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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류수노 교육감 후보자 기자 회견 사진 [출처=후보 캠프]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그리고 학생, 학부모,교직원 여러분! 또한, 언론인 여러분!저는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 총장, 류수노입니다. 인사드립니다.저는 81만 2,207명 서울 학생의 오늘과 내일의 교육을 책임지기 위해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지난 12월 22일 선언하고 오늘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밑거름은 교육이 있었습니다. 교육은 우리에게 희망이고 미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교육은 그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지금의 서울교육은 교권 추락, 학교폭력 증가, 기초학력의 저하, 사교육비 증가 등으로 교육 본연의 역할이 흔들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교재 도입을 둘러싼 이념 갈등으로 그 피해는 오로지 우리 자녀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지금의 서울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시급한 갈등 해결, 급변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본연의 본질 회복에 대한 고민보다는 편협된 학생 인권과 교원의 정치 기본권 주장 등으로 균형적인 감각을 잃었습니다.이념과 정치에 매몰되어 유권자의 표 몰이에만 집중해 정치인과 다름이 없습니다. 이번 6.3 지방선거는 서울교육의 편향된 이념과 정치 심판이자, 정책에 대한 심판입니다지금 서울의 교육현장은 놀랄만한 크고 작은 갈등으로 깊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왜 이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을까요.정파적 이해관계와 편향된 이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이테크 시대, 하이러닝을 향한 생존전략을 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오늘의 서울교육은 다가오는 범용 인공지능(AGI)시대, 초지능(ASI)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불필요한 교육소비 줄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대전환을 위한 교육시스템의 근본적 혁신이 무엇보다도 절실합니다.저는 오늘이 아닌 내일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대전환,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부터 시작하겠다’는 각오로 5대 목표를 제시하겠습니다.첫째, 공교육의 경쟁력을 압도적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기초학력 보장 책임제 실시, 서울형 유보통합과 돌봄시스템 구축, 자율고, 자사고, 특목고 전환을 자유롭게 하고 고교학점제를 브랜디드러닝 도입으로 실질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공교육의 중요한 핵심입니다. 서울형 유보통합 운영과 돌봄체제를 정비하여 실질적·실용적인 운영을 하겠습니다.일반고와 자공고, 자사고, 특목고, 영재고 전환을 자유롭게 개방하고, 브랜디드런닝 도입으로 고교학점제를 실질적으로 지원하여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수월성 교육뿐만 아니라 보편성·다양성 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압도적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둘째,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는 신뢰받는 ‘서울 동행교육‵ 적극 추진하겠습니다.학교 안의 학생 뿐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학습 위기 학생, 경계선 학생, 장애학생, 학력인정 성인학생과 평생교육 시설의 처우개선까지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서울교육을 만들겠습니다.학교가 관계회복과 치유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지원과 교원 민원 창구를 교육청으로 단일화하고 장애 학생을 위한 기숙형 특수학교 및 다문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숙려 기간을 확대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는 실질적인 복귀 경로도 마련하겠습니다.그리고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 분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최고 수준의 급식·교육복지·상담·대안교육·평생학습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삶이 행복해지는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셋째, ‘교육복지특구’ 학교 시범 실시 등으로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습니다.지역과 가정 배경에 따라 교육의 질이 갈라지는 현실을 끝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일부 취약지역을 초·중·고 ‘교육복지특구’로 지정해 교육과 복지를 융합함으로써 학생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공교육의 품질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단위학교별 기초학력 보장 책임제를 도입해 연도별 목표를 체계적으로 달성해 단 한 명의 학생도 뒤처지지 않는 서울교육을 만들겠습니다.고교졸업생 사회진출 역량지원 강화사업도 준비하겠습니다. 인성교육의 기초인 학생과 교사, 학생 상호 간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바른말·고운말 쓰기 운동을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겠습니다.이를 위해 학생 인성교육과 학교 폭력을 전담하는 인력을 학교마다 배치하겠습니다. 학생 스스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예·체능·재능교육을 활성화해 성적이 아닌 재능을 키워주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1인 1예능·1인 1스포츠 동아리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초 ·중·고 학생 발명의 문화도 확장하겠습니다넷째, 서울교육의 시스템을 하이테크 기반으로 근본적으로 혁신하겠습니다.서울시 온라인 교육방송국을 구축해 중복 예산은 줄이고 교육 효과는 극대화하겠습니다. AI·미래역량·진로·직업교육을 서울교육의 핵심축으로 삼아 학생이 대학 진학을 넘어 스스로 인생 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하이러닝 등 AI ·논술형 평가시스템 도입과 학교 교육과 노동시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진로교육 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직업계 고교 교육과정을 미래 지향적으로 혁신하겠습니다.다섯째, 포퓰리즘의 정책과 예산 없애고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서울형 교육 화폐’ 도입으로 공급자 중심 교육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돈 쓰는 교육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서울교육의 문제는 예산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포퓰리즘으로 예산을 낭비한 것이 문제입니다. 더구나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직접 닿지 않는 방식으로 예산을 사용해왔기 때문입니다.교육 화폐는 학습·돌봄·진로·문화·평생교육에만 사용할 수 있는 목적형 교육 계정으로 시민 여러분이 많이 들어본 ‘지역화폐’의 교육용 버전입니다.교육 화폐는 돈을 푸는 공급자 정책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수요자 정책입니다. 교육 화폐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나누어 주는 정책이 아니라 사교육으로 흘러가던 수요를 공교육 안으로 끌어오는 구조 개혁입니다.‘교육용 지역 화폐’를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단위 학교의 예산 편성과 운영의 자율성은 대폭 확대하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예산의 책임성은 강화하겠습니다.자연스럽게 예산의 효율성과 교육의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공교육 현장에 자율과 책임, 자유와 경쟁의 원리가 작동하는 합리적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신뢰 높은 공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교육감이 살아온 삶은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다니면서 9급 국가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습니다.이어 공채로 연구직 공무원이 되어 국비생으로 일본의 나고야대학과 미국의 뉴저지주 주립대학(럿커스대학)에 유학하여 학문의 지평을 넓혔습니다.국립대 교수로 시작하여 총장까지 역임하며 오직 교육자이자 과학자로서의 한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이 준 기회의 사다리, 희망의 사다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강고한 학벌주의와 연고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오직 믿을 수 있었던 것은 실력 하나뿐이었습니다. 그 속에서 부모 찬스나 학벌 찬스 없이 오직 기댈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공정성이었습니다.쉽게 이룬 성과는 다 하나도 없었고 좌절을 맛보기도 했지만 끊임없는 도전과 교육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제가 그동안 국가로부터 과분한 혜택을 받은 만큼 이제 보은의 뜻을 품고 간절한 마음으로 출사표를 던지게 되었습니다.저는 교수 시절 과학자로서 130여 편의 국내외 논문과 18건의 국내외 특허, 20권의 저서를 통해 국민의 먹거리인 기능성 쌀 개발로 2010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100대 연구 성과로 선정되어 포상받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특허료와 상금을 출원하여 비영리 장학재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총장 재직시에 당시 일반 국립대 39개 중 유일하게 대학 운영 법률과 시행령을 만든 것과 온라인 평가시스템 구축과 강의 시스템 구축 경험은 인공지능(AI) 시대 향후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되는 자산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그리고 국내 가장 큰 대학, 동문 83만 명, 재학생 10만여 명의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 운영 경험은 초중고 교육이 대학 교육에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살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덕목은 무엇보다도 실패를 용인하고 패자 부활을 허용하는 과감한 제도 개혁을 위한 지도자의 비전과 강력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당시 쉽지 않은 결단을 시도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기에 대학이 가진 온라인 1000여 과목의 강의 콘텐츠를 구성해 국립·사립대학 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한 바 있습니다.인공지능시대, 교육 대전환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부터 시작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수도 서울은 검증되지 않은 정책을 실험하는 도시가 아니라 모범의 수도가 되어야 합니다. 수도 서울교육이 바뀌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뀝니다.다시 한번 강조합니다.교육은 '정치가 아니라 민생'이며 '선언이 아니라 실천'입니다.저는 정치 이념을 넘어 “학생이 미래다”라는 신념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서울시민 여러분과 함께 서울교육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진영 편향적 교육이 아니라 정치를 배제한 오로지 교육비전을 선택해 주십시오.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대전환,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에서 시작합니다.감사합니다.2026년 2월 3일서울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 류 수 노문의 : 서울교육동행캠프 정책공약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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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 기업은 기업문화(corporate culture)에 큰 관심을 갖고 정립 방안을 고민했다. 기존 관리자와 다른 청년층의 유입으로 조직 운영방식에 변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하지만 경영진과 직원의 형식적인 대화, 이벤트 위주의 보여주기 행사 개최 등으로 의도했던 성과를 얻지 못했다. 대기업의 회장이나 사장도 깊이 관여했지만 기업문화의 본질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새롭게 기업문화를 정립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서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KT&G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톱티어(Global Top-tier) 기업으로 도약 추진KT&G는 140년 역사의 대한민국 토종기업이다. 1883년 조선후기 최초의 관립 연초회사 ‘순화국’으로 출발, 대한제국 궁내부 삼정과(1899), 전매국(1948), 전매청(1952), 한국전매공사(1987), 한국담배인삼공사(1989)를 거쳐 2002년 말 완전 민영화 통해 현재 KT&G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담배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지속 기여해 온 KT&G는 담배시장이 개방된 국가 중 로컬기업으로서 자국시장 점유율 약 60%를 유지하는 유일한 민영기업이다. 본사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해 있으며 제조 및 원료기관으로 제조공장 3곳(대전, 광주, 영주)과 인쇄·원료공장 각각 1곳이 있습니다. 영업기관으로 14개의 지역본부와 101개의 지사점을 운영하고 있다.KT&G는 이해관계자와 보다 나은 삶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책임(CSR)을 이행하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업목표와 사회활동을 파악했다.- KT&G의 비전(vision)은."1883년 순화국 설립으로 시작해 1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담배역사와 함께 해온 KT&G는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이해관계자와 신뢰 관계를 발전시키고 보다 나은 삶의 완성(업의 철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2023년 1월 ‘글로벌 톱티어(Global Top-tier) 도약’이라는 그룹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해 3대 핵심사업(NGP·글로벌CC·건기식)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KT&G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전략은."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공헌 전략인 ‘P-C-P(People-Community- Planet)’ 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구체적으로 개인의 성장이 사회 및 기업의 변화와 혁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People,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며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Community, 전 지구적 문제에 관심을 두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의미의 Planet이다."- KT&G의 구체적인 사업 목표(goal)는."KT&G는 글로벌CC, NGP, 건기식 등 3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톱티어(Global Top-tier)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회사는 2025년 경영목표를 연결 매출액 5% 이상, 영업이익 6% 이상으로 설정했다. 글로벌 담배사업 부문의 시장 침투 확대 및 수익성 제고 구조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KT&G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책임(CSR)활동은."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이다.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 명에 달하고,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KT&G 복지재단의 활동도 잘 알려져 있는데."2003년 설립된 KT&G 복지재단은 약 20년 동안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총 2305대를 지원하고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와 월동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해외에서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임농업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초등학교 봉사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KT&G 장학재단 등도 있는데."2008년 설립된 KT&G 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또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매년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지원하며 피아니스트 임윤찬, 발레리노 전민철 등 재능 있는 예술인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4년 말까지 누적 장학금 지원 규모는 483억 원에 달하며 장학생 수는 1만2000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 143개국에 궐련과 NGP 스틱 717개 브랜드를 수출하며 성장세 유지우리나라도 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면서 삶의 질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KT&G도 건강기능식품, 제약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KT&G는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높은 회사로 일반 제조업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편이다. 하지만 담배소비 감소 등 위험에 대한 대비도 필요한 실정이다. 성과와 위험에 대한 답변은 아래와 같다.- KT&G가 제품(product)의 라인업을 구축 전략은."KT&G는 ‘보다 나은 삶의 완성’이라는 업의 철학 아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차세대 담배사업을 포함해 건강기능식품사업, 제약사업 등의 영역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사업에서는 ‘정관장’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홍삼 외 소재 활용, 다양한 효능 기반의 고부가가치 신제품 출시,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제약사업에서도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해외 수출 확대 및 주사제 CMO(위탁생산) 등 사업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KT&G의 주요 타겟 시장(market)은."2023년 12월 기준 KT&G는 전 세계 143개국에 궐련과 NGP 스틱 717개 브랜드를 수출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대만 등 6개의 해외법인과 3개의 지사를 운영 중이다."- KT&G의 성과(performance)는. ▲ KT&G의 매출액과 순이익 변화 추이 [출처=KT&G]"2021년 5조2283억 원 규모였던 매출액이 2022년 3조8514억, 2023년 5조8626억 원 등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2011년 9700억 원대에서 2022년 1조 원을 넘었다가 2023년 9200억 원대로 감소했다."-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은."2027년까지 ‘수익성 향상’, ‘자산 효율화’, ‘재무 최적화’라는 목표와 함께 ROE(자기자본이익률)를 현재 10% 수준에서 15%까지 대폭 향상 시킬 계획이다.또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자사주 매입과 소각 규모를 확대하는 등 기업가치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KT&G가 직면한 위험(risk)은."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흡연률은 2018년부터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2022년에는 17.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에 국내 궐련 시장에서는 냄새 저감 및 저자극 카테고리 제품군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담배 시장에서는 수익성·성장성·안정성 중심의 성장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사칙연산’을 임직원과 공유하며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 등 운영최근 기업들은 기성세대와 전혀 다른 사고체계를 가진 MZ(밀레니얼 +Z) 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 이들은 먹고살기 위해 직업을 선택하던 부모세대와는 달리 자아실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자기계발에 대한 욕구가 강한데 기업의 업무는 반복적이라 변화가 없다. 새로운 업무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만드는 것도 기업의 책임이다. KT&G의 조직과 시스템에 대한 고민을 알아보자.- 직원의 경력개발에 대한 노력은."KT&G는 경력개발 플랫폼을 상시 운영한다. 