표했으며 인권침해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2013~2015년 윤리경영시스템 구축, 2016~2018년 윤리경영 실천체계 정립 및 확산, 2019~2021년 윤리경영체계 고도화 및 국민신뢰 제고 등 중장기 추진전략과 과제를 설정했다. ESG 경영 실천과제 27개·추진과제 9개·추진전략 4개로 ESG 경영을 완수할 계획이다.2021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NECA는 6건의 지적을 받았다. 지적 사항은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고 중대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미용·건강 주사의 오남용에 대한 대책 수립 △제한적 의료기술에 대한 관리·감독 방안 마련 △정책 사각지대의 연구주제 발굴 등이다.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지적사항은 △2021년 40건 △2022년 2건 등 2년간 42건으로 집계됐다. 지적 내용은 △예산 조정·집행 부적정 △혁신의료기술 대상 여부 평가 세부 기준 미흡 △조건부 사용 의료기술 객관적 평가체계 부재 등으로 다양했다.노동조합은 단일노조로 운영되며 지난해 3월31일 기준 가입대상 인원은 126명이다. 조합원은 정규직 20명·무기계약직 9명·비정규직 2명 등으로 노조 가입률은 24.6%에 불과하다.2021년 기준 부채총계는 66억 원이며 자본총계는 52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127.78%다. 부채는 △2018년 44억 원 △2019년 53억 원 △2020년 58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자본총계는 △2018년 15억 원 △2019년 19억 원 △2020년 25억 원으로 매년 확대됐다.2021년 매출액은 220억 원으로 2020년 192억 원 대비 14.8% 증가했다. 다른 해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2017년 325억 원 △2018년 160억 원 △2019년 170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 1억7400만 원 적자를 기록한 이후 흑자로 전환됐다. 흑자 규모는 △2018년 1억 원 △2019년 4억 원 △2020 5억 원 △2021년 26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직원 규모에 비해 봉사활동·기부금액 미미2021년 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5842만 원, 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3716만 원으로 무기계약직 평균 연봉이 정규직의 62.3%다. 정규직 여성의 연봉은 5648만 원으로 남성의 연봉 6706만 원 대비 84.2%다.지난해 3월31일 기준 5년간 징계 건수는 2019년 3건뿐이다. 징계 사유는 △채용 관련 부적정 결과 초래 1명 △연구비(물품구매) 부당사용 2명 등이다. 징계 종류는 견책 3명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하지 않았다.사회공헌활동에서 봉사활동 횟수는 △2017년 4회 △2018년 5회 △2019년 3회 △2020년 7회 △2021년 5회로 연간 1~2회에 불과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다 많지만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에너지공단·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적다.연간 기부 금액은 △2017년 515만 원 △2018년 176만 원 △2019년 426만 원 △2020년 1735만 원 △2021년 563만 원으로 직원이 126명이라는 점은 감안하면 소액이다.지난 3년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액은 △2019년 7200만 원 △2020년 2900만 원 △2021년 81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총구매액 대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액 비율은 △2019년 4.42% △2020년 1.37% △2021년 2.54%를 기록했다.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중 육아 휴직 사용자는 △2017년 12명 △2018년 14명 △2019년 34명 △2020년 30명 △2021년 25명으로 집계됐다. 남성 사용자는 △2017년 0명 △2018년 0명 △2019년 1명 △2020년 1명 △2021년 1명으로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한 실정이다.홈페이지에 소개된 ESG 워너비 활동은 △인턴즈의 상상은 현실이 되다 △ESG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알·쓸·E·잡(알아두면 쓸 데 있는 ESG 잡학사전)을 주제로 카드뉴스 제작 및 배포 등을 포함한다. ESG 잡학사전은 ESG 개념·등장 배경·확산·평가지표·공공부문 ESG 경영의 중요성 등을 포함한 교재라 볼 수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KIHASA)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2019년 이후 폐기물 발생량 급감사업장별 에너지 총사용량은 △2017년 3.60TJ(테라줄) △2018년 3.71TJ △2019년 4.39TJ △2020년 4.75TJ로 집계됐다. 2017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온실가스 감축률은 △2019년 53.026% △2020년 60.698% △2021년 55.873%로 조사됐다.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은 2019·2020·2021년 8394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t)으로 동일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3943tCO₂eq △2020년 3299tCO₂eq △2021년 3704tCO₂eq로 2020년 감소했다가 2021년 다시 증가했다.녹색제품 구매 실적 비율은 △2019년 96.67% △2020년 91.30% △2021년 83.19%를 기록했다. 녹색제품 구매액은 △2019년 2900만 원 △2020년 4200만 원 △2021년 2억8700만 원 등이다. 2021년 녹색제품구매액이 급증했으나 구매 실적 비율이 하락한 것은 총구매액으로 계산했기 때문이다.사업장별 폐기물발생 총량은 △2017년 16.57t △2018년 17.36t △2019년 0.18t △2020년 0.19t 등으로 조사됐다. 폐기물 발생량은 건물 전체 폐기물 발생량을 연구원 임차면적 비율로 산정한 결과다. 2019년부터 연구원이 늘어나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해야 하지만 급감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탄소배출 저감·환경보호 노력 양호△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2021년 ESG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ESG경영소위원회·ESG경영추진단 신설 뿐 아니라 지난해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윤리경영·인권경영에 관심을 두고 ESG 경영을 위한 추진체계를 마련한 것은 긍정적인 요소다. 다만 ESG 헌장을 제정하지 않았으며 감독기관인 국회·보건복지부 지적사항도 적지 않아 개선의 여지가 많다.△사회(Social)=무기계약직 연봉이 정규직 대비 62.3%로 △한국전기안전공사 61.8% △한국승강기안전공단 59.8% △한국에너지공단 45.6%보다 높지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88.1%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71.4%보다 낮다.징계건수가 2019년 3건밖에 없어 청렴의식은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봉사활동이 연평균 4.8회에 불과하고 기부금도 2021년 기준 연간 1인당 5만원에도 미치지 못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 전환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임직원에게 ESG 경영 마인드를 제고시킬 ESG 잡학사전을 마련한 것은 훌륭하다.△환경(Environment)=2019·2020년 대비 2021년 녹색제품 구매 실적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요인이나 2020년 대비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난 것은 부정적인 요소에 해당된다. 다만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소등 캠페인 △건강 걷기 캠페인 △분리배출 개선 캠페인 △플로깅(Plogging) 활동 등을 벌이고 있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출처=iNIS]-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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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 감소효과가 크지 않고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3단계는 가지 않을 것, 공공병원을 추가로 확보해 병상부족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187회는 2020년 12월 15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여했으며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saenal▲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사회자)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에 이른다고 하니, 걱정이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가야 할까요?- 13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는 1,030명을 기록해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해외유입) 발생 이후 처음으로 하루 1,000명 규모에 도달했습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사례는 1,002명이며, 수도권 확진자가 786명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능후 중앙방역대책본부 1차장은 1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한계에 달하고 있는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기위해 거리두기 3단계로의 상향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정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수도권 등 지자체,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며 <3단계로의 상향 검토에 착수>하겠다."면서 "하지만 3단계는 최후의 수단으로 영업 중단과 제한이 더는 권고가 아니며 강제적인 조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사회자) 이미 수도권은 2.5단계인데, 3단계가 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3단계는 전국적 대유행 상황으로 판단될 때 시행됩니다.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환자가 증가하면 의료체계가 붕괴할 위험에 직면하게 되고 이에 따라 3단계 거리두기는 정부가 시행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정책에 해당합니다.- 3단계 거리두기로 격상하기 위해서는 1)최근 1주일간 1일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 나오거나, 2)전날의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등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이 기준에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3단계가 되면 1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고 의료기관 등 필수시설 이외의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문을 닫아야 합니다.- 특히 현재 2.5단계에서는 1)영업시간 제한, 2)단위 면적당 이용 인원 제한의 조건을 달고 운영이 가능했던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 미장원, 백화점 등이 모두 강제로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2.5단계에서는 영업을 중단한 시설이 13만 개이지만 3단계가 되면 50만 개 이상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그리고 지금의 발생 양상이 동시 다발로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3단계로 사회적거리두기를 격상할 경우에도 국민의 생활을 위축시키고, 경제를 침체시키는 것이 확실한 반면 확진자 발생을 감소시키는 실질적인 방역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강화되면 어떤 경제적 문제가 발생하나요?- 최근 한국은행에서 이와 관련된 공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saenal1- 지난 10일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결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부활동 자제 경향 등은 소비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이번 보고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민간소비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했는데,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시에는 민간소비가 연간 4%, 3단계시 17% 가량 직접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예상되는 서비스업 매출액 감소폭을 세부 업종별로 추정한 뒤 산업연관표를 활용해 환산한 결과입니다.- 소비위축은 기업의 매출 감소로도 이어졌습니다. 올해 2분기 기업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제상황은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사회자) 그런데, 언론에서는 곧 치료 병상이 소진될 것이라고 연일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상황이 심각한가요?