해당 플랫폼 내 직무소개 페이지에서 해당 조직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와 인재상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다양하고 포용적인 인적자본 구성이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성별/나이에 관계없이 전문성을 최우선 가치로 한 인적자본 관리를 통해 성과창출을 가속화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2030 DEI(Diversity, Equity, Inclusion) 목표를 수립하고 성실히 추진하고 있다."-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기회는."KT&G는 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신입사원 입문교육부터 직급/직무별 교육 등 구성원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외에도, 사내 교육 플랫폼 KISS를 통한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사내 도서관 ‘상상마루’ 운영 등 충분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 기타 경력지원 제도는."구성원의 경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휴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성원은 창업, 재취업 등 전직 준비를 위해 최대 2년까지 휴직을 신청할 수 있다."- 조직혁신 노력은."자율적 의사결정 구조를 통한 책임경영체계인 ‘글로벌 CIC(Company In Company)’를 신설하고 그룹 핵심 리더를 글로벌 전진 배치하는 등의 ‘조직 구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개인 역량 향상과 글로벌 모빌리티 등에 초점을 맞춘 ‘조직 운영 혁신’, 그룹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경영 관리 구조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단행하며 실질적 변화와 전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G가 추구하는 경영전략은."KT&G는 2024년 뉴리더십 출범 이후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고도화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또한 2024년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약 1.1조 원에 달하는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다. 아울러 수익성 제고와 자본 효율성 개선을 통해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전년 대비 2.3%p 증가한 12.2%를 기록헸다.2025년에도 본업 경쟁력 강화와 재무 고도화를 통한 실적 성장이 적극적인 주주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확립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고경영자(CEO)의 기업문화에 대한 인식은."KT&G는 “가장 높은 수준의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려면 일의 즐거움과 의미, 성장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조직문화를 위한 KT&G의 사칙연산’을 임직원과 공유했다.구체적으로 구성원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하는 KT&G를 만들기 위해 소통의 기회는 더하고(+), 비효율은 제거하며(-), 과감한 도전과 협업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성장의 결실을 공유하자(÷)고 생각한다."- 기업문화 혁신 노력은."세대 격차를 해소해 모두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협의체인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 ‘글로벌 CA(Global Change Agent)’를 운영하고 있다.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등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재개발부의 노력은."KT&G는 장기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는 대외 환경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입사 직후 입문교육을 시작으로 구성원 역량 개발을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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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남부 지역 최초의 자유학교, 애튼자유학교○ 애튼자유학교는 현재 학교의 교장인 카밀라 호어쉐만(Kamilla Hoer- schelmann)씨의 어머니가 약 20여 년 전에 개교했다.독일 북부지역은 전인교육을 지향하는 자유학교가 많이 있지만 좀 더 보수적인 독일 남부지역에는 자유학교가 많지 않다. 애튼자유학교는 남부지역 최초의 자유학교이다.○ 애튼자유학교는 바이에른주에서 처음 설립된 예술 자유학교로 2004년 9월 14명의 아이로 시작했다. 독일은 여러 주에 여러 자유학교가 있었다.하지만 바이에른주에선 첫 번째 자유학교로 보수적인 바이에른주에서는 새로운 방식으로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졌다고 한다. 이를 교육학적으로 좋은 점을 들어 설득해낸 곳이 애튼자유학교이다.○ 교사로서 정규교육을 받은 후 정부에서 지정해준 학교에서 일하면서 학교에서 정한 프로그램에 따라 가르치다 보면 아이들을 비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특히 스포츠와 음악의 경우 다른 학생들을 서로 비교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것이 싫어져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람 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교육적 철학○ 애튼자유학교는 학생들이 등교해서 주어진 교과 내용을 익히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사람 간의 관계를 고민하고 스스로 사람 간 관계를 형성하고 리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주위 사람들과 관계를 적극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1학년부터 10년까지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1학년부터 4학년, 5학년에서 7학년, 8학년에서 10학년 학생들이 각각 한 반에서 공부한다.○ 학생의 나이, 재능, 문화, 흥미, 종교와 상관없이 1~4학년은 혼합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렸을 때부터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학년이 다른 학생을 한 반으로 묶어 교육하는 것은 학생 간 경쟁을 방지하고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한다. 위 학년 학생이 저학년 학생을 도와주는 학생 간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배려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내면의 힘이 강한 학생 육성 목표○ 애튼자유학교는 학생들에게 평균적이고 공통적인 학습 과정을 제시해 학생이 수업과정을 따라오면서 각자의 학습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학습 속도에 따라 맞춤화된 교육을 한다.○ 이런 학습과정을 학생들이 서로 도와줄 수 있도록, 학교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과 역량에 따라 공부하며, 유년기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졸업 후 사회에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이 강한 학생을 육성하는 것이 애튼자유학교의 교육 목표이다.○ 애튼자유학교의 수업은 전통적인 교실 수업도 있고, 학생이 스스로 수업 방법을 만들기도 한다.○ 애튼자유학교는 학교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학생들이 책 속에서 배울 수 없는 내용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일반 교과과목도 가르치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수업을 찾아내고 수강하는 방법을 찾도록 하고 있다.○ 10학년을 마치면, 학생들은 중등 교육 검정 시험을 치고 졸업을 하게 된다. 이후 원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나 직업학교와 같은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한다.◇ 성적에 관여하지 않는 맞춤형 수업 진행○ 애튼자유학교에서는 학업 성취도를 등급화하는 점수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고 있다. 학생의 시험에 점수를 매기지 않고, 학생들 개개인의 학업 진도에 따라 공부해야 할 내용을 조언하고 있다.○ 독일 일반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압박감으로 스트레스가 점점 느는 상황인데 오히려 그런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공부하는 학생들보다 자유롭게 공부하는 아이들이 높은 성적을 받을 때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점수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 점수 시스템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 일정한 동기부여가 된다.하지만 애튼자유학교는 이보다는 학생들이 맞춤형 수업을 통해 자신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된다. 자신의 가능성과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려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동체 수업 위주로 사고발달 촉진○ 학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교과과정에는 음악, 연극, 공예, 자연학습 (움직임) 등이 있다. 음악수업에서는 합창, 악기 습득을 하고, 초기부터 악기를 혼자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협주, 오케스트라 등 통해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애튼자유학교가 공동체 생활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중시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자연 (움직임) 학습은 학생들이 교실에 자기 자리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듣는 수업에 따라 자유롭게 자리나 교실을 이동해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따라서 학생들은 혼자서 공부하거나, 아니면 원하는 학생과 같이 공부하거나, 공동 작업을 하는 것과 같이 자유로운 형태로 수업에 참여한다.○ 특히 수업을 위해 공동 작업할 학생을 물색하거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장소나 교실을 찾아내고, 이 과정 전체를 교육으로 본다.이런 방식으로 수업하는 과목은 학생의 개성이나 취미에 따른 체육수업, 춤이나 에어로빅과 같은 스포츠, 게임, 음악, 공예 등 다양하다.○ 그리고 움직임 학습에는 새로운 것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어떤 활동을 원하는 마음의 움직임과 같은 학생 개인의 내면의 움직임도 포함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에서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학습의 포인트이다.○ 또한 자신의 마음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과 공동 작업을 할 때, 동료 학생과 마찰이 생겼을 때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상대방 학생의 마음의 움직임도 포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고자 한다.◇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연극 수업 진행○ 연극 수업도 중요한 교육주제이다. 매년 연극을 1개 정도 준비하여 무대에 올리도록 한다. 극본, 무대 디자인, 무대 의상, 연기 등도 학생들끼리 역할을 맡아 직접 준비하도록 한다. 이 교과과목을 통해 타인과 협업하는 방법,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연극이나 콘서트를 준비해서 무대에서 실연하면, 학생들은 처음에는 일반적으로 무대가 주는 공포감이나 과도한 흥분을 경험한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이런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한다.○ 따라서 이후 사회생활에서 큰 시험을 치른다거나 중요한 일을 할 때 자신의 흥분이나 공포감을 제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한적인 공간에서의 활동보다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커리큘럼○ 창조적 수업인 공예수업은 학생의 학년이나 성별과 무관하게, 도자기 공예, 나무 공예, 뜨개질, 화초 기르기, 바느질, 요리와 같은 다양한 주제의 수업을 하게 된다. 특히 여러 학생이 공동 작업을 하도록 한다.○ 자연에서 활동도 중요한 교육주제이다. 이를 위한 전문가 선생님이 계시고 선생님과 함께 캠핑하거나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이 수업은 교과서가 없는 수업이고, 주변의 자연을 실제로 보고, 만지고, 느낌으로서 자연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산행 또는 하이킹과 같은 활동을 한다.육체적으로 힘이 드는 산행은 학생들이 신체적인 힘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게 해서 이후에 체육수업을 새로 계획하는 학생들이 늘어난다.◇ 학생-학부모-교육자 간 소통과 참여 유도○ 학교 일과는 8시부터 시작하며 아침 시간에 학생들끼리 생각을 교환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준다고 한다.9시부터 공통 수업이 시작되는데 주로 수업 내용과 프로젝트는 '오늘의 주제'로 돌아가면서 의견을 나누며 진행이 된다. 쉬는 시간 후 신체활동 시간을 갖고 오후 수업은 3시 30분까지 진행이 된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될 때마다 모든 학생과 선생님들이 모여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매주 금요일에는 부모님들이 프로젝트나 수업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학부모들도 자연스럽게 학교생활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질의응답- 학생들은 숙제가 있는지."학생들은 보통 프로젝트를 해서 일정 기간에 완료해야 할 과제는 있지만, 따로 집에서 해야 하는 숙제는 없다. 학생들은 귀가 후에 교과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서, 교과서나 교구들은 학교에 보관하고, 보통 빈손으로 등교하고 있다."- 참석하신 학부모님 소개를 부탁한다."브리짓(Brigitt)씨는 20년간 뮌헨의 일반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하고 있다. 일반 고등학교의 교육보다 학생들의 압박감이 없는 자유학교 교육이 좋다고 생각해, 자신의 두 자녀를 애튼자유학교에 진학시켰다.독일의 일반 학교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파악할 기회가 없이 교과 수업을 따라간다. 이 후에 부모들이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이보다는 스스로에게 맞는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유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이 자신의 자녀들에게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애튼자유학교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고 자신의 자녀들이 스스로 원하는 길을 찾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애튼자유학교의 1년 학비는."수업료는 기본적으로 한 달에 320유로이고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 여행비는 부담해야 한다. 수업료는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정 형편, 부모님의 직업, 형제자매의 숫자에 따라 학비를 조정할 수 있다. 아주 부유한 집의 학생에게는 학비를 더 받기도 한다."- 학생 수는 얼마이며 한 반은 몇 명인지."전체 학생 수는 96명이고 한 반에 몇 명인지 정확하게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초등부는 23명씩 두 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수업에 따라 한 반이 더 작게 구성되기도 한다."- 선생님의 숮자는.= 총 선생님의 수는 기본적으로 8명에서 10명인데 과목에 따라, 음악선생님을 더 고용하거나 공계, 자연교육 선생님을 초빙하기도 한다. 과목과 프로젝트에 따라 선생님의 숫자는 달라진다."- 한국에서는 집단 따돌림이나, 학교 폭력 문제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애튼자유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어떻게 진행하는지."집단 따돌림이나 학교 폭력 문제가 발생하면, 초기부터 학교의 교직원들이 개입한다. 교직원과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이 문제의 해결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학생들이 사회적인 관점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로 어울려서 살아가는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고 학생들이 경쟁에서 생기는 압박감이나 소외감에서 자유로워야 이런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또한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선생님들도 학업 진도나 성취도에 대한 압박감에서 자유로워야 학교 폭력문제나 집단 따돌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반 수업을 중지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선생님이 학습 이외에 학생들의 근본 문제에 시간과 노력을 쓸 수 있도록 선생님에 대한 압박감을 경감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본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나? 스마트폰 사용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지."애튼자유학교에서 스마트폰은 허용되지 않는다. 등교해서 정해진 장소에 스마트폰을 수납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원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이 참여해서 논의하도록 하고 있다.현재까지 전체회의에서 학교에서 스마트폰의 사용에 반대하는 것으로 의견이 일치되고 있다. 이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공식적인 문서로 작성해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읽고 서명하도록 한다.계약과 같은 형태인데 학교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정한 사항에 대해서도 계약서와 같은 것을 작성하고 학생들에게 서명하도록 한다.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이 교육에 방해된다는 점을 학생들이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학년 중간에 입학이 가능한가? 애튼자유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인근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거나 하는 조건이 있는지."학년 중간에 입학은 가능하며 보통 다른 학교에서 전학을 온다. 독일에는 인근 지역에 거주해야 입학할 수 있는 것과 같은 학군 개념은 없다. 재학생 중에는 1시간 거리에서 매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도 있다."- 애튼자유학교는 공립인가 사립인가? 정부지원금을 받는지."사립학교이다. 정부 지원금은 관련한 세세한 조항이 있고 이 조항에 따른다. 예를 들면 학생 수, 방과 후 수업의 운영 유무와 같은 조항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받는다.선생님 인건비도 지원받는다. 정부 지원금이 있지만 현재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어 운영이 쉽지는 않다."- 일하는 엄마를 위한 돌봄 서비스가 있는지."학생들은 8시부터 등교할 수 있고 수업은 9시에 시작한다. 그리고 초등의 경우 15:15분, 중등의 경우 16:30분에 수업이 끝난다. 따라서 8시부터 16시 30분까지 학생들을 학교에서 돌볼 수 있다."- 독일 전체 학교에서 이런 자유학교의 비중은."정확한 숫자는 잘 모르지만 자유학교가 많지 않다. 특히 남부 바이에른주는 적은 편이다."- 애튼자유학교의 교과과정은 국가 공인 과정인가? 10학년 이후에 학생들은 어디로 진학하는지."애튼자유학교에서 10학년 교과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은 중등학력 검정 시험을 보고 졸업을 하게 된다. 이후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와 학력 검정 시험 성적에 따라 김나지움에 진학하거나, 직업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애튼자유학교에서 압박감이나 경쟁 없이 수업을 받던 학생들이 상급학교로 진학하거나 직업학교를 통해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여기에서는 필연적으로 경쟁을 해야 할 것인데 학생들은 잘 적응하는지."졸업 이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하다. 몬테소리 교육과 같은 특별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학교로 진학하기도 하고, 일반적인 학교로 진학하기도 한다.기본적으로 애튼자유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교육과정 중에 함양했다고 생각되고 스스로 느끼는 스트레스나 압박감을 해소할 방법을 잘 찾는 것 같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참가자 소감○ 연령통합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상당히 신선했다. 아이들 스스로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과 매주 부모와 함께 한 주 동안 배운 것을 시연하고 평가하는 과정들은 우리나라의 현실과 다소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에 학교 일과가 시작되는 시간과 종료되는 시간이 우리나라와 다르고 맞벌이 부부의 현실을 반영하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독일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식습득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다 보니 학생들 간의 경쟁으로 압박감이 점점 더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시험을 없애고 연극, 음악과 같은 다양한 교차 과정을 통한 정규 교육과정을 습득하는 연계 교육 방식이 색달랐다.