-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의료기관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상이 조만간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최근 1주간 수도권의 1일 평균 확진자 발생은 540명으로 <전체 발생 환자의 75%> 수준을 차지했고, 중증 환자 치료병상은 13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20일간 수도권에 매일 1,000명씩 환자가 발생하고 매일 500명이 격리해제 된다고 가정할 경우, <향후 20일간 1만 명의 신규 병상 수요가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증상과 경증 환자 7,000명, 중등도 및 고위험군 2,700명, 중증 환자 300명을 위한 병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수도권은 12일 기준으로 생활치료센터 4,805병상, 감염병 전담병원 2,280병상, 중증환자 치료병상 333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 가능 병상은 생활치료센터 2,095병상, 감염병 전담병원 440병상, 중증환자 치료 13병상이기 때문에 치료병상이 곧 소진될 것이라는 말은 우선 중증환자 치료병상이 가장 심각한 상태이며, 감염병 전용 병상도 곧 소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회자) 그렇다면 보수언론에서 공격하는대로, 병상 부족으로 인해 입원 치료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까요?- 거짓말입니다. 현재 13개만 남은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87병상이 추가로 확보됐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건보공단 일산병원, 성남시 의료원 외 평택 박애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 2개소에서 152병상을 추가로 마련했고, 상급종합병원 및 국립대병원에서 중환자 병상 중 108병상을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용으로 전환했으며, 여기에 민간병원에서 27병상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의 대책이 발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공공병원 설립을 반대해 왔던 보수언론들이 특히 그런 공격을 많이 하는 것을 보고, 그 분들에게 공공병원 확대와 코로나19 치료 병상 확보가 같은 이야기라는 것을 모르고 하는 것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 (사회자) 감염병 전문 병원은 무엇을 이야기하나요?- 감염병 전담병상은 음압병실(negative pressure)을 통해 이미 감염된 환자가 외부로 전염을 시키지 않으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상을 갖춘 병원을 말합니다. 또한 병실에서 뽑아낸 감염 우려가 있는 공기는 내부 정화시설과 살균 시설을 거쳐 외부로 나가게 됩니다,- 음압병상은 환자를 외부 및 일반 환자들과 분리해 수용·치료하기 위한 특수 격리 병실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필수시설입니다. 음압병실은 크게 전실과 환자가 입원하는 병실 등 2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는데, 의료진은 전실(前室)에서 손 소독과 방호복 착용 뒤 병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모든 병실은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 감염병 환자와 병원 직원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출입문을 따로 설치하는 등 단순히 병실 내 압력을 외부 보다 낮게 한 곳을 넘어, 감염병 환자를 위한 공간과 장비, 그리고 시설을 포함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력은 방호복을 입고 근무해야 하므로, 오랜 시간 체류할 수 없어 중간에 쉬고 교대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병원 인력 운영 방식인 3교대보다 더 많은 인력이 소요되고, 각종 물품도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러한 시설과 인력, 그리고 장비가 갖추어진 병원을 감염병 전담 병원이라고 합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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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의 비중이 10%로 선진국에 비해 절대 부족한 것이 병상확보의 걸림돌, 환자가 급증하면 민간병원에 비용을 지급하고 진료 담당토록 조치 가능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187회는 2020년 12월 15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여했으며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saenal▲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사회자) 그럼, 이미 확보된 중환자용 병실 외에 감염병 전문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도 부족하지 않을까요?- 감염병 전담 병상은 이미 2,260병상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건보공단 일산병원, 국립정신건강센터, 적십자병원, 대전병원, 대구병원 등 1,788개의 병상을 정부 중앙부처 산하 의료기관에서 충당하였고, 수도권의 각 지자체별로 총 472병상을 마련하였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자가 격리가 아니고, 강제 격리를 시키되 외부 직접 전파의 위험이 낮은 환자들을 치료하는 곳입니다. 기존의 시설외에 이번에 신규로 확보된 생활치료센터에는 서울시 교회 수양관, 17개 구청별 지정 호텔, 이천 SK인재개발원, 화성 한국도로공사 인재원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 1,501병상, 경기도 858병상, 중수본 지정 1,050병상으로 기존 수용 능력을 합하면 총 7,000병상을 확보한 것입니다. 정리해보면, 정부 산하 의료기관 등을 활용해 생활치료센터 4,905병상, 감염병 전담병원 2,260병상, 중증환자치료병상 287병상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추가 병상은 총 7,452병상으로 예상 수요 1만 병상에는 다소 못 미치나, 확진자 감소, 전원 및 이송으로 사용 가능한 병상이 생기고, 부족 사태가 예상되면 민간병원에서 추가 확보해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병실이 부족해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 (사회자) 서울만 해도 소위 말해 “빅4”라고 하는 초대형의 대학병원이 도처에 있는데, 왜 병상 부족 이야기가 나오는 것일까요?