○ 특히 매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요즘 대두되고 있는 학부모 갑질, 잇따른 교사 자살과 같은 우리 교육의 현실에 많은 시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우리나라와 다르게 굉장히 자유롭고 편한 학교의 분위기가 인상 깊었고, 건물 외관뿐 아니라 교실 안의 분위기도 일반 학교가 주는 딱딱하고 형식적인 느낌보다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교육현장을 실제로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전체적인 나라의 시스템이 받쳐주지 않는 이상 야근이 많고 맞벌이 부부의 퇴근 시간이 다른 우리나라에 일반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교과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학교라는 말 그대로 아이들에게 시험, 성적, 경쟁을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깨우쳐 나가는 교육 방식의 학교였다. 우리나라의 대안학교의 개념과 비슷해 보였다.○ 하지만 현실과 다른 너무나도 이상적인 시스템이라 실제 우리의 교육 방식에 적용하기는 힘들어 보였다. 자유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다고 했는데, 이들이 다시 경쟁 사회에 나와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끊임없는 ‘왜?’라는 질문을 통해 학생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학습방법이 이상적이라 느꼈다. 다만 주입식 교육이 만연해 있는 한국 사회에 잘 적용을 시키기 위해서는 고민이 많이 필요할 듯하다.○ 애튼자유학교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을 심어주어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하여 행동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질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 자율성을 강화해 피동적인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해 가고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교육 방법이 현재 한국의 교육 부조리를 없애는데 하나의 모델로 삼을 수 있을 것 같다.○ 음악, 춤, 연극, 시각예술, 자연체험을 강조하면서 소규모 연령통합 수업 진행한다고 했는데 연령 차이에 따른 교환능력이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서로서로 부족한 부분은 도와주고 알아가는 과정이 새롭게 보였다.○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현직 김나지움 교사인 학부모가 자녀들을 이 곳에 보내고 있다는 것이었다. 보수적인 독일에서도 이런 학교가 많지 않고, 일반학교에서는 획일화된 교육으로 학업과 성적에 압박을 받는 것이었다.○ 애튼자유학교 아이들은 소수로 구성돼, 소수의 아이들만 받을 수 있는 교육이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대안학교가 있지만 아이들에 대한 인식도 좋지 않고, 역시 소수의 아이들만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자유로운 교육이 소수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이 아니라 여러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중 하나가 되었으면 한다.○ 예술학교라고 해서 음악, 미술, 예체능 중심의 학교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어 내면을 강하게 성장시키는 교육 방법이 인상 깊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 부모와 학생이 이런 교육 방식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다만 경쟁을 하고 평가가 있는 우리의 교육현장이지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통해 본인의 삶의 방향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교육을 기대해 보고 싶다.○ 연령대별 획일적 수업이 아닌 1-4학년 혼합그룹 수업방식으로 개인별 재능과 흥미를 고려한 수업방식이 성장기 아이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끌어낼 수 있어서 아이들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같은 관심사의 아이들이 연령과 상관없이 다 함께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서로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을 듯해 흥미롭다고 느껴진다.○ 아이들이 저마다 학습속도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기 위해 학부모와 선생님이 기회를 주고 기다려준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학년마다 정해진 교육과정이 있고,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경쟁하는 한국 학생들과 자신의 속도에 맞게 학습하는 애튼자유학교 학생들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결과는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에서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를 적용해, 스스로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주고 있다. 이처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재미있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연령 통합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 스스로 내면의 힘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형성하는 점이 초등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초등학교 입학부터 입시 준비 단계가 시작되는 우리 교육 시스템과 비교해 볼 때, 아이 스스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일에 흥미를 느끼는지 자신과 주변을 탐색하고 생각할 수 있어 미래의 삶이 긍정적이고, 풍부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독일 내에서도 이런 학교가 손에 꼽히는 점, 일정 자부담이 발생하는 점을 볼 때, 국가 차원에서 일반 학교에도 유사한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지원을 좀 더 확충한다면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 경쟁과 목표달성, 결과로 평가하는 교육과 다른 교육을 추구하는 모습이 놀라웠다. 특히 학업성취가 아니라 전인교육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이야기에 배움과 학습의 본래 모습이 무엇이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술적인 학업 성취도는 다른 교육환경에서 교육받는 학생들에게 뒤처질 수는 있지만 행복한 삶과 주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배우고 익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의 변화에 적용할 점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대안학교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학교 커리큘럼은 자연과 예술 위주의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수업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반이 편성되어 나이가 다른 학생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수업하는 것이 특색이다.○ 교사가 주도하는 우리나라 수업방식과는 매우 대조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특기나 적성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커리큘럼은 학생의 자율성과 독창성을 높인다.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찾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나가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을 된다고 생각한다.○ 선생님들의 열린 소통 의지가 느껴진다. 음악, 체육수업이 아이들에게 중요해 해당 과업을 각급 학교의 선생님, 학부모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맞벌이 부모에 대한 여지가 없어서 아쉬움이 느껴진다. 기관방문의 체류시간이 짧아 교육현장을 못봐서 아쉽지만, 아이들이 급하게 방문한 손님을 환대해줘 좋았다.○ 애튼자유학교는 학년별 구분하지 않고 수업하는 것과 학생에 대해 평가를 하지 않는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애튼자유학교에서는 경쟁을 하지 않고 아동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아가게 한다고 하였는데 아주 이상적인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과연 이 학생들이 경쟁 사회로 나가서는 다시 스트레스받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곳 학생들은 스스로 하는 힘을 길러서, 경쟁 사회에 나가서도 헤쳐나가는 힘을 가질 수 있다고 하셔서 이대로라면 정말 이상적인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너무 경쟁 위주의 사회 속에 아이들이 노출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어 불쌍하게 느껴졌다.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도 인상적이었는데, 독일에서는 맞벌이 부부인 경우 한 명은 육아를 위해 일찍 퇴근한다는 것이 부러웠고 우리도 이점을 정책에 반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쟁이 일반화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환경이었고 경쟁하지 않고 서로 도움을 주며 배우고 사랑하며 생활하는 아이들 교육환경이 너무 부러웠다.○ 또한 모든 학생이 개개인별로 자신의 배우는 속도에 따라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 누구나 악기 한가지씩을 배워서 함께 연주회도 하며 조화로운 생활을 배운다는 점도 특이했다.○ 하지만, 애튼자유학교가 독일에서도 평범한 학교는 아니라는 점을 봤을 때, 그런 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들의 용기가 부럽기도 했다○ 놀라왔던 부분은 관계중심교육과 학생의 내면성장에 대한 관심에 집중하는 부분이었다.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고 타인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전반적으로 교육하는 부분이 감명 깊었다.○ 요즘과 같은 경쟁사회 속에서 압박감 느끼지 않는 자유로움과 한 공동체로 돕는 시스템을 구축해 서로의 문제점을 먼저 해결했다.일률적인 교과 수업이 아닌 자연과 체험 속에서 자아를 형성하며, 원만한 사회성과 인간관계 형성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잘 헤쳐 나가는 인성을 기르는 참 교육이었다.○ 어릴 때부터 획일적인 교육과정 속에 치열한 경쟁을 하는 우리나라의 모습과 다르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경쟁에 대한 압박감 없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 또한 학교 문제(학교폭력 등)가 발생했을 때 해결을 위해 접근하는 방식도 문제점을 오픈해 선생님, 학생, 학부모까지도 함께 모여 이야기를 통해 해결해 나간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한편으로는 부러운 생각도 들었다. 문제가 터질 때마다 감추고, 숨기기 급급한 우리나라에서도 이 방식이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함께 들었다.○ 기대했던 것보다 학교 규모나 시설이 작아서 사실 이 학교가 정규교육 기관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교장 선생님의 교육철학을 들으면서 교육의 본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보다 선진국인 독일에서도 입시제도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좋은 학군이 좋은 대학으로 가는 길이 되고 좋은 직업을 갖게 되는 우리의 교육 현실과 비교를 해보면 인간의 다양성이나 인간의 본질에 대한 교육철학이 있기나 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애튼자유학교의 교육철학을 그저 막연한 동경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다소 공부를 좀 못하더라도 학교생활에 적응을 좀 못하더라도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필요한 것은 사실일 것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 초·중·고·대학교, 이후 사회에 나오기까지 남들과의 경쟁에서 벗어날 수 없고,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이곳은 경쟁에서 자유롭고 자기 속도에 따라 수업도 조절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이 관심 있는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도 너무 성공에만 얽매이지 않고, 자신에 맞는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 교사, 학부모, 학생이 자주적이고 행복한 아동기와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협심하는 시스템과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판단하고 해나가는 힘을 길러주는 교과과정이 인상 깊었다. 여러 가지 체험과 경험을 제공해주는 수업을 한국에도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러 가지 학습방식을 통하여 개인의 능력을 찾아내고 경쟁 스트레스가 없는 지극히 이상적인 교육 방식이라 생각된다.○ 다만 애튼자유학교를 다니면서 경쟁에 대한 둔감하고 잘 이겨낸다고 했는데 실제 경쟁 사회에서 치열하게 사는 우리는 공감이 많이 되지 않았다. 애튼자유학교를 우리나라에 도입하기에는 준비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주입식이 아닌 선택과 진정성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학교라고 생각했다. 일반 학교와는 차별성을 두고 자유, 개방, 창의, 사고, 다양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학생의 미래를 책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전인교육을 목표로 학교를 설립해 20년간 운영되었고, 지금도 지속하고 있는 모습은 우리나라의 현 교육 방향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제시한다고 생각된다.특히 우리나라의 대안학교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으나 애튼학교의 교육 목표와 방향에 공감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가 가능한 형태의 학교 운영 체계는 공교육이 지향해야 할 모습이다.○ 물론 사회적 여건상 극복해야 할 많은 제도와 문화적 제한이 있다. 하지만 단순 지식을 함양하는 것이 AI(인공지능) 시대에는 맞지 않고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자기개발이 중요한 시대에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는 애튼학교에서 현 교육의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획일화된 교육기준에 맞춰 아이들을 가르치는 우리 교육이 낳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들을 애튼자유학교의 운영방식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아이들의 개성과 자유를 존중하고, 스스로 사회구성원으로 커나갈 힘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도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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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Orange Lutheran High School) 로고. □ 방문 개요◇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치료견○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의 연수는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이른 아침 도착한 연수단을 위해,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 선생님께서 커피와 과자를 제공해 주었다. 연수단은 학교 측의 배려를 느끼며 연수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학교의 마스코트인 골든 리트리버.○ 그런데 갑자기 참가자들에게 학교의 마스코트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한 마리가 다가왔다. 홍보 담당자이자 입학처 업무를 맡고 있는 제임스 크러우포드(James Crawford)씨는 강아지를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치료견(Comfort dog)이라고 소개했다.학교에 치료견을 배치할 만큼 학생들의 정서적 건강까지도 신경 쓰는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의 섬세한 교육정책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연수에는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의 홍보 담당자이자 입학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마이클 오씨구에라(Mike Oseguera), 국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임스 크러우포드(James Crawford)와 온라인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매델린 버가넬로(Madelyn Burgarello) 등이 참석했다. 연수는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의 개요, 커리큘럼, 현장견학,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 소개◇ 학생·교사 간 교류하며 진학 준비○ 1973년 개교해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Orange Lutheran High School)는 개신교의 한 종파인 루터교를 기반으로 설립된 사립고등학교로 루터교 재단에서 학습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대학 진학 준비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공립학교 대비 학급 규모가 작아, 학생과 교사 간에 서로 교류하는 기회와 자율성을 가질 수 있다.○ 4년의 정규과정 외에 온라인 중학교 과정과 여름 캠프를 운영하고 학점 이수를 통한 조기입학이나 전학 등도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HC 과정, AP 과정 등 대입 준비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보완과 발전을 통해 대학 합격률을 꾸준히 상승시키고 있다.○ AP 과정과 대학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학을 준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대학 수준의 AP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잠재적으로 대학 학점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모의시험과 점수 향상을 위한 워크숍으로 표준화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종적 배경을 밝히지 않은 학생 12.3%○ 2023년 6월 기준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4개 학년의 재학생 수는 1,395명이며, 학생 대 교사의 비율은 27대 1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재학생의 인종은 코카서스 52.8%, 히스패닉 13.3%, 아시안 10.1%, 아프리카 3.3%, 인디언 2.0%, 그리고 자신의 인종적 배경을 밝히지 않은 학생이 12.3%이다. 전체 재학생 1, 395명 중 유학생은 45명으로 3.25%이다.○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 학생들은 일반과정 이외에 심화과정(Honors courses, 이하 HC 과정)과 AP 과정을 수강하여 추가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HC 과정은 정규 수업 과정의 심화 수업이라고 볼 수 있으며, AP 과정은 대학 수준의 교과이다.◇ 대학 진학 준비에 중점 두고 커리큘럼 제공○ 이 학교는 19개의 다양한 대학 학점인정과정(Advanced Placedment Course, 이하 AP 과정)과 대학 상담서비스, 대학지원 안내 등을 포함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는 도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했을 때 요구되는 학업 수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고 한다.학교의 직업상담 전문가(Counselor)는 학생들에게 개별화된 상담을 제공해 학생이 본인의 목표와 준비 수준에 적합한 대학을 선정하고 지원 요건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심화학습 과정◇ 인문학‧공연예술 심화학습과정 운영○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에서는 일반적인 고등학교의 커리큘럼 이외에도 특정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학생을 위한 심화학습과정(Deeper Learning Pathways)을 제공하고 있다.○ 각 과정에서 요구되는 자격을 갖춘 학생들은 2학년 2학기부터 비즈니스, 글로벌 시민, 인문학, 공연 예술(연기, 무용, 기악, 뮤지컬, 성악 전공), STEM(생명과학, 컴퓨터 과학, 기타 공학), 시각 미디어아트 등의 심화학습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그밖에 앞으로 자세히 설명할 온라인 수업, 여름캠프 등의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외국인은 첫 해에 영어심화과정 의무 수강○ 영어심화과정(English Language Development Class, ELD)은 외국에서 유학을 온 신입생을 위한 과목으로, 입학 첫해에 의무적으로 이수를 해야 한다.이 과정은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의 영어 구사 능력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C 학점 이상의 성적으로 통과하지 못하면, 다음 해에 다시 수강해야 한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한국과 달리 시험으로 평가하지 않고, 과제물과 수시평가를 통해 과목의 목표를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며, 성적은 절대평가에 의해 A~D까지 네 개 등급으로 결정한다.□ 온라인 수업◇ 20년 전부터 온라인 수업 운영한 선도학교○ 이 학교의 온라인 수업의 역사는 이미 20년이 넘었다.