- 병상의 절대량은 모자라지 않는데, 이들 대부분이 민간병원이기 때문에 강제로 동원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 우리가 쓸 수 있는 병상 자원은 이미 상당 수가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 1만 개, 큰 종합병원의 입원 병상만 해도 10만 개 쯤 있습니다. 그중에 지금까지 정부가 확보한 병상은 중환자 병상 한 200개, 환자 입원 병상 1,500개 해서 각각 1~2%, 2~3% 정도이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생기는 위기이지. 절대적으로 자원이 부족해서 병상이 부족해서 생기는 위기가 아닙니다.- 만일 전쟁이 발발했다면, 이들 병원을 강제로 차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군의관 출신들이 예비군 동원 훈련을 가면, <확대 편성> 훈련을 하게 됩니다. 기존의 민간 병원을 군에서 징발해 전시 치료용 병상으로 개편하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기존 시설과 장비 인력을 그대로 운영하되, 병원장만 군의관이 맏게 되면서 군병원으로 운영하는 것입니다.- 감염병 예방법에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이나 시도지사가 필요한 경우 병상이나 인력이나, 물자를 동원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정도의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상황 때문에 민간병상을 강제로 징발할 수는 없기 때문에, 민간병원의 자발적인 도움을 받아 병상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런데, 1)민간병원에서는 코로나 환자가 입원하게 되면 다른 환자가 입원이나 외래로 오는 것을 꺼려해서 코로나 치료 전문병원으로 전환을 하지 않으려는 것이고, 2)코로나19 치료 전문병원으로 전환하여 활용하면 정부가 보상해주는 수가가 낮아 전염병 전문 병상으로 활용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두 가지 이유 모두 돈 때문이고, 바로 민간병원의 이러한 한계 때문에 공공병원 확보가 필요한 것입니다. ○ (사회자) 민간병원에서는 수가가 낮아서 못한다는 말은 하지 않고, 기존의 중환자실에는 이미 <중증환자가 입원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환자를 받을 여유 병실이 없다>고 하던데 사실이 아닌가요?- 전체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중에 응급환자는 절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비응급환자입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공공병상 비중이 80%가 넘고, 가장 낮은 미국도 40%가 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공공병원의 비중이 10%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선진국이라고 하는 공공병원이 다수인 나라들에서는 비응급환자들의 진료를 미루거나 다른 병원으로 이송한 후 코로나 환자 병상을 확보하고, 그곳에서 코로나 환자를 진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이 하면 됩니다. 그런데 민간 의료가 90%인 우리나라에서는 비는 병상을 병원들이 계속해서 비응급환자들로 채우고 있기 때문에 비는 병실이 없다는 말이나오는 것입니다. 비응급 환자들이 기존의 병실에서 입원하고 수술하고 또 중환자실로 보내고 하면 코로나 환자를 위해서 쓸 수 있는 병상은 없을 수밖에 없는 것 입니다. ○ (사회자) 돈이 문제라면 돈을 주면 되겠군요?- 그렇습니다. 민간병원들을 움직일 수 있는, 감염병 전문 병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동원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한시적으로 <3급 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하는 방안도 가능합니다.- 정부가 큰 종합병원에 주는 인센티브로 <의료질 평가 지원금>이라고 하는 돈이 연간 7,000억 정도 지급이 되고 있습니다. 질 평가 항목에 얼마나 병원들이 코로나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진료하는가를 반영해서 평가하면 병원들이 충분히 코로나 환자 진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은 정부가 이런 정책적 수단을 사용할 생각을 안 하고 있고, 계속해서 공공병원만 동원해서 환자를 보려고만 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코로나 극복도 중요하지만, 비용을 최소한 지출하면서 견뎌보자는 것이라 경제적인 면에서는 합리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공공병원은 대부분 규모가 작은 병원들이어서, 중환자를 보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만일 환자가 폭증하는 사태가 온다면 그러한 수단을 동원할 수 있습니다. 저는 2.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효과가 이번 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효과를 좀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 환자의 절대 숫자는 많은 편이 아니어서, 외국에서 이야기하는 환자 수가 폭증하는 지점이 우리나라로 치면 하루 신규 확진자가 약 5,000명 이상이 돼야 그러한 조치를 시작할 수있을 것입니다. 그 이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나 다른 방역조치를 통해서 환자 수 증가를 억제하거나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 (사회자) 그런데 이번에 정부가 공공병원의 병상 5,000개를 추가로 확충한다고 하던데, 어떤 내용인가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하게 필요한 중환자 전문 병상이나 감염병 전문 병원의 확보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너무나 부족한 공공병원을 일정정도 늘리고, 5년 동안 적어도 지역별로 필수적인 병상을 확보하는 대책을 발표한 것입니다.- 우선 신축 9개소(이전 신축 6개소 포함), 증축 11개소 등 2025년까지 20개의 지방의료원 등 400 병상 규모로 늘리는 등 전체적으로 약 5,000 병상을 확보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들 신축 및 이전을 하는 지방의료원의 경우는 국무회의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3개소)하거나, 공공성․지역균형 강화방향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를 개선(’21)해 신속하게 확충하는 방안이 반영돼 있습니다.- 지방의료원 신증축 시, 현재는 약 50%를 지원하게 되어있는 시도, 시군구 60% (3년 한시, 3년 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면제 사업 적용)로 3년 간 국고보조율 10%p 인상하여 지방정부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이미 운영되고 있는 감염병 전담병동 5개소, 긴급 음압병실 20개소, 공조시스템 10개소 등 지방의료원 35개 전체에 감염병 안전설비 확충할 예정입니다. 이들 지역의 공공병원을 ICT 연계 스마트 공공병원으로 혁신하고, 국공립병원 통합형 EMR 추진, 원격협진․원격중환자실 등 연계를 강화하여 진료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포함되었습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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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국가보건의료의 체계를 재정립해야, 보장성 확대와 비급여서비스 없애는 문재인 케어의 완성이 공공의료 확충의 지름길 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187회는 2020년 12월 15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여했으며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saenal▲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사회자) 코로나19 때문에 이들 병원을 새로 신축하거나 늘리면, 코로나가 지나가면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요?- 지난 2월 청도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발생 시 확진자를 지역 내에서 치료할 병상이 부족하여, 국립정신센터(서울), 국립중앙의료원(서울) 등 장거리 이동 후 격리한 사례가 있습니다. 지역에 공공병원이 없어서 환자들이 서울까지 와서 입원했던 것입니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치료병상 및 인력 확보 등 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공중보건위기 상시화에 대비한 의료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뿐만 아니라, 응급의료와 만성질환 관리 등에도 공공병상이 부족해 문제가 있는데, 지금까지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민간의료가 충분한 서울․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응급, 분만 등 필수의료 공백으로 지역별 의료격차가 발생하고 있어, 의료이용의 형평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유사 중증도 응급질환 사망비가 지역별로는 2.5배, 뇌혈관질환은 2.4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15~’17). 이 통계는 지방에서 응급질환이 발생하면 사망할 확률이 서울에 비해 2.5배나 높다는 것입니다.- 특히 뇌졸중, 심근경색 등 골든타임 확보가 필요한 중증응급 및 감염병 질환은 지역 내 적정 치료 여부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별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응급질환을 잘 치료하고,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감염병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회자) 지금도 통상 도립병원이라고 불리는 지방공사 의료원은 그동안 “낙후되고 질도 낮은 병원”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그런 병원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그것은 이들 병원이 병상이 적고, 인력이 충분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민간병원에 비해 낙후돼 있었기 때문입니다. 35개 지방의료원 중 27개소가 300병상 이하, 16개소는 250병상 이하의 소규모 병원입니다. 또 몇 개의 신축 병원들 외에 이들 병원은 지어진지 오래되어 시설이 낙후되어 있고, 장비가 낡아서 지역 주민들에게 상대적으로 신뢰를 주지 못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감염병 및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응급 대응을 위해서는 진료권 내에 일정규모 이상의 역량있는 병원이 필요>하나, 대부분 지방의료원은 규모가 작고* 의료인력이 충분하지 않아 감염병 및 중증응급 치료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지역에서 지방의료원을 확충하려고 해도, 병원의 수익보다 1)감염병 대응, 2)취약계층 진료, 3)지역에서 요구되는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등 상대적으로 수가가 낮거나 아예 없는 진료를 중심으로 하는 공공병원의 특성상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어려워 신축도 거의 없었습니다.- 홍준표 지사 같이 아예 진주의료원을 경제 논리로 판단해 폐업을 시키지는 않더라도, 신축을 하고 싶어도 지방비 부담이 커서 지자체에서 지방의료원을 확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필수 의료와 예방의학은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것이고, 지역에서 그러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면 결국 지역주민들은 가벼운 만성질환이 중증질환으로 악화돼 고액의 진료비를 부담해야 하거나, 입원과 수술을 해야 하는 상태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감염병 대응의 역할보다도, 사실 공공병원은 만성질환 관리나 예방의학적 역할이 더 중심이 돼야 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너무나 외곡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체계의 일부를 바로 세우는 기회로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 (사회자) 지역완결형 구조를 만든다는 것은 무슨 내용인가요?- 지금까지는 진료권 내에 응급·심뇌혈관질환·분만·소아진료 등 필수의료를 책임있게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부족하여 적정 시간내에 지역주민에게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번 공공의료 확충을 계기로 앞으로는 70개 중진료권별로 공공성과 진료 역량을 갖춰 필수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공공·민간병원을 <지역 책임 병원>으로 지정해 지역 내 필수 의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진료권별로 의료 공급과 수요를 분석해 전국에 96개의 지역책임병원을 단계적으로 지정·육성하고, 지역의 심뇌혈관, 응급, 모자, 소아, 분만센터 재지정 시 지역책임병원의 중심 기능을 부여한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2022년까지 도 단위의 51개 진료권에 60여개 지역책임병원을 우선적으로 지정하고, ‘25년까지 70개 진료권에 96개 병원을 지정해 지역민이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지 않아도 사는 지역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들 지역책임병원은 감염병 전담 병상을 운영하도록 하여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신 포괄수가 병원 포함, 지역형 포괄수가로 확대 및 개편하며, 별도 평가지표 및 가산율 적용 등으로 수가 가산을 통해 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 (사회자) 그럼 지역의 거점 공공병원이 감염병 진료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사업 등을 동시에 하게 되는 것인가요?