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것이다. 발표를 맡은 매델린 버가넬로(Madelyn Burgarello)는 ‘오렌지 루터란 온라인(Orange Lutheran Online, OLO)’이라고 불리는 이 학교의 온라인 과정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는 온라인으로 9개의 중학교 과목과 68개의 고등학교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 과목의 학점을 인정받아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과정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 입학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학생이 수강한 온라인 과목의 학점을 원하지 않는 경우는 성적표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나 전 세계 거주 학생 수강 가능○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 재학생 이외에, 이 학교에 진학하려는 캘리포니아나 전 세계에 거주하는 학생을 포함하여 12~20세 사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로운 시간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을 개설했으며, 학점 인정 수업과 선택 수업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수업은 학생들이 거주하는 지역이 다양하고 시차가 있어,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적당한 시간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선생님은 정해진 시간에 피드백을 주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 과정은 수학과 기하학,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유튜브, 비즈니스 경영학, 스피치 등을 개설하고 있다.○ 이 학교는 예체능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9학년부터 12학년으로 진급하려면 음악 등의 예술 과목과 체육 과정을 이수해야 하는데, 오렌지 루터란 학교는 온라인 과목으로 음악, 공연예술, 디지털 사진, 체육 수업도 개설하고 있다.□ 여름캠프◇ 사전 적응 위한 여름캠프도 학점 취득 가능○ 여름캠프는 주로 미국으로 유학을 준비 중인 외국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다. 여름캠프를 운영하는 목적은 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 학생들이 선생님과 수업을 먼저 접해보면서 학교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에 입학해서 본 교과 수업을 수강하는 등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학생들은 여름캠프를 통해 미리 수업을 들어보면서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여름캠프는 코딩교육, 요리교실, 체육과 같은 특기 수업과 스템(STEM)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름캠프에서는 스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학점도 취득할 수 있으므로 정규과정 입학을 위한 사전 코스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스템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등 4가지 학문 분야를 융합한 통합교육프로그램이다.학생들에게 이 4가지 분야 간 연계 학습을 통해, 융합적인 문제해결 능력, 창의적 사고, 협력하는 태도를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미국에서는 다양한 스템 프로그램과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 관련 학과와 직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일 수 있으며, 국가적으로는 이공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여 미래의 기술 발전과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 학생지원프로그램▲ 문화 다양성을 위한 디퓨젼 프로그램 로고.◇ 문화 다양성을 위한 디퓨전 프로그램 운영○ 이 학교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진학지도와 진로상담 체계도 잘 되어 있다. 졸업생들이 진학한 대학의 입시 요강, 진학 준비 과정, 준비사항, 장학금 기회 등의 정보를 취합해 재학생들을 위한 진학 상담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사를 초청하고 있으며 졸업생과 1:1 상담, 대학 관계자의 프레젠테이션 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학생들이 모인 이 고등학교는 문화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위해, 디퓨전(Diffusi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크리스찬 종교 아래에서 함께 연결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사회성과 인성을 함께 기르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내면을 발전시키는 해외 탐방○ 또한 이 학교는 새로운 환경을 접해보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내면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학생과 가족에게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해외 팀방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학생들은 학기 전, 후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해외에 다녀올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다녀온 학생의 말에 따르면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자신의 상황을 해결하고 새로운 체험을 하면서 호기심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한다.○ 해외 팀방프로그램은 교육컨설팅 회사인 이에프(Educational Tours, EF)와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다. 안전을 위해 여행 코디네이터를 지원하고, 코디네이터는 교사들과 함께 학생의 학업 계획을 관리하고 있다.○ 팀방프로그램에 다녀온 학생은 특별 성적으로 학점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는 평가다. 다가오는 2023년 여름에는 워싱턴DC, 뉴욕, 이탈리아로의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와 질의응답을 마친 연수단은 두 그룹으로 나눠 학교를 둘러보면서 추가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견학◇ 실패를 겪으며 성장하는 과학 기술 실험실○ STEM 과정을 교육하는 곳에서는 학생들이 보트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종이로 보트를 만들어서 물에 띄워 탑승하고 노를 젓는 것까지 완성하는 프로젝트라고 한다. 완성한 보트 중 하나는 물에 띄우는 것을 실패했지만, 학생들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보트 개발에 집중하고 있었다.○ 다른 학생들은 컨트롤 박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해서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로그램이고 어떤 조건에 어떻게 실행이 되는가를 배울 수 있다.일반적으로는 코딩 수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는 코딩보다는 넓은 개념의 수업으로 전체적인 엔지니어링을 교육하고 있었다.◇ 예체능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능력 함양○ 연수단은 농구, 배구, 테니스, 치어리딩을 할 수 있는 체육관과 레슬링을 할 수 있는 연습실도 볼 수 있었다.▲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 시설.○ 디지털 아트 스튜디오에서는 일반 컴퓨터실이 아니라, 사진, 포토샵, 영상, 디자인 수업을 진행한다. 또 다른 스튜디오에서는 회화, 조소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예술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현장을 연수단은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외국어 수업 교실에서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발표를 진행하는 학생도 보였다. 연수단은 학생 임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회의를 하는 모습을 참관할 수 있었다.안내를 맡은 교사는 “학교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도 많이 관여하고 있다. 학생회 활동을 하는 학생들은 이런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기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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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응답▲ 질의응답을 하는 연수단.- 루터교 재단의 학교라고 알고 있는데 재단에서 금전적으로 지원받는지."종교적인 기반이 있기는 하지만 루터교 재단에서 지원받는 부분은 학교 프로그램적인 부분이고 금전적으로 지원받는 부분은 없다. 재정적인 부분은 학생들의 수업료와 기부금으로 충당하고 있다.졸업생, 학부모 및 지역 내 기업 등에서 기부하는 경우가 많다. 학부모가 기부를 하는 경우도 일반적으로 익명으로 기부하고 있어 기부한 학부모의 자녀들이 특별대우를 받는 일은 없다."- 종교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수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학교 커리큘럼은 4년제로 이루어져 있고 1학년에는 학생의 종교적인 배경과 관계없이 수업이 진행된다. 2학년 때부터 종교수업이 시작되는데 2학년 때는 구약, 3학년 때는 신약, 그리고 4학년 때는 루터교 이외에, 불교, 천주교 등 다양한 종교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종교 과목은 일주일에 약 두세 시간 정도 수업을 한다."- 어떻게 보면 종교는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인데 종교 관련 수업을 할 때 어떤 부분에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는지."우리 고등학교에서 종교 교육을 하는 이유로는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 번째로는 이 학교가 종교 재단의 학교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해당 종교와 관련된 커리큘럼이 포함된 것이고 두 번째로는 종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도덕 관념과 삶을 살아가는 지혜, 방향성 등을 갖게 되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이다.학교의 커리큘럼은 대학 진학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우리는 단순히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 이상으로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삶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종교에서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많이 오픈된 것 같은데 외국인 학생들을 학교에 입학시킴으로써 얻게 되는 장점은."외국인 학생이 보면 우리 학교의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다. 특히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엔 본국에서 준비하는 것보다 현지에서 준비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여러모로 유리하다.사실 우리 입장에서도 외국인 유학생들을 입학시킴으로써 학교의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을 확장할 수 있고 이러한 다양성은 학교의 분위기와 학생들의 시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브리핑 내용 중 원격수업에 대한 부분을 관심 있게 들었다. 한국의 방송증고 학생들도 원격수업을 듣고 우리는 진도율로 학습을 평가한다. 그런데 그 학생이 이 수업을 듣고 얼마나 이해를 했는지, 쉽게 말해 학업성취도가 얼마나 되는지 평가를 하기가 어렵다. 여기서는 이러한 어려움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방송중고에서는 보통 중간고사, 기말고사로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시험으로 평가하지 않고, 전체 과정 중 숙제를 얼마나 충실하게 해왔는지, 중간중간 퀴즈를 통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해서 전체적으로 성취를 평가하고 있다.기본적으로 절대 평가이며 A~F까지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성실하게 수업을 들은 학생의 경우에도 이 수업에서 요구하는 목표를 성취하지 못해 학점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경우 학생이 이 과정의 성적을 성적표에 넣을 것인지 판단하도록 한다."- 온라인으로 숙제와 퀴즈를 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시험 공정성에 관한 문제는 업는지."학생을 평가할 때, 온라인 평가 방식의 공정성이 큰 문제는 아니다. 온라인 수업을 하면 학생들을 매일 만날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한 학생에 대해서 한 과정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그들을 지켜보고 관계를 이어나간다.그리고 필요한 경우 학생과 화상회의를 한다. 학생들에게 각 수업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학생이 그 수업 목표를 얼마나 성취하고 있는가를 판단하고 피드백을 주고 있다."- 시설 견학을 하면서 보니 체육관 시설이 굉장히 잘 갖추어져 있다. 학생 중 체육 전공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은 편인지."우리는 학생들을 다재다능한 인재로 길러내기 위해 체육, 음악과 같은 예체능 분야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특히 우리 학교는 배구, 농구, 야구, 축구 등 구기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우리 학교 학생들이 트리니티 리그(trinity league)에 진출하기도 했다.트리니티 리그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경쟁하는 리그전으로 미국에서 가장 잘한다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우리 학교 학생 중 프로리그에 진출하는 학생들이 30명 정도 되고 졸업생들이 NBA, MLB로 진출한 사례도 많이 있다.우리는 학생들을 프로로 진출시키기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잘 갖추어져 있고 수준 높은 체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랑하고 싶다."- 대도시에 있는 한국의 학교들은 대부분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많은 수의 학생들을 통솔하고 안전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도 학생 수가 많은 편인데 이러한 부분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학생들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게 관리하는 부분이다. 우리 학교도 규모가 작지 않기 때문에 학년별로 쉬는 시간을 다르게 해서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예를 들어 9학년이 9시에 수업을 시작하면, 10학년은 9시 15분에 수업을 시작한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다."- 한국의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을 겪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에서도 학생들의 정서 관리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지."우리는 상담사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를 관리해주고 있다. 학교에 있는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또 아침에 만난 것처럼 우리 학교에는 학교의 마스코트이자 치료견인 ‘마티’가 있다. 마티는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 머무르며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에게 안정감을 주고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자 시사점◇ 개인 상담 강화와 사고 발생 예방에 주력○ 전교생이 1,390여 명이고, 1인당 평균 학비(Price)가 1만8,000달러 이외에 기여금을 받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형 학교라는 인상을 받았다. 개인 상담을 강화하고 사고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인상에 남았다.◇ 양궁, 승마, 유도와 같은 다양한 체육활동○ 예체능 교육을 위한 시설이 우수해 학생들이 양궁, 승마, 유도와 같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학생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 운영이 돋보였으며 퀴즈·보고서·에세이를 가지고 평가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방통고를 지원하려는 학생이나 학부모의 상담이 늘고 있어 방통고를 대안학교 역할을 하는 학교로 전환하는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또 고등학교 3년 과정으로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서 과학, 예술, 탐구, 언어, 사회 탐구 등의 분야에서 2~3개씩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보게 하는 방안을 도입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쾌적한 시설과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중요○ 우리나라의 하나고나 민족사관고와 같은 자율형 사립고나 귀족형 학교와 같아 보였다. 하지만 공립으로 운영되는 과학고나 영재고와는 교육철학 면에서 좀 달라 보였다.○ 공교육에서 모든 학교에 이 학교와 같은 쾌적한 시설과 학습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괄 적용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하지만 우리 정책 당국자들이 학비를 자율화하고 재단 전입금 등을 적절하게 사용해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온라인 수업이 2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하나 방통고가 과거 라디오를 통한 통신학습이나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현재 수업방식처럼 실시간으로 수업하는 방식은 루터란 학교에서는 진행되고 있지 않고, 콘텐츠 내용을 듣고 과제를 제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예술과 체육 분야의 맞춤형 심화 교육○ 교사 주도가 아닌 학생주도 수업, 예술과 체육분야의 맞춤형 심화 교육이 기억에 남았다.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분위기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학교가 노력하고 있었다.○ 현재 방송 중 원격수업은 원격진도율만으로 수업 성취를 판단하므로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제대로 학습했는지 판단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 학교처럼 온라인교육의 성취도를 시험으로 평가하지 않고, 퀴즈·보고서·에세이 쓰기로 평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수업은 교사, 행정은 교직원으로 분리○ 종교 재단에서 설립된 학교로 사학 이념에 따라 종교 과정을 4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이 학교의 쾌적한 시설과 학습환경은 기부금과 막대한 학비로 조성된 것으로 우리 공교육에서 완전히 구축하기에는 어려워 보였다.○ 우리는 담임에게 수업과 학생 관리를 모두 담당하게 하지만, 미국은 담임제가 없고 교사는 수업만 책임지고 있었다. 수업은 교사, 학교 상담이나 징계 등은 교장, 행정은 교직원, 이렇게 분담하고 있었다.교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국의 수업은 교사, 행정은 교직원으로 철저히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우리나라도 루터란고등학교처럼 학생의 수요에 맞춰 굳이 학원에 가지 않더라도 악기 하나, 체육 한 종목 정도는 학교에서 전문가로부터 배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공강 시간을 활용해 별도 프로그램을 마련○ 루터란의 온라인 학습은 우리나라의 방송중고나 고교학점제 온라인교육과정 또는 온라인학교와 유사해 보였다.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공강 시간을 활용해 별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고교학점제 운영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루터란은 체육, 음악, 미술 등 예체능 과목도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는데 우리나라 방송중고의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학교 안에서 강아지를 기르는 것이나 상담교사가 지속적으로 상담활동을 하는 것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우리도 적용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기독교 학교인데도 다른 종교 수업○ 기독교 학교인데도, 교육과정에 기독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수업도 하고 있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하는 것이다.일반 교과뿐만 아니라 디지털 사진, 미술, 음악, 체육, 영양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는 기법은 방송중‧고 과정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수업이 없는 시간에 자신의 프로젝트를 자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공간과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는 교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향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 고등학교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 발표식‧토론식 수업 확대 필요○ 공공 예산이 지원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학비와 기부금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자체적으로 학생들의 수요를 받아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다양한 온라인교육으로 배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있었다.