-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만,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었고, 또 수입을 올리는 진료를 중심으로 하다 보니, 공공의료 사업을 하는 규모가 적어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국립병원, 국립대 병원, 지방의료원,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간 역할 분담 및 연계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고, 국립대병원의 공공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돼 왔습니다.▲ saenal1- 즉 지역의 국립병원은 권역별 책임 의료기관이 되어 평소에는 중증환자 진료를 하지만, 감염위기 발생시는 해당 질환의 중환자 진료 중심으로 기능을 바꿔야 합니다. 이번 정책발표를 계기로 앞으로는 평시와 감염병 유행 시 구분하여 국공립 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정립하고 연계를 강화하게 됩니다.- 지방의료원은 평소에도 중증응급환자를 보지만 감염병 유행시에는 중등도와 중환자 등감염병 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뭘하는 곳인지 모르고 있거나, 보건증을 끊어주고 애기들 예방접종 해주는 곳으로 알았던 보건소가 코로나 선별 검사센터가 된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 보건소는 사실 평소에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등 예방보건 사업을 주로 하는 곳이었는데, 감염병 유행서는 호흡기 클리닉과 선별 검사로서 전환이 되는 것입니다. ○ (사회자) 이들 공공병원은 지어 놓으면 계속 적자를 감당해야 하지 않을까요?- 문재인 케어의 한 축이 공공의료 확충”입니다. 문재인 케어에는 두가지 핵심이 있습니다. 하나는 잘 알려진대로 보장성 확대정책입니다. 비급여를 급여로 바꾸어서 건강보험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보건의료 서비스를 건강보험 혜택 속으로 넣어주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건강보험 속으로 들어온 비급여 서비스와 기존 급여 서비스 수가를 조정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병원 입장에서 ‘이걸 진료하면 손해, 저걸 진료하면 이익’이 아니라 무엇을 진료하든 이윤이 일정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문재인 케어가 완성된다고 가정하면 비급여가 사라지게 됩니다. 모든 진료가 급여 속으로 들어오고 그 속의 수가가 동일한 이윤을 남기게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의료기관이 건강보험 하나로 진료를 해도 병원 운영이 가능한 체제를 만드는 게 바로 문재인 케어의 완성입니다.- 그런데 이런 체제 속에서는 국민들과 정책 결정자의 공공병원에 대한 우려, 즉 ‘지어놓으면 계속 적자가 날 텐데 어떻게 감당하지?’ 같은 걱정도 사라지게 됩니다. 즉, 문재인 케어가 완성되면 공공병원도 적자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문재인 케어가 완성됐는데 적자 보는 곳이 있으면 운영을 잘못한 것입니다. 문재인 케어가 공공의료를 정상화시키는 데 중요한 바탕이 되고, 또한 공공병원이 문재인 케어의 성과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양자 간 주고받는 역할을 통해 상승효과를 낼 수 있게 됩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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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6한미약품그룹(이하 한미약품)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73년 설립한 한미약품공업㈜을 모태로 하고 있다. 임성기 회장은 약국개업을 시작으로 복제약 분야를 중심으로 중견제약회사로 기틀을 다졌으나, 최근 몇 년간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디자인 도용 및 특허침해와 관련해 한국화이자제약과 다국적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로부터 각각 소송을 당했으며, 약국리베이트 제공혐의로 식약청에 의해 의약품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HMP운영과 관련해 의약품 도매업계로부터 대기업의 중소기업 업종침해행위 혐의로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 한미약품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한미약품은 국내8개, 해외4개, 총12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 식품/유통/IT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한미약품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부문 계열사는 한미사이언스가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1973년 설립한 한미약품공업㈜가 모태로 2003년 한미약품㈜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0년 의약품 제조, 판매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법인 한미약품㈜를 설립하고, 기존 법인은 한미홀딩스㈜로 변경했다. 2012년 현재 상호로 변경했으며, 주요사업은 자회사에 대한 지배와 투자, 업무지원 등 비금융 지주회사이다.제약제조부문 계열사는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한미메디케어 등이다. 한미약품㈜는 2010년 기존법인에서 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부분을 분할해 신설했으며,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이다.한미정밀화학은 1984년 설립한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로 주로 원료 의약품, 의약 완제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한미메디케어는 2000년 기존 한미약품㈜의 사업을 양수 받아 설립한 메디룩스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6년 상호가 변경됐다.주요사업은 의료용구 등의 제조, 판매와 두부 및 유사식품의 제조판매이다. 2008년 전두유, 건강보조식품등을 제조∙판매하는 한미에프티를 흡수합병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한미메디케어를 평가했다.식품/유통/IT부문 계열사는 온라인팜, 에르무루스, 한미아이티, 에이치엠지코리아 등이 있다. 온라인팜은 2012년에 설립했으며, 오프라인의 약국 영업조직과 온라인의 HMP몰을 통해 유통 및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에르무르스는 1995년 설립한 중식음식점업체로 중식당 어양을 운영하고 있다. 한미아이티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로 한미약품과 거래하는 병원 및 약국의 연결용 소프트웨어 공급을 위해 2005년 설립했다. ◇ 인재상으로 Elite, Creative, Global 한미인을 제시한미약품은 No.1 R&D를 통해 글로벌 신약 및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세계가 인정하는 복합신약을 개발하고,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창조적이고 도전정신이 강한 인재를 원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Elite한미인, Creative한미인, Global한미인이다.Elite한미인은 지식 경영형 한미인으로 조직발전을 위해 개인의 능력과 조직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Creative 한미인은 창조와 혁신의 선구자로서 새로움과 창조적 마인드를 소유한 사람을 뜻한다. Global 한미인은 글로벌 인재 기준에 맞는 기술과 어학능력, 마인드를 갖추고 있으며 발전시켜 나가는 사람이다.그리고 한미인이 가져야할 10가지 덕목을 정했다. 국제적 안목과 능력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기본원칙으로 기본과 원칙을 중요시하는 사람,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람, 고정관념을 벗어나 과거의 틀을 깨는 사람, 인내심과 집념, 성취욕이 강한 사람, 성실과 책임감으로 신뢰 받는 사람, 이기적인 자기중심보다 조직을 중요시하는 사람, 매사에 용의주도하고 면밀한 사람, 모든 일을 깊이 생각하면서 일하는 사람, 일에 열정을 가지고 몰두하는 사람, 최선을 다해 땀 흘리는 사람 등이다.한미약품은 존경 받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합리적 평가와 보상제도, CIQ(Creative Individual Quarter)전략제도 등을 통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Elite한미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1세기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는 핵심가치와 경영이념을 배우는 공통가치교육, 직무의 기본지식 습득 및 전문가양성을 위한 직무교육, 글로벌 핵심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역량계발교육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공통가치교육은 신입사원교육, 멘토링 교육, 의식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직무교육은 사내/외 위탁, 사내학습시스템인 CES(e-Campus), Case Study로 구성되어 있다. 역량계발교육과정에는 공통가치교육, 독서통신교육, 어학교육, H-MBA과정 등이 있다.특히 신입사원의 경우 역량강화 및 조직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엘리트 한미인상, 멘토링, 직군별 선배사원과의 대화, 임원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된 공통 가치교육을 받는 것을 포함해 학술, 마케팅, Detail & Role-playing, OJT(On-the Job Training), IT교육 등을 받는 MR Detail교육을 받는다. 또한 에티켓교육, 봉사활동, 외부강사 특강, 행군훈련, 자기계발교육 등을 통해 Elite 한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있다. ◇ 한미약품이 급여,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에서 상대적으로 높음 점수 획득▲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한미제약은 전문 제약기업으로서 4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사업다각화, 시장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창업자인 임성기 회장이 경영을 책임지고 있지만 2세 승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미래를 전망하기는 아직 이르다.다른 제약기업과 마찬가지로 리베이트 관행, 가격담합 등으로 윤리경영은 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R&D투자를 늘려 제품을 개발하기 보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영업활동으로 매출만 늘리면 된다는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일부 R&D에 종사하는 직원을 제외하면 특별한 자기계발 활동을 하기도 어렵고, 개인의 능력향상도 추구하지 못한다.평가대상 기업 중에서 한미약품㈜가 급여나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 등의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해 가장 우량한 기업으로 평가됐다. 다음으로 한미메디케어는 계열사 중에서 수익성 측면에서는 가장 뛰어났다.2012년 7% 수준에서 머물던 영업이익률이 2013년 14%로 2배 이상 신장됐다. 제너릭을 주로 만드는 국내 제약기업으로서는 10% 중반의 영업이익을 내는 기업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보면 한미약품㈜의 평균근속연수는 6년 평균급여액은 4900만원이다.원료의약 및 의약완제품을 생산하는 한미정밀화학의 경우 2010년 기준 평균연봉은 4370만원으로 업계 평균대비 다소 낮은 연봉을 받고 있으나, 1인당 복리비가 연간 870만원으로 이를 포함 시킬 경우 높은 편에 속한다.한미메디케어는 의료기기 제조회사에서 식품 및 건강보조식품회사를 인수하면서 평균 급여액이 3900만원으로 제약회사대비 다소 낮은 편이나, 식품기업대비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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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9JW중외그룹(이하 JW중외)은 1945년 일본중외제약 경성지점을 인수해 설립한 조선중외제약소를 모태로 하고 있다. 6.25전쟁 이후 실질적 창업주 이기석 사장에 의해 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췄으며, 60년대 후반, 70년대 초반 제약산업의 초석을 다졌다.1975년 이기석 사장이 사망한 이후 창업 2세인 이종호 회장이 경영을 이어 받아 일본제약기업과 제휴를 통해 제약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2005년 포브스지 선정 최우수 아시아 2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 3월 이종호 회장이 물러나고 창업 3세인 이경하 부회장으로 경영권 승계가 진행 중에 있다. ◇ JW중외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JW중외는 국내10개, 해외3개, 총13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 유통/기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JW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부문 계열사에는 JW홀딩스가 있다. JW홀딩스는 2007년 중외제약의 투자사업부문과 해외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중외홀딩스를 설립했으며, 2010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다.