○ 졸업한 모교에 대한 기부 문화의 확산, 주입식 교육이 아닌 발표식이나 토론식 수업 도입, 학교에 부합하는 마스코트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정서교육에 활용하는 것은 우리가 적용할 만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입학 전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 체험 제공○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자율형 사립고와 유사하나, 우리나라보다 더 많은 자율적인 교과 운영을 보장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학생상담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를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것과 학생들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학교 입학 전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 체험을 제공하여 학교 분위기를 익힐 기회를 얻음으로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것도 참신한 기획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방송중고도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성취도 등을 비교하고 자신의 다양한 진로 항목들을 방송중고 커리큘럼으로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학생 특기 계발을 위한 전문강사제 도입○ 다양한 AP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잠재적으로 대학 학점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미국의 다른 고등학교와 비슷했다. 학생들의 특기 계발을 위한 전문강사제 도입은 우리에게도 필요한 제도처럼 보였다.○ 여름캠프(Summer Camp)나 온라인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사전에 수업을 접할 수 있도록 하면 오랜만에 학업에 임하는 두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학습더하기 프로그램 다양화 확대○ 미국 최상위 사립고를 방문했다. 2025년 전면적으로 시행할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 학교에서 하는 각종 교과 교실 확보, 동선을 고려한 홈베이스 활용 등을 배워야 할 것 같다.○ 루터란의 여름캠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방송중학교도 3년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온라인으로 이런 사전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학습더하기 프로그램 등을 더 다양화하여 고등학교 과정 이외 성취도 학업을 인정하고, 지역거점 방송고를 운영하고 건물을 신축해서 성인교육, 청소년교육, 예술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스로 교과를 선택하는 시스템○ 학생이 희망하는 진로로 가기 위해서 스스로 교과를 선택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공교육에서 이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고 교사도 학생의 진로 진학을 위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관리 업무를 줄이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의 여름학교 제도는 방송중고 운영에 유익할 것이다. 여름에 학생들이 미리 수업을 들어보면서 학교 체험을 하면 미리 학교와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학생을 위한 체육 수업 인상적○ 체력단련실과 재활치료실을 비롯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예체능 특기교육과 학생 건강에 대해 학교가 많이 노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체육교육이 엘리트 체육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참여한다는 원칙으로 이뤄진다는 것도 중요한 시사점이었다.○ 온라인 체육 수업도 운동 과제를 주고 몸의 변화를 관찰하는 등 수행평가를 통해 실기 수업이 가능하다. 방송중고도 다양한 평가 방식을 보완·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학교 탐방 중 복도 바닥에 엎드려 그림을 그리는 학생, 수업 중에도 패드를 보거나 여기저기 교실을 이동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한국의 고등학교와는 다른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능동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것 같아 인상이 깊었다.◇ 체력단련실과 재활센터 운영○ 한국은 엘리트 체육 중심인 반면, 학생 개인별 모두에게 다양한 체육 시설을 제공하고 특히 전문성을 갖춘 체력단련실을 운영하면서 부상자가 발생하면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시키기 위해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었다.○ 도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했을 때 요구되는 학업 수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대학 수준의 AP 수업을 통해 대학 학점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가 배워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방송중고의 고교학점제 보완 기능 강화○ 우리나라의 민족사관고등학교의 교육과정운영과 유사한 점이 있는 것 같다. 전인교육 지향, 학생 선택형 통합교육과정, 다양한 수준별 교육과정, 심화 중심의 융합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강화 등이 그것이다.○ 방송중고는 일선 학교에서 개설이 힘든 과목을 원격수업으로 제공해서 고교학점제를 보완하는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문화 학생의 증가로 이들에 대한 언어와 문화 지도에 어려움이 많은데 다문화 학생을 위한 문화 수업을 위한 원격수업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 수업 장면을 가감 없이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고, PPT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었으며, 한국 유학생들이 안내하도록 한 점이 매우 좋았다.◇ 학생모집 전담기구 도입 필요○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는 학생 모집 전형을 홍보 전담기구에서 하고 있었다. 이런 방식이 학생모집의 성과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교사가 이런 일을 하고 있어서 어려움이 많고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우리도 학생모집 전담기구를 만들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언어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해서 유연하게 커리큘럼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진로와 적성에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 중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 대학 진학 학생 대상 워크숍, 대학 수준의 AP수업 지원,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한 진로와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등은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인 것 같았다.○ 여름학교, 온라인교육시스템, 진로와 적성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학교생활 등 다양한 형태의 특색있는 교육은 결국 학생의 수요에 학교가 응답해야 한다는 교육철학의 반영인 것 같았다.◇ 에세이를 비롯한 다양한 평가방법 도입○ 학생들이 다양한 방과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기의 적성 개발에 노력하고 있었다. 중학교 과정 학생에게 여름캠프 또는 온라인 학습을 통해 미리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과정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방송중고에도 도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양한 평가 방법을 통해 온라인 교과 과정에서 성실한 학습을 유도하고, 출석 수업 시간을 없애거나 줄일 있는 방안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다.◇ 애완동물을 활용한 심리적 안정○ 학교 마스코트인 ‘마티’라는 개를 통해 심리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적극적인 상담으로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었다.○ 쌍방향은 아니지만 전 세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도 교육시스템 개방이라는 차원에서 검토해 볼 만한 것 같다.○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수한 시설, 장비 등이 부러웠고, 부모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입학 여부가 결정된다는 점은 아쉬웠다.◇ 특별활동을 위한 동아리실 추가 확보○ 우리나라 교육은 주로 말로 하는데 이곳을 체험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바람직해 보였다. 방송중고의 각 학교에 별도의 동아리실을 확보하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장비를 구비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요리실, 도자기실, 목공실, 과학실험실, 연극실, 음악실, 방송 스튜디오 등이 있을 것이다.○ 개를 키우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도 교목 교화 교조를 넘어 학교 애니멀을 참고해 볼 만 한 것 같았다.◇ 학교에 못가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학교마다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입학 전 학교 수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소그룹형 교실과 휴게공간 구축에 많은 예산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 오렌지 루터란고등학교의 온라인 프로그램은 외국 학생이나 학교에 출석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어 우리나라 방송중고에서도 교육의 기회를 잃어버린 성인들만 대상으로 하지 말고 홈스쿨링이나 학교에 못 나가는 학생들에게도 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2주에 한 번 출석 수업을 하고 있는데 출석 수업 없이 방송으로만 강의를 들어도 시험을 통과하면 졸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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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산을 국가예산의 2.5%로 늘리면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 가능, 문화코텐츠 세계 2강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271회는 2022년 2월 8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와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동서대학교 최정은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으며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saenal▲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사회자) 지난주 새날의 ‘이핵관’ 코너에서 <이재명의 문화예술정책>을 간단하게 소개했습니다만, 오늘 본격적으로 공약을 만든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위원장님, 먼저 오늘 모신 분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이상구)이범헌 한국예총 회장님은 예전에 출연하신 적이 있으니, 우리 새날 시청자님들도 익숙하실 것 같습니다. 이범헌 회장님은 한국예총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진보적인 성향의 분이 한국예총의 회장이 되신 분입니다.- 예총 회장이 되신 이후 문화예술계에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획기적인 여러 정책들을 시행하여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그동안 대립해오던 민예총과도 관계를 개선하여 이번에 이재명 후보의 공약 발표에는 보수와 진보 예술계가 후보 공약발표에 동참하여 국민통합의 계기도 마련했습니다.▲ saenal1▲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운데), 이청산 한국민예총 이사장(왼쪽),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오른쪽)- 이미 지난해에 <예술품 세금 물납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해 예술을 하는 분들이 자신의 노동의 생산물을 세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였고, 디지털 갤러리를 도입해 음악을 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그림과 조각을 하는 분들에게도 저작권료를 드리도록 하고, 작가들의 작품이 NFT로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획기적인 여러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같이 나오신 최정은 교수님은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으로 석사와 박사를 하셨고, 김해에 있는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관장을 10년이나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서대학교 민석교양대학에 재직하시면서 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본부에서 정책본부의 문화예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분으로 직접 공약을 만드는 일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 (사회자)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 공약 중에는 문화예산을 2.5%까지 늘린다는 것이 눈에 띄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이범헌) 결국 정책은 예산으로 뒷받침돼야 구체적인 실행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재정 대비 예산의 비율을 명기한 것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2022년 국가 예산의 규모가 607.7조 원인데 문광부의 예산은 7.4조원으로 약 1.22%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국가 재정에서 문화예산 비중을 2.5%까지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은 현재보다 2배 이상 더 높은 수준으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2022년 예산을 기준으로 볼 때 약 15.2조 원이 되는 것이고, 차기 정부의 임기 마지막 해인 2027년이 되면 20조원이 넘을 것이기 때문에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 의지를 예산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7.4조원의 문화관광체육부 예산 중에 부문별로는 문화예술 2조 4,975억원, 콘텐츠 1조1,455억원, 체육 1조9,303억원, 관광 1조4,496억원, 기타 3,739억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문화예술 분야의 비중이 전체 문광부 예산의 50% 미만입니다. 문화예술 분야만 국가 재정의 2.5%로 늘린다고 할 경우에 전체 예산은 더 증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사회자) 국가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공약으로 제시한 것은 역대 대통령 후보 중에는 이재명 후보가 처음인가요?- (최정은)그렇지는 않습니다. 1997년 선거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문화재정 1%를 공약하였고, 또 실제로 달성했습니다. 국민의 정부 이후 약 20년 만에 우리나라가 드디어 선진국 진입을 했는데, 여전히 문화예술 분야의 재정 규모는 1.2%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새로워진 국가 위상에 걸맞도록 <문화예산 2.5%>를 공약으로 발표하였고, 구체적으로 재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각 분야의 공약들 중에서도 농업 부문 외에는 문화예술 분야가 유일하게 예산의 비율을 구체적인 수치로서 제시한 분야입니다.- 단순히 정부 예산에서 문광부의 예산 비중이 늘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는 매우 다양한 사업들을 문화예술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런 일들을 하려면, 지금의 문화관광체육부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나 여성가족부, 노동부와 같은 사회분야 부처의 역할을 넘어, 기재부나 산자부, 중소기업벤쳐부와 같은 경제부처로서의 기능도 같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광부의 인력 보강과 역할 조정, 그리고 부서 개편 등의 실무적인 준비도 동시에 추진돼야 할 것입니다.▲ saenal▲ 이재명 대통령 후보 문화예술 6대 공약○ (사회자) 이재명 후보는 우리나라가 선진문화 강국이 되기 위해 추진해야 할 문화예술 분야의 전(全) 영역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한 것 같습니다. 어떤 방향인가요?- 이재명 후보는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연결망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만든 거리두기로 공연장이 문을 닫고, 예술가들의 춤과 노래는 멈췄습니다.”라고 하면서 문화예술계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표현하였고, “백척간두 벼랑에 선 문화예술인의 절망적인 숨통에 다시 예술의 숨결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한류를 세계 속에 더 크고 넓게 키워 대한민국을 미국과 더불어, 문화콘텐츠 세계 2강의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나아가 문화의 힘으로 ‘한류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겠다는 비젼을 밝혔습니다.- 우리가 국민소득 4만달러을 넘어 5만달러 시대를 내다보는 시기에 단순히 경제력으로 G7 국가가 되는 것뿐 아니라, 문화 컨텐츠 분야에서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가 가진 문화자산과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디지털 첨단기술을 융복합해 대한민국을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고, 디지털 문화콘텐츠의 창조 혁신역량으로 외교․경제․산업에서 문화의 힘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즉, 문화와 예술 자체로서도 육성해야 하겠지만,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도 우리가 가진 문화컨텐츠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새로운 비젼을 제시한 것입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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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예술교육과 같은 국민창작 플랫폼 운영이 필요, 크리스티와 소더비와 비교하면 한국의 예술품 거래시장은 너무 협소해 확장해야 예술인 지원 가능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271회는 2022년 2월 8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와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동서대학교 최정은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으며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saenal▲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사회자)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국민의 <문화기본권>을 보장하겠다는 공약인데, 조금 생소한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이상구)이범헌 회장님이 미협 이사장 시절인 몇 년 전에 우리 새날에 출연해 밝히셨던 헌법 전문에 명기된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한국예총 회장으로 출마하면서 공약으로 제시하셨는데, 이재명 후보가 그것을 그대로 수용해 주신 것 같습니다.- (이범헌)김구 선생님이 독립된 대한민국은 ‘문화가 찬란하게 꽃 피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우리의 헌법에도 그러한 내용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나라를 외국이 부러워하는 문화 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과 더불어, 모든 국민들이 상시적으로 문화를 누리고 향유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재명 후보도 바로 그러한 뜻을 이어받아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문화를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선언한 것입니다.