제조부문 계열사는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JW중외산업, JW케미타운, JW크레아젠 등이 있다. JW중외제약은 1945년 일본중외제약 경성지점을 인수해 조선중외제약소를 설립했으며, 1953년 대한중외제약으로 법인 전환했다.1982년 중외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07년 투자사업 및 해외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중외홀딩스를 신설했다. 2011년 중외제약을 현재상호로 변경했으며, 전문/일반 의약품의 제조, 판매를 한다.JW중외신약은 1975년 설립한 대성산업사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81년 대성금속공업으로 법인 전환했다. 2001년 쓰리쎄븐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08년 JW중외에 계열 편입 및 크레아젠홀딩스로 상호가 변경됐다. 2009년 중외신약을 흡수 합병해 중외신약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2011년 현재 상호가 됐다.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 완제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JW케미타운 1999년 설립한 케미타운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4년 계열 편입됐다. 2011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으며, 주로 의약용 특수필름 등을 제조 판매한다.JW크레아젠은 의약품 제조 및 면역치료제 백신개발업체로 1998년 설립한 앨트웰바이오텍을 모태로 하고 있다. 1999년 크레아젠으로 상호가 변경된 후 2011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을 평가했다.유통/기타부문 계열사는 JW생명과학, JW 중외메디칼, C&C신약연구소 등이 있다. JW생명과학은 의약품 도매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1994년 설립한 중외화학이 모태다. 2002년 중외를 거쳐 2011년 현재 상호가 됐다.JW중외메티칼은 2005년 의료장비 수출입 등이 주요사업으로 하는 중외에이치엠에서 출발했다. 같은 해 중외메티칼로 상호가 변경됐으며, 2011년 현재 상호로 됐다. C&C신약연구소는 일본의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신물질 합성연구개발을 위해 1992년 설립됐다. JW생명과학이 평가대상으로 선정됐다. ◇ 성실한 자기계발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제약업계의 평균 재직연수가 매우 짧은 편인데, JW중외제약도 평균6년에 불과하다. 직원들이 자주 바뀌고 오래 재직하지 않기 때문에 인재의 선발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점에 착안해 JW중외는 이익보다 생명 우선을 바탕으로 침착하고 끈기 있게 기업의 활로를 개척하자는 창업정신을 기업정신에 녹여냈다.또한 미션으로 삶의 질 향상, 자아실현, 사회공익을 통해 건강한 인류 문화 육성을 지정했으며, 비전은 사업구조의 고도화, 경영혁신의 내재화, 신기업문화 활성화 등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JW중외의 인재상은 성실한 자기계발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이다. 성실한 자기계발(Capability, Wisdom, Professional)이란 직무 전문가로서 Mission을 수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글로벌 수준의 능력과 사고를 갖추도록 노력과 역량 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인재를 말한다.최고의 성과(Challenge, Win, Progress)란 JW중외의 비전달성 및 글로벌 초일류 기업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직무전문성,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뜻한다.JW중외는 훌륭한 인재의 채용도 중요하지만, 채용한 인재의 육성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바람직한 관리자상을 제시하고 있다. 바람직한 관리자란 강한 추진력과 겸손한 자세, 자기를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이다.강한 추진력의 DNA는 Can, Well, Power등으로 자신이 맡은 업무의 성과 창출을 위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힘을 가진 관리자 상이다. 겸손의 DNA는 Caution, Warm, Politeness등으로 주의 깊은 관찰력, 따뜻함, 바른 예의를 통해 조직의 융화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을 뜻한다. 자기반성의 DNA는 Check, White, Passion등으로 정직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매일 자기를 되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다.JW중외는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인재육성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직급별 교육과정, 직능별 교육과정, 전산교육과정, 사이버 교육과정, 어학교육과정, MR교육과정, 해외연수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오랜 역사에 비해 제약업계에서 시장점유율, 인지도 낮음▲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JW중외는 창업자인 이기석 사장보다는 2세인 이종호 회장이 의약전문그룹으로 기반을 구축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오랜 역사에 비해 시장점유율이나 인지도 등의 측면에서 보면 제약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제약업체들이 모두 리베이트영업, 약가담합 등의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윤리경영도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제품개발보다는 영업위주의 사업을 영위하면서 직원들의 근속연수도 짧고, 급여나 복지제도도 미약한 것이 흠이다.JW중외의 계열사 모두 매출이 정체되어 있거나 혹은 소폭 감소하고 있어 성장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렵다. 수익성 측면에서 보면 JW생명과학이 10%대에 육박하는 이익률을 보이고 있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구직자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평균 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보면 JW중외제약은 평균 근속연수 6.7년에 평균급여 4300만원이다. JW중외신약은 평균근속연수 5.0년에 평균급여는 JW중외제약보다 800만원이나 낮으며 제약업계 평균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3500만원에 불과하다.반면 고부가가치 수액전문기업을 지향하는 JW생명과학은 대졸 초임을 3600만원이나 지급하고 있다. 여성보다 남성의 평균 근속연수가 약 2배에 달하고, 급여는 차이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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