- (최정은)구체적인 방법으로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을 생애주기별로 확대하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지금도 청소년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연극이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사랑티켓 사업’과 같은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고, ‘도서 상품권’을 비롯해 각종 ‘문화상품권’을 배포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국가사업으로 확대해 모든 국민들이 1년에 일정 횟수 이상 공연을 관람하거나 전시회를 갈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들이 실제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 (사회자)그런데 지방에서는 가고 싶어도 공연장이나 전시장이 없어서 못 가는 곳이 많고, 그나마 있는 영화관도 문을 닫고 있는데, 그런 곳은 어떻게 하나요?- 국토균형발전이나 지역 간 불균형 및 지방 소외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문화예술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국의 기초단위 지방정부에 작은 미술관과 작은 영화관을 하나 이상 건립하는 정책과 더불어, 이들 시설의 운영을 지원하는 공약도 발표됐습니다.- 문화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도서관인데, 지역 거점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지역별로 균형있게 확충하는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각 지역도서관을 단순히 도서 대여 시설이나, 책을 읽는 독서실의 기능을 넘어, 공연장과 전시장 기능을 더 하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강화해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만드는 방안도 발표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전국에는 약 1만1,300개의 초, 중, 고등학교에 학교도서관이 있고, 지방의 학교는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비는 교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 학교 중 학교 도서관 개방을 원하는 곳을 우선적으로 자료 구입비와 주민참여 도서 선정을 늘리고, 사서 인력도 확대하여 도서관의 내실을 다지는 방안도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민간이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에는 도서 구입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해 공적인 역할을 강화하는 정책도 구체적으로 제시됐습니다. ○ (사회자) ‘국민창작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것은 어떤 내용인가요?- 단순히 국민들이 문화의 소비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의 생산자가 되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우선 원하는 국민들은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1인 1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학생 때는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도 배우고, 발레와 무용을 배우거나 태권도 도장에 다니지만, 성인이 되면 그런 문화생활이 힘들어지고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나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에서는 연령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집에 가까운 어디서나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학교에서 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공 도서관으로 활용하듯이 기존의 학생들의 예체능 교육을 돕는 “방과후 교실”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아예 지역주민들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이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이를 위한 공간도 충분하고,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사도 넘쳐납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해마다 70만 명씩 노인이 되고 있고, 고령화가 되면서 정년 퇴임한 이후에 문화와 예술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싶은 분들도 늘어나는 등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수요도 매우 높습니다.- 다만 국민들이 예술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 것이 문제인데, 정부가 정책적으로 이러한 지원을 시작하게 되면 문화예술 분야의 일자리 창출사업의 역할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배운 이후에는 국민 누구나 자신이 생산한 문화콘텐츠를 보존하고 활용해 유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 (사회자) 청년 문화예술인 ‘1만 시간 지원 프로젝트’라는 공약은 어떤 내용인가요?- 이 공약은 그 동안 “매타버스”를 통해, 전국을 다니면서 만난 미래 청년세대의 의견과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만든 공약입니다. 어떤 분야이든지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약 1만 시간 정도를 공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루 3시간씩 투자하면 10년이 걸리고, 하루 6시간을 투자하면 5년이면 1만 시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어엿한 작가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그 정도 시간이 필요한데, 정부가 정책적으로 ‘1만 시간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는 것입니다.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5년간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지원하여 스스로 창작의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예술인 기본소득 뿐 아니라, 단계별 창작활동 비용, 문화기관 이용권, 예술인 멘토 지원, 사업화 컨설팅과 같은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이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전 국민 기본소득에 예술인 기본소득을 더하고, 거기에 창작과 학습을 위한 지원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더하면 문화예술을 하고 싶은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청년의 꿈이 커야 대한민국의 미래도 커집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 (사회자)그렇게 해서 국가가 5년 동안 지원해 취직이 되거나 작품이 팔리는 작가가 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하면 백수만 양산하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에 비해 문화예술 분야의 고용도 너무 적고, 시장의 규모도 너무 작습니다. 미술 시장의 경우만 해도 몇 년 전 국책 연구기관인 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추정한 국내 미술시장의 규모가 4.6조원인데, 이중에 공개 시장은 1.2조원에 불과합니다.- 민간회사인 크리스티의 연간 경매 규모가 87조원이고, 소더비는 연간 64조원엔데 비하면 우리나라의 미술시장이 얼마나 작은지 알 수 있습니다.- 미술을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의 시장을 늘리는 것도 GDP를 성장시키고, 고용을 늘리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재벌들과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미술 거래의 지하시장을 양성화하거나, 공공 구매를 늘리고, NFT를 포함하여 다양한 미술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정책을 통해 단기간에 지금보다 5배 이상 우리나라의 미술시장은 늘어 날 수 있습니다. 공연이나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핵심에는 청년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창작활동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소위 말해서 팔릴 만한 작품을 생산하는 생산자가 많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청년의 문화 정책수립 권한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 예술가의 도전정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문화예술 현장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공약은 단순히 특정 분야를 전공하고 싶은 일부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문화정책이 우리나라의 경제를 성장시키는 경제정책이고, 서비스 분야를 키우는 산업정책이며, 청년들의 고용을 만들어내는 일자리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이제명 후보는 “국가가 청년을 <마을예술가>로 고용하고, 청년의 패기와 창의력 넘치는 문화예술 활동을 동력으로 소멸위기 지역을 사람이 모이는 활기찬 곳으로 바꾸겠다.”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를 활용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에 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예술복지> 정책으로까지 확대시킨 것입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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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기생충과 같은 영화의 성공 이끌어, 이재명 후보의 신남방 및 신북방 문화외교로 50만개 문화 일자리 충출 가능해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271회는 2022년 2월 8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와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동서대학교 최정은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으며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saenal▲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사회자)공약들이 정말 치밀하게 구상되고, 마치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이 정교하게 배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가장 돈이 되는 것은 문화컨텐츠 분야일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있나요?- 한국을 미국과 견주는 글로벌 문화콘텐츠 세계 2강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방안이 세부적으로 제시됐습니다. 문학, 미술, 음악, 출판, 광고, 영화, 드라마,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캐릭터 등 콘텐츠 산업 육성에 투자, 융자, 보증의 방식으로 지원하는데, 그 규모를 5년간 50조 원 이상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이 탄생하기까지는 연간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영화산업 모태펀드가 있었고, 모태펀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10개의 자펀드가 영화시장에 연간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정부의 정책 자금이 연간 10조 원 규모로 투자된다면, 민간 시장에서는 가용재원이 매년 100조원 규모로 늘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한 과감한 투자 규모 만해도 우리나라 역사상 유래가 없었던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전기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 (사회자)약 20조원으로 예상되는 문화예산 2.5%가 문제가 아니군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매년 100조 원이나 되는 큰 재원을 어디에 쓸 수 있을까요?- 우선 우리의 다양한 문화자산을 AI, 5G, XR,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메타버스와 같은 첨단 과학기술과 융복합한 K-콘텐츠밸리를 문화강국 전진기지로 만드는데 투입할 수 있게 됩니다.- 공공 기반의 콘텐츠 투자회사를 설립하고, 5년 동안 200개의 중소 콘텐츠 기업에 지분 투자와 프로젝트 투자를 실행하며, 유니콘 문화기업이 10개 이상이 나오도록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이를 통해 <문화 일자리 창출 50만 개>를 목표로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예를 들어 앞서 말씀드린 영화산업 모태펀드와 같이 투융자 방식의 영화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애니메이션 인력이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투자펀드를 확충하며, 웹툰 고유의 식별체계 도입으로 우리나라가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세계 1위인 한국 웹툰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세부적인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 (사회자) 우리 국민들에게 그런 정도의 준비가 되었거나 능력이 있을까요?- 이미 우리나라의 문화컨텐츠는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BTS의 한복과 탈춤, 조선 힙합 이날치 밴드의 판소리가 세계인을 춤추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류의 물결이 지구촌을 휘감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정책과 제도가 이렇게 성장한 한국의 문화컨텐츠를 담아내기에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발표된 공약 중에는 국민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국민지식재산권 보호> 정책이 포함됐습니다.- 우리나라가 만든 ’오징어 게임‘을 통해 넷플릭스가 단기간에 1.5조 원의 수입과 28조원의 주가 상승의 이득을 얻었지만, 우리는 고작 저작권료 20억원을 받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는데, 한류가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기 위해서도 이제 우리의 저작권을 법으로 보호하는 정책들이 필요합니다.- 특히 NFT나 메타버스, 그리고 AR과 V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면 국민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고, 자신의 창작이 지적 재산권으로 보장된다면 우리가 만든 컨텐츠들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학부모들이 못하게 말려왔던 각종 게임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권장해 <국민의 보편적 문화생활>로 자리 잡게끔 이용자의 편리와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공약도 발표됐는데, 이 또한 젊은 세대들의 정서와 염원을 담은 정책일 것입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 공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갑을 관계 차별과 대기업의 독과점 폐해를 시정하는 방안과 국내외 콘텐츠 저작권 침해와 불법 서비스 근절을 위해 전담 기구와 인력을 확충하는 등 아주 세밀하고 촘촘하게 공약들이 발표됐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수준으로까지 구체적으로 준비됐습니다. ○ (사회자)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평화체계 구축을 비롯해 ESG 선도국가와 기후위기와 관련한 외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었는데, 이재명 정부에서는 “문화외교”를 전면에 내세우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이재명 후보는 한류를 외교에 활용하여 경제성장과 산업진흥에 구체적인 성과로 만드는 방안을 구상하고 계십니다. 그 구체적인 방안이 한류 팬 수억 명을 아우르는 야심찬 신남방 및 신북방 문화외교 비전입니다.- “지난 3년 동안 한류는 세계 속의 문화강물로 성장했는데, 이렇게 터진 한류의 물꼬에 K- 문화강국의 배를 띄우겠다.”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를 잇는 신남방과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를 관통하는 신북방 한류 프로젝트를 가동해 신남방과 신북방 루트에서 각국 문화와 한류를 연결하는 <문화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구상도 발표했습니다.- 또한 “국제 한류 페스티벌”과 “K-콘텐츠 마켓”을 열어 역내 국가들과 문화교류 협력의 장을 강화하는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BTS 공연을 보고 싶은 세계의 젊은이들이 “K-콘텐츠 마켓”으로 오게되면, K-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세계 속의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높은 문화의 힘으로 <한류 프리미엄>을 창출하면서, 우리의 상품이 비싸게 팔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해외문화홍보원이 한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한류 콘텐츠의 번역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각 나라별, 언어별로 외국인 번역전문가를 양성하는 <번역대학원대학교>를 운영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또한 세계인이 우리의 문화유산과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코리아 콘텐츠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여기에 문화예술, 문화재, 관광과 연계한 관련 기관과 기업을 입점시켜 한류를 확산시키는 계획도 제시됐습니다. ○ (사회자)오늘 소개한 공약들 중에는 문화예술인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내용은 일부러 빼셨나요?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마무리 말씀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문화예술인들은 이미 자신들에게 직접 해당되는 부분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으며, 우리 새날 시청자들 중에는 문화예술인이 아닌 분들이 다수이고, 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에 그 내용은 제외하고 말씀드렸습니다.-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간 100만원의 예술인 기본소득이나, 공공임대주택 우선 보급, 프리렌서와 계약직이 다수인 문화예술들의 노동권 보장과 사회보장제도 강화, 문화예술기관의 채용에 개방형 공모제 확대, 이명-박근혜 시기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한 피해 치유 등 다양한 정책들이 발표됐고, 이미 많이 알고 계십니다.- 또한 법정문화도시 지정 확대나,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 육성, 전국 3,501개 읍면동마다 문화마을을 조성하는 ‘3501 문화마을’사업 추진 등 지역을 위한 문화예술 공약도 시간 관계상 오늘 소개에서는 제외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문화예술정책이 문화예술인들 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국민들 다수를 위한 정책과 공약>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더 이상 개발도상국도 아니고, 작은 나라도 아닙니다. 군사력에서 세계 6위, 경제 규모로는 세계 7위를 다투는 선진국입니다.- 이제 우리의 문화예술도 대상과 정책의 영역을 넓혀야 합니다. 문화와 예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중심으로 공약도 바뀌어야 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문화적 자긍심과 자부심이 국민의 삶 속에서 ‘나를 위한’ 행복으로 재현되어야 하고, 문화의 풍요로움을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일상 속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리>는 나라가 돼야 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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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험형 청소년 예술교육◇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한 청소년 예술교육○ 2010년부터 독일에는 청소년예술학교(Jugendkunstschule)와 청소년 문화교육 및 문화시설을 적극 도입하여 현재 350여 개가 독일 전역에서 운영 중에 있다.▲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예술교육 실시[출처=브레인파크]○ 독일청소년예술학교들은 자치단체 지원과 자체예산, 기부금 등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자체 지원이라 하면 이번에 방문한 슈투트가르트 청소년예술학교를 예로 들면, 임대료를 시에서 내 주는 것이다. 지자체 지원제도가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 점은, 독일에서는 임대료를 내주지만 임대료 안에 보조금이 포함되어있다는 것이다.○ 독일 청소년예술학교는 예술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조성을 계발하기 위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상상력의 다양성 계발은 교육에 있어 자율성을 부여하고 학생 스스로 능동적 참여를 통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 휴일에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기술교육, 페인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비는 연간 226유로다.○ 자율적인 미술교육과 예술 활동 참여를 통해 참여하는 아이들은 차분한 성격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입시를 위한 우리 교육현실과 비교해 볼 대목이며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예술학교’라 하면 우리나라처럼 미대 입시를 위한 학원이라고 생각하지만 독일의 청소년예술학교는 한국의 미술 및 음악 학원 등과는 다른 개념이다.○ 독일 부모들은 자녀들이 예술학교를 다니며 유명예술대학에 진학해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하길 바라는 것이 아니다. 예술적 소양을 갖춰 인성, 감성, 상상력 개발 등 예술교육과 ‘예술’ 그 자체에 가치를 둔다.◇ 슈투트가르트 청소년예술학교 운영방안○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청소년예술학교는 예술을 활용한 청소년 상상력과 창조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 청소년학교 외관[출처=브레인파크]○ 설립 될 당시 청소년예술학교가 따로 없었기 때문에 청소년예술학교 설립 프로젝트는 매우 획기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예술학교’라는 장소에서 예술가들의 전시회에 직접 참여하는 게 상당히 충격적인 일이었다.○ 독일예술협회에서는 청소년예술학교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고 6개월만 운영해 볼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부모님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청소년예술학교는 현재까지 계속 운영 중에 있다.○ 대부분 교육과정은 청소년을 위한 1년 과정이며 인터넷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처음 등록하는 아이들을 위해 3~4회 시범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조각, 판화,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장르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어떤 장르활동을 할지는 아이들이 직접 스스로 결정하고 있다.○ 예술교육을 시키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린이들을 차분하게 만들어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현대사회가 복잡해지면서 불안심리를 가진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술학교에서 아이들은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 예술작품을 만들어내고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데 길게는 2년간을 쓰기도 한다.어린 아이들은 작품을 하나씩 천천히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교육과정 덕에 청소년예술학교를 다니면서 아이들이 차분해지고 상상력 발달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예술교육 중요성 대두○ 최근 몇 년 동안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는 지역정부가 학교, 문화단체, 기금단체, 혹은 개인 등과 협력해 청소년과 젊은 층을 위한 예술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독일은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의 향유와 개인의 예술적 표현의 증대를 예술교육의 목표로 삼고 예술교육을 위한 장기적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독일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이 청소년복지라는 측면에서 교육정책이 수립되고 있는 데에서도 잘 나타난다.○ 독일의 교육은 ‘학교교육’과 ‘학교 밖 교육’으로 나뉘며 전자는 ‘교육과학부’에서 후자는 ‘가정․노인․여성․청소년부’에서 담당한다.○ 독일은 교육에 대한 투자가 국가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교육소외 계층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역주민 자발적 참여를 강화하고 교육의 사회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독일정부는 예술교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미래사회의 과제인 4차 산업 및 디지털화, 인구통계학적 다양성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청소년예술교육을 위한 독일정부의 노력○ 독일 연방교육연구부의 통계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교육활동 단체에 가입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청소년이 30% 이상이라고 한다.이 중 자발적으로 스포츠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수는 17% 이상이고, 그 밖에도 방과 후나 주말 여가시간에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청소년예술교육을 위해 독일연방정부는 첫째, △문화소외집단 없애기 △문화예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경제적․사회적 경계 없는 사회 만들기 △학생들 가정형편, 이민자 가정 등이 불평등과 불이익 없이 ‘문화예술교육참여를 원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등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둘째, 예술교육프로젝트수상(BKM-Preis Kulturelle Bildung)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후보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5천유로의 지원금을 받는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6만유로의 상금을 받는다.○ 셋째, 취학 전 아동의 창의성 개발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 보육기관에서 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일깨울 수 있는 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넷째, 아동 및 청소년의 예술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외부 문화예술 기관 및 시설에서 아동 및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질의응답- 일반학교 교육비는 무료라고 했는데, 예술청소년학교와 같은 방과 후 활동, 사립 시설의 비용은 학부모가 별도로 부담하는지."일부는 시에서 주는 돈으로 운영되고 일부는 개인의 돈으로 운영하고 있다. 만약 저소득 가정일 경우 시에서 180유로 정도 지원금이 나온다.그걸로 등록금이 가능하며 등록금은 여러 방법으로 지불할 수 있다. 1년치를 한 번에 낼 수도 있고, 반반씩 낼 수도 있고, 달에 한 번씩 낼 수도 있다."- 부모들이 예술교육을 선호한다 그랬는데, 예술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싶어서인가? 혹은 우리나라 일반학교가 아닌 대안학교와 비슷한 개념인가? 다시 말해서 소수 엘리트를 위한 고급교육과정인지, 대안학교의 개념인지, 일반적인 그냥 학교가 아닌 것 같은데 정확한 개념은."어떻게 보면 학원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 다양한 아이를 모두 대상으로 하고 있다. 취미활동처럼 미술활동을 해보고 싶은지 부모가 물어보기도 하고 아이가 6회 정도 공부를 해보고 마음에 들면 결정해서 다니게 하고 있다. 미술학원이라는 개념보다는 예술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독일인들의 가치관 때문인 것 같다."- 방과후학교의 개념인지."개념이 좀 다른데 방과 후에 갈 곳이 없어 보내는 개념은 전혀 아니다. 그런 아이들은 아까 말씀 드린 하루 종일 운영되는 학교로 가고 여기는 부모가 시간을 더 투자 하는 것이다. 즉 예술교육에 더 투자하고 싶어서 아이를 데리고 온다"-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중요시하는데 미술심리치료도 하는지."아니다. 미술 전문치료라고 할 수는 없지만, 여기 예술학교에 다니면 성격이 차분해 질 수 밖에 없다. 다들 조용히 예술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어른이 억지로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앉아서 하는 것이고 어른은 옆에서 그냥 도와주는 역할만 한다."- 부모가 같이 참여하는지."평일에 참여하지는 않는다. 일요일마다 가족코스가 있는데 그때 참여를 같이 한다."- 강사는 어떻게 선발하는가? 학교에도 몇 군데 들어가 있다고 했는데, 그러면 강사가 파견 될 때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 건지? 강사료 등 인건비 충당은."선생님은 대학을 나온 예술가여야 한다는 자격으로 여기서 직접 뽑아서 월급 형태로 인건비를 충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경우는 예술선생님으로 전공했는지 혹은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이 있는지가 중요한 안건이다.학교에서 가르치는 분들의 보수 같은 경우는 나라나 시에서(아이들 활동을 위한 기관이 독일에 여러 가지가 있다) 운영하는 기관으로부터 돈을 받게 되는데 그 돈으로 선생님들 보수를 지급한다."- 예술학교로 연락은 어떻게 오는지."학교에서 직접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고, 학교에서 예술청에 접촉신청을 하고 그 기관을 통해 이곳 예술학교에 오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미대를 가려면 어떤 제도를 통해 가는지? 우리나라는 학원을 통해 그 전문성을 기르고 있는데 여기는 어떤 개념인지."한국처럼 학원의 개념은 없고 여기가 학원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되긴 하는데 대학교 갈 때까지 여기를 다니는 아이들도 있다. 그런 아이들 중에서 미술 전공하는 아이도 있다."- 미대 가려는 아이들이 이곳으로 프로그램으로 공부하다가 예술에 소질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 이 청소년 예술학교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대를 간다는 개념이 맞는지."맞다."-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이라고 되어있는데 전체적으로 애니메이션을 기초로 하는지."애니메이션 사용하는 워크숍이 따로 있고 그것만 한다는 뜻은 아니다." □ 참가자 의견◇ 예술학교와 우리나라 미대입시 개념 차이○ 대학입시용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예술적 기질을 함양하기 위한 창의적 예술교육은 본받을 만하며 특히 1년 정도의 장기간에 걸친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에서 청소년들이 협동과 끈기 등을 많이 기를 것으로 보임.○ 대규모 프로젝트(예를 들면 천지창조에서 시간흐름 별 주제로 작품을 완성한 것, 여러 가지 동화를 하나의 프로젝트에 담아내는 것)를 여러 명이 함께 진행하는 것이 감명 깊었다.○ 우리나라는 학생들이 예술대학 진학 시 사설학원 이용이 많으나, 독일은 특별히 대학 진학을 위한 학원이 없고 학생들이 청소년 예술센터교육을 받은 후 예술대학으로 진로를 결정해 예술대학교에 간다는 점이 한국과 다른 것 같다.○ 독일의 청소년들은 입시위주의 학업이 아닌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미술 및 예술 활동을 접하게 된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아이들이 다양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교육환경을 본받아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앉아서 공부하는 것만 중요한 반면, 독일 청소년들은 학교 밖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우리나라와 독일의 교육구조는 다른 점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는 입시위주정책에 치중하고 있고 독일은 입시 아니면 전문기술 교육 두 가지 길이 있다. 또한 모든 교육이 무상교육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우리나라는 공교육(학교)과 사교육(학원)이 구별되어 있지만, 독일은 청소년예술학교같은 시설에 교육을 위탁하여 미술활동을 통한 인성개발 및 창의력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국가에서 많은 재정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부모는 적은 수업료만 내는 방식이다.○ 대학교 진학이 주 목표인 우리나라 사교육과는 다른 형태의 학교 밖 교육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독일의 청소예술교육형식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교육이 밑바탕이 되어 진로를 정하고 도덕적 인성과 예술적 감성, 재능의 개발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자율적인 미술활동으로 창작능력을 개발하고 그 결과 창의적 작품들이 탄생하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에서도 일반화된 교육방식보다 다양한 미술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예술교육에 적용하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예술에 특화된 청소년센터 느낌이었다. 우리 구도 청소년 복지시설은 많이 존재한다. 슈투트가르트 예술학교는 교육과정이 전문적이고 장기적이라는 것이 차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정서불안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 슈투트가르트 청소년예술학교 특징○ 슈트트가르트 청소년예술학교는 1927년 독일 최초로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학교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운영되어 온 학교이다. 슈투트가르트 시정부와 주의 재정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자체재원을 활용한다.(1년 코스 또는 단기코스) 아이들 성격을 차분하게 안정시키며, 일반 학교 과외프로그램과 연계한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학원과 비슷한 사설교육과정이지만 비용이 저렴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자율적인 학습방식이 독특하다.○ 슈투트가르트 청소년예술학교(예술 전문 기관)의 경우, 우리나라의 청소년센터와 비슷하지만, 학원의 개념도 있는 것 같다.정부기관(시)의 지원(운영비, 임대료 등)을 일부 받고 있다는 점에서는 다르지만, 방과 후 과정으로 1년 과정, 단기과정으로 운영되며 부모님과 함께하는 워크숍도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그렇다.○ 1년에 226유로의 저렴한 수업료로 다양한 예술교육을 사설교육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점은 높은 사교육비로 가계 부담이 큰 우리나라와 대조적이다.특히 유소년들의 정서발달과 상상력 키우기에 주안점을 둔 독일의 청소년예술교육은 ‘학교 밖의 교육’을 제대로 실현하고 있냐는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학교 밖 교육을 성찰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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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예술대학 Innovation RCA(Royal College of Art, Innovation RCA) Dyson Building, 1st Floor1 Hester Road, London, SW11 4AN, UK 영국런던 □ 연수 내용◇ 순수미술과 응용 ‧ 산업디자인의 선도주자, 왕립미술대학교(Royal College of Art)○ Royal College of Art(RCA)는 왕립미술대학교로 1837년에 설립되어 약 180년의 오랜 역사가 있다. 설립당시에는 왕립미술대학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디자인공립대학교(Government School of Design) 였다.설립 당시 제조업 분야는 독일이 선도하고 있었고 계속 독일이 앞서나갈 것 같다는 판단 아래 제조업 중심에 대안으로 설립한 학교이다.미래에는 디자인 분야가 더 많이 쓰일 것이라는 예상과 예술과 과학이 서로 협업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었다.▲ 왕립예술대학 캔싱턴 캠퍼스[출처=브레인파크]○ 1851년 최초의 더그레이트엑스포(The Great Exhibition)를 통해 지금의 메인 캠퍼스가 있는 캔싱텅으로 확장하였으며 국립예술대학(National Art Training School)이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하였다.이 시기부터 응용 미술과 디자인 선도기관으로 이름을 떨쳤다. 왕립미술대학교(Royal College of Art)라는 이름은 1896년 빅토리아 여왕이 딸을 학교에 보내면서 학교 이름을 바꿔 만들어진 이름이다.▲ 왕립예술대학을 방문한 찰스 왕세자[출처=브레인파크]○ 2018년에는 이 자리에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방문을 했었고 그는 RCA의 몇몇 창업 기업들을 만나고 돌아갔다. 그는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환경 관련 창업 기업들을 만나고 갔고 대학의 후원자로 매년 2회씩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대학원생으로 만 27살 정도이며 학부 졸업 후 실무 경험을 쌓은 후 다시 온 경우이다. 총 학생 수는 약 2,500명이고 그 중 한국 학생도 굉장히 많다. 대부분 2년 반의 석사과정이 있고 최근에는 15개월 과정도 만들었다.○ 여러 학과들은 디자인, 건축, 순수예술, 인문학 이렇게 4개의 종류로 나뉜다. 이름 때문에 미술이나 예술 분야라고 보여 질 수 있지만 67%가 디자인 분야이고 33%가 순수미술과 인문이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학과는 산업디자인, 제품, 제품 그래픽 디자인이다.○ 방문한 곳은 켄싱턴 캠퍼스이며, 총 3개의 캠퍼스가 있다. 켄싱턴 캠퍼스는 아트와 디자인 분야의 학과들이 모여있다. 왕립예술대학은 QS 세계대학지표(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2015-2018년 예술과 디자인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학생과 졸업생 창업 지원○ 왕립예술대학 Innovation RCA(Royal College of Art, Innovation RCA)는 세계 1위 디자인학교인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산하의 창업보육센터이다. Innovation RCA는 영국 대학 중 창업 성공률 1위의 창업보육센터이다.▲ 왕립예술대학 브리핑을 듣는 연수단[출처=브레인파크]○ 2009년 이후 Innovation RCA의 지원으로 75여명의 RCA졸업생이 설립한 50개 스타트업을 통해 600여건 이상의 고용을 창출, 4천만 파운드의 매출을 달성하였다.그 외에도 121건의 특허출원, 18개 라이센스 판매, 37개 디자인 등록을 이뤘으며 매년 600명의 학생들이 지도를 받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25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Innovation RCA를 거쳐 창업한 기업들의 생존률이다. 창업 후 5년 이후 시업 생존율은 89%이다. 이렇게 생존률이 높은 이유는 학생들이 우수한 수준, 제품의 우수성 때문이고 또한 창업 기업의 기술을 특허보호하기 때문이다.○ 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코칭 및 창업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회사 설립이나 라이센스를 통해 선구적인 디자인 주도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상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뛰어난 디자인 중심의 기술을 가진 기업에 창업 보육을 지원하고 투자한다. 비즈니스 지원 및 멘토링을 제공하여 시장을 확보하고 비즈니스의 투자 가능성을 갖도록 한다.○ 상업성이 있는 발명품이 있는 학생은 아이디어 보호를 위한 특허권 지원을 받고 특허 기금, 지도, 상업화 지원을 받는다. 사업의 기초 단계 창업 기업, 기업가, 비즈니스 전문가의 활발한 커뮤니티를 통해 기업가 정신과 기업의 허브 역할을 한다.창업보육센터를 장려하고 유용한 지식 교환 및 소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다양한 신생기업을 지원했으며, 이들 모두 설계중심의 기술을 자사의 핵심으로 두고 있다.프로젝트를 통해 제품을 출시하고 후속 투자를 늘리며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혁신적인 창업기업에는 지바, 에이미 콜린스, 수분 과수원 관리 등이 있다.◇ 졸업생 비즈니스 지원 사업○ 졸업생들이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엑셀레이터,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 펀딩, 멘토링 등 코칭을 제공해서 아트 분야의 졸업생에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기술과 관련된 부분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는 것에 중점이 맞춰져있다. 그러나 Innovation RCA는 기술 창업 외에도 옷이나 쥬얼리 등 일반 상품을 파는 창업 지원도 하고 있다.○ 인큐베이팅 되고 있는 기업들은 적어도 2-3년 정도의 시간이 드는데 그 이유는 상품을 만드는데 상품을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속한 기업들은 대학과정에서 이미 상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Innovation RCA에서 6개월 정도 머문다.○ Innovation RCA에는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하고 보통 한 기업 당 2명의 코치가 붙는데 한 명은 기술 담당 코치이고 두 번째는 마케팅 관련 코치이다.스타트업이 특별히 어려운 점이 있으면 전문가 네트워크가 있어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와 매칭해준다. 또한 Innovation RCA에서는 창업기업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해준다.○ 9년 동안 50개의 스타트업이 RCA로부터 시작했고 영국에만 6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1년 동안 해외 판매로 700만 파운드의 수익이 발생했다.스타트업들의 가치를 합치면 1억2000만 파운드 정도이다. 졸업생이 나라의 경제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훈련시킨다.◇ 창업기업 펀딩 지원 프로그램○ 스타트업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펀딩을 구하는 것이다. 졸업생들이 스타트업을 시작하기 위한 펀딩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작하고, 엔젤펀딩, 최종 레벨인 VC 펀딩으로 나뉜다.○ Innovation RCA에는 두가자 펀드가 있다. 첫 번째는 초기 단계 창업기업을 위한 투자자 네트워크인 ‘엔젤 클럽 RCA(AngelClubRCA)’이다.두 번째 ‘이노베이션 RCA 펀드1(Innovation RCA Fund 1)’로 전문 투자를 관리해주는 회사이다. 이 곳을 통해 VC 펀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엔젤투자자와 사업가들이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RCA에서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통해 많은 나라에 수출을 하고 있다. ‘2017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쿠웨이트에 있는 회사들과의 협업으로 텔레콤 회사, 석유회사 여러 가지 회사들이 참여했다.◇ RCA 졸업생들의 현신 기술 제품○ 2005년도의 ‘콘크리트 캔버스’는 2명의 졸업생으로 시작을 했는데, 콘크리트를 친환경적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12년 정도 되었고 10년 정도 되었을 때부터 영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16위를 차지했다.이 두 졸업생들을 성공적인 기업가로 성장시켰다고 생각한다. 2014년 퀸즈어워드에서 혁신 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롤리’라는 회사는 굉장히 뜨고 있는 키보드 악기 회사이다. 소프트한 재질로 되어있다. 지난 2년간 3000만 파운드의 펀드를 끌어 모았고 40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2016년 영국회사로 유일하게 미국의 컨슈머 일렉트로닉 쇼에서 최고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플루미스’는 화재진화 시스템을 가진 회사로 화재를 감지하고 수증기를 통해서 화재를 진화 할 수 있다. 일반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통해 물의 10%를 사용하여 물 사용의 손실을 줄인다.○ 15명의 고용원으로 구성된 작은 회사이지만 퀸즈 어워드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했다.○ 다양한 회사 가운데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인 ‘Loowatt Ltd'는 물이 필요 없는 변기를 개발했다. 사하라 사막과 같은 물이 없는 곳에서 쓸 수 있는 변기이다. 용변을 보면 안에서 에너지가 생성 되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변기라고 볼 수 있다.○ 100만 달러의 지원금을 2015년 빌앤멜린다(Bill & Melinda) 게이츠재단에서 지원 받고 아프리카 마다가스카의 100개의 가정에 설치했고 사용되어지고 있다.○ ‘아나나스아남’은 가죽을 대체할 수 있는 재질을 발명했다. 파인애플 잎사귀를 가지고 만들었다. 가죽 자체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엄청난 각광을 받고 있다.자동차 회사에서 가죽을 이 회사의 제품으로 대체하려는 시도 중에 있다. 2016년 영국의 혁신 여성으로 선정되었다.○ ‘Gravity Sketch’는 가상현실 공간을 활용해서 스케치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디자이너가 스케치할 때 시간을 매우 단축시켜 주는 기술이다.캐드 같은 경우 직접 마우스를 움직여야 하지만 그래비티 스케치는 자동적으로 캐드로 만들어준다. 가상현실에서 그려진 모델은 3D 프린터로 출력을 하거나 다른 모델링 툴로 전송되어 추가 작업을 할 수도 있다.○ ‘Aergo'는 의료기기 스타트업으로 엔지니어, 의사,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또 다른 사회적 기여를 하는 회사 중 하나이다.뇌성마비 아이들이 제대로 앉기 어려워 고안된 제품으로 몸을 받쳐주고 공기, 포켓 등의 기능이 있어 앱으로 계속 조종을 할 수 있다. 부모들의 아이를 계속 붙잡아 줘야 하는 역할을 앱이 대신한다. ○ ‘스퀴즈 웨어’는 자폐증의 아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발작이 있을 때마다 끌어 안아줘야 하는데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은 다른 사람이 자길 건드리는 것을 싫어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이 제품을 입고 있으면 발작이 있을 때 작동시켜 팽창이 되면서 끌어안는 느낌을 준다. 영국 대학들 가운데 300명의 후보자를 이기고 UnLtd 혁신 챌린지에 선발됐다.○ ‘코다마’와 ‘에로파우더’라고 인큐베이터 단계에 있는 회사도 있다. 코다마는 매일 아이들이 하는 휴대폰과 게임을 증강현실로 대체를 한다. 증강현실에서 여러 가지를 만들어서 게임에도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한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내년 초에 펀딩을 받을 계획이다.○ 세계 최초 3D 마우스 클릭 기술로 조작할 때 손으로 허공에 대고 할 수 있는 기술 자체가 아이들 장난감이 될 뿐 아니라 여러 군데에서 적용 시킬 수 있다.○ 에로파우더는 가금류에서 나오는 털을 모아서 옷 안에 넣는다든지, 열 손실을 방지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아프리카 같은 지역에서 전기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버팔로 그리드’는 전원의 연결이나 전기가 불안정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태양광을 통해 에너지를 얻도록 하는 허브로 수년간의 기술개발과 현장 테스트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우간다에서 자전거 탑재 발전기와 인도의 한 마을 단위에 전기를 제공할 수 있었다.○ ‘큐프리스’는 핸드폰에 끼워 넣어 콧속, 입속, 귓속을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장치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환자의 상태를 보여주고 이미지나 비디오를 안전하게 공유하여 원격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얻도록 한다.○ ‘쇼어러그’는 원래는 공업용으로 기술을 발명해서 색상도 추가하고 밀도도 조정할 수 있도록 나온 것이다. 자외선 방지, 미끄럼 방지, 쉬운 세탁, 저자극성 물질로 편리한 제품이다. ○ 다리가 절단 되어서 의족을 쓰는 사람들의 다리는 절단 후 1-2년은 절단 된 형태가 계속 바뀐다. ‘크레오토’는 의족을 끼워 넣어야 하는 의족 자체의 형태가 변화될 수 있는 제품으로 다리의 형태가 바뀌어도 한 제품으로 지속적인 사용을 할 수 있다.○ 'Tagi0'는 키보드나 패드 등을 대체하기 위한 제조회사로 손을 움직이면 반응을 한다. 크라이도라고 해서 AI를 이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고 싶을 때 AI가 캐치해서 트렌드를 보여주는 형태이다.○ 학생들이 개발한 모든 것들은 학교 프로젝트부터 시작해서 발전이 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처음에 졸업생이 만든 아이디어를 학교와 함께 상업성이 있는 제품으로 같이 발전시킨 것이다. □ 한국 기업과의 간담회◇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영국에 진출한 스타트업 FRONTROW○ 연수단은 Innovation RCA에 있는 FRONTROW의 대표이자 창립자인 이혜림 대표를 만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2016년도에 창업진흥원의 포르그램을 통해 10개의 팀이 영국에 왔고 이혜림 대표도 그 중에 한 팀이었다. 어떻게 한국에서부터 영국으로 와서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Innovation RCA의 지원을 받는 FRONTROW 팀[출처=브레인파크]○ FRONTROW는 ‘크레이이티브테크100(Creative tech 100)’에 선정되어서 Innnovation RCA의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2016년 6월에 창업진흥원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팀으로 선정이 되어 영국이 진출하게 되었다. 영국에 온 이유는 영국의 음원 시장이 전 세계에서 4번째 큰 영향력이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영국에 왔을 때는 디자이너 2명과 함께 영국으로 왔다. 처음 개발했던 것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구축하여 음악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시제품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아이디어만 가지고 영국 시장에 진출을 했던 것이라 처음부터 진행을 해야 했다. 그러나 비교적 쉽게 창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Innovation RCA와 창업진흥원의 합작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당시에 3개월 동안 Innovation RCA 프로그램을 들었다. 다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장조사, 가치제안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였다. 회계 교육, 마케팅 브랜딩 등에서 탑 클래스의 강사를 소개받았다.마케팅 브랜딩의 경우에는 영국의 백화점이나 유명 브랜드를 관리하는 강사를 소개 받았고 재무나 회계 같은 경우에는 스타트업 재무 모델링 경험이 많은 분들을 소개 받았다.처음에 재무 모델링을 하는 부분이 창업 CEO들이 매우 어려워하는 부분인데 여러 자료들을 받고 쉽게 모델링을 할 수 있었다.○ 현지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공동설립자(Co-Founder)를 찾는 일과 팀을 만드는 것이다. 영국에고 구글캠퍼스가 있는데 거기서 진행하는 공동 설립자를 찾는 스피드 데이팅에 계속 참여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FRONTROW에 대해 알렸다.그 과정 속에서 기술적으로 우수한 분을 만나서 초기 펀딩에 도움이 되었고 자체적으로 자본금이 있었기 때문에 Tech up Marketing design team에서 팀 빌딩을 계속 진행했고 한 달 후에 가장 큰 영국의 테크 행사인 londeon Technology week에서 창업기업 전문가들에게 우리의 아이디어가 어떤지, 어떻게 하면 사업화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이 행사에서 프리랜스 닷컴이라는 회사의 유럽 지사장 Joe Griston와 DIT의 딜메이커인 Tony Huges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멘토링을 받았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피드백을 많이 받고 사업 아이디어를 수정하는 힘든 과정을 거쳤다.◇ 현지 지원과 피드백을 통한 FRONTROW의 발전○ 처음에는 앱으로 계약만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여러 창업 전문가. 음악 아티스트 들을 만나면서 앱을 통해 전세계 음원 유통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한국 아티스트들이 해외 저작권료 징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국 아티스트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반대로 영국에서도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아서 많은 아티스트들이 FRONTROW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최근에 K-pop이 뜨면서 많은 아티스트들이 FRONTROW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작품을 영국에 유통, 한국 작품들을 영국에 유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윤도현 밴드가 영국 가수와 콜라보를 하면 FRONTROW에서 관리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처음에 영국에 진출했을 때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왔는데 RCA가 세계적 예술학교이다 보니 Innovation RCA의 스타트업이라는것 만으로 비즈니스를 하기 쉬웠다. 영국이 개방적인 사회임과 동시에 보수적인 점이 있어서 처음에 비즈니스를 하기가 너무 어렵다.○ 3개월 뒤에 데모 데이가 있었고 한국에서 온 10팀 중 저희 팀만 영국에 남아서 추가적으로 2년 동안 지원을 더 받을 수 있었다.지원을 받는 동안 엑셀러레이터, 투자자, 음악 종사자 등을 계속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사업자 비자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서 초기 창업을 시작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FRONTROW의 대표인 이혜림씨는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제도가 ‘서류 간소화’ 라고 말을 했다. 해외에는 신뢰를 바탕으로 증빙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질의 응답 [Innovation RCA]- ‘엔젤 클럽 RCA(AngelClubRCA)’과 ‘이노베이션 RCA 펀드1(Innovation RCA Fund 1)’는 RCA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인가, 아니면 외부 전문 투자자에게 연결만 해주는 것인지."외부의 전문 벤처캐피털에 의해 운영이 된다. 엔젤클럽은 투자자 네트워크로 Innovation RCA에서 운영하고 그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자와 창업기업이 연결되는 구조이다."- RCA가 소유하고 있는 펀드는."우리의 예산이 적기 때문에 우리의 펀드가 없다. 그러나 우리만의 펀드가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에서는 정부 자금을 이용하여 펀드를 지원한다. 이곳에도 정부 자금을 이용하는 펀드는."영국에는 국가에서 창업펀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RCA에서 진행되는 펀드는 개인 펀드이다."- Innovation RCA의 운영비는 어떻게 지원되는지."RCA펀드에서 스타트업 서비스 제공을 받는 대가로 펀드를 받고 대학 측에서도 예산이 지원된다."- 이곳에서 창업기업들이 성공해서 나가면 Innovation RCA가 얻는 직접적인 이익은."창업회사가 인큐베이터에 들어오면 회사의 지분(Equity)을 Innovation RCA가 가져간다. 만약 기술 특허 지원을 스타트업이 받는다면 더 많은 지분을 가져간다. 지원을 하는 항목이 늘어날수록 Innovation RCA이 가져가는 스타트업의 지분이 많아지고 최대 10% 까지 이다."- 이곳에 있을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지."명시되어있는 입주 기간은 없다. 최대 기간은 적어두지 않지만 최소 12주 이상은 있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여기 들어오면 매주 3일은 이곳에 회사 일을 해야 한다.출근은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3일은 창업기업에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투자된 시간은 신뢰를 바탕으로 직접적으로 확인하지는 않는다. 매 달마다 창업기업에 목표를 주고 그 목표가 달성되었는지는 리포트를 통해 체크한다."- Innovation RCA는 왕립예술대학 졸업생들만 들어올 수 있나? 이곳을 들어올 수 있는 기준이 있나? 교수도 창업을 할 수 있는지."Flomark라는 기업은 Innovationn RCA 직원이 만든 기업이다. 스타트업 내에 적어도 1명은 RCA 출신이어야 하지만 그 이외 직원은 어디 출신이든 상관없다."- 영국 정부가 지원하고 주도하는 창업보육 기관이 많이 있는지."정부의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Innovation RCA처럼 독립적인 창업보육 기관이 런던 내에만 150개 정도이다. 세제 혜택 등 간접적인 지원은 있지만 정부에서 직접적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은 없다."- Innavation RCA가 스타트업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잘 관리되고 회수되는지."스타트업 중 2 군데가 배당금을 제공한 곳이 있지만 배당금을 Innovation RCA가 받는 것 보다 스타트업이 재투자하여 스타트업이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 더 성장해서 IPO에 상장되었을 때 돈을 받고 싶다."- 기술 특허 보호를 한다고 했는데 어떤 식으로 기술이 보호되는지."2학년 때 그룹프로젝트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선보이는 쇼를 1년에 2회 진행한다. 쇼를 할 때 지적 재산권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쇼에 나온 제품들 중에서 경쟁력이 있고 사업이 성공할 만한 아이디어가 보이면 특허 신청을 학교에서 대신 해주기도 한다. 특허를 내면 학생이 졸업하면 학교와 학생이 소유권이 50%씩 생긴다.대학 다닐 때 만든 제품이 있으면 재학 중일 때는 학교의 소유이지만 졸업하면 학생의 소유가 된다. 특허를 낼 경우 소유권이 반반 나누어 진다고 했는데, 소유권을 나누는 계약서를 따로 작성한다."-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전문가가 스타트업을 멘토링 할 때 무료로 자문해주는지."자문료는 Innovation RCA에서 지불한다."- 창업교육 코스가 따로 있는지."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더 구조적이라서 매주 워크숍이 진행된다. 그러나 창업을 위한 교과과정은 없다." [창업기업 FRONTROW 이혜림 대표]- 대학생들이 글로벌 진출을 하기위한 팁은."기술 창업의 경우로 이야기를 하자면 충분히 한국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디지털 시대이기 때문에 꼭 물리적으로 외국에서 런칭을 하지 않고 한국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런칭이 가능하다.그러나 해외 시장에서의 피드백을 잘 모아서 제품에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IT기술이나 인프라, 인재들이 한국이 모두 우수하기 때문에 영국에서도 이를 부러워한다.그래서 영국에서 한국으로 가려는 사람들도 있다. 기술 쪽 담당자들은 한국에 있고 마케팅이나 글로벌 역량이 되는 영업 담당자는 해외에서 시장의 움직임을 잘 파악하면 좋을 것 같다."- 사업자 등록을 영국에서 했을 텐데 고용 관계나 이런 것들이 어떻게 되는지."아티스트군이 인디부터 탑클래스까지 매우 다양하다. 중상위군의 아티스트는 보통 변호사를 대동하고 아티스트 계약을 맺는다.고용계약서나 각종 계약서는 Innovation RCA에서 준 포맷을 사용하고 있다. 영국이 제일 단기간에 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온라인상으로 법인을 설립하였다."- Innovation RCA에 지불하는 비용은."지불하는 비용은 없고 지분의 몇 퍼센트를 Innvation RCA에서 가지고 있다. 만약 투자 클럽을 통해 투자가 유치가 되면 투자금의 5%를 투자클럽에 내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투자를 받지 않는 기업이면 지출되는 비용이 없다. 기업마다 다르다. 초기 스테이지의 기업들은 지출되는 비용이 없지만 매출이 많은 기업은 한 달에 700파운드를 사무실 임대료로 낸다. 입주하는 기업 중에서 임대료를 내고 지내는 기업들이 있다. 임대료를 낼지 말지는 Innovation RCA에서 결정한다."- 창업진흥원에서 어떤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영국에 진출했나?"본 글로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에 진출했다. 런던이 뉴욕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종이 살고 있어서 신제품 마켓 테스트를 런던에서 많이 진행한다.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기업이면 런던에 많이 오고 있다.그러나 영국의 정서가 한국과 가깝지는 않고 브렉시트 때문에 더 멀어지고 있다. 스타트업 하기에는 매우 좋은 도시이다. 크리에이티브와 예술 쪽 부분이 잘 되는 것 같다.Innovation RCA에서 성공한 스타트업들은 음악이나 크리에이티브 인더스트리 쪽의 창업기업이 많다. 그런 기반을 가진 스타트업은 Innovation RCA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이 곳이 네트워크, 프로모션 마케팅, 브랜딩에 많이 도움이 된다."□ 참가자 소감문◇ ㅇㅇ대학교 ㅇㅇㅇ 과장○ 특화된 분야의 보육을 통해 자원이 퀄리티 향상과 그로 인한 높은 생존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 선도 대학들도 종합적인 기술의 보유 보다는 각 대흑의 특화된 부분을 살릴 수 있는 다변화된 창업자 보육 및 프로그램 개설이 필요하다.○ 방문기관의 보육매니저의 전문성과 창업기업 성장에 대한 높은 관심이 본 기관을 창업성공률 1위 센터로 만들 수 있는 요인으로 보여 진다.매니저들이 행정에 치우친 사업진행 보다 창업보육에 대한 마인드와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는 처우개선, 교육 등의 실질적 지원이 보다 많이 생기면 하는 바람이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매니저○ 기술적 아이템 외에 다양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진행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시장 진출을 위해 2-3년 정도 입주하고 있다.네트워킹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멘토 또는 트레이너들이 한 기업 당 2명씩 전담 마크한다. 잔문가를 투입하여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개별 멘토링 하고 특허보호 시스템을 통해 창업기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매니저○ 대학과정에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부의 다양한 전문가 풀을 창업자와 직접 매칭하여 시장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팀장○ 기업생존율 1위의 대학 창업보육센터이다. 외부전문가 등 창업지원 전문 네트워크가 강점이며, 차별화 요소이다. 분야별 최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창업기업에 제공한다.전담인력의 전문성이 우수한데 기업에 밀착하여 컨설팅 가능하다. 이 대학은 문화, 예술, 디자인에 강점을 보유하고 스타트업과의 협업,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대리○ 영국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콘텐츠 기반의 스타트업 지원 시, Innovation RCA와 협력하면 좋을 것 같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부팀장○ 입주한 25개 기업 모두 본교 출신 CEO로 구성되어 있으며, innovation RCA는 기술 관련 스타트업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입주기간은 보통 2~3년 이며 5년 이상 생존하는 기업은 약 89%정도 이다. 매월 입주기업의 목표달성을 확인하고 관리하고 있다. 대학 정규과정은 아니며 프로그램으로 구조화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대리○ 영국 대학 중 창업 성공률 1위로 창업 후 5년 이내 생존율이 89%정도 이다. 또한 △공간 △투자 △코칭·멘토링 △보육 및 엑셀러레이션 △네트워킹 등을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창업진흥원과 협업하여 영국에 창업하신 Monica lee의 실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팀장○ 25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해 있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6개월 과정이 있으며 멘토 2명이 상주하고 있다. 89% 기업의 5년 후에도 생존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학생과 제품의 퀄리티가 높고 특허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 ㅇㅇㅇ대학교 ㅇㅇㅇ 책임○ 이 기관의 창업성공률은 영국 창업성공률 1위로 창업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회사가 89%에 달한다. 그 비결은 우수한 학생, 제품의 쾰리티, 특허보호이다.디자인과 기술 경쟁력이 합쳐진 학생들의 마인드셋이 독특했다. 입주 시 스타트업으로부터 지분의 10%를 받고 유지비는 펀드와 학교 예산으로 진행하며 장기적으로는 스타트업의 IPO를 추진하여 장기적 투자지원을 지향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매니저○ 디자인/건축 (67.7%), 미술/인문학 (33%)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사항은 보육, 엑셀터레이팅, 특허 상업화, 코칭, 멘토링 (전담교수 멘토진 상주)이다. 시제품 제작을 위한 대형장비 등 다량 보유하고 있다.특이점은 89% 이상의 창업기업 생존율 (5년 추적수치)이다. 특강 (한국 스타트업 Frantrow 대표, Monica Lee)와의 미팅을 통해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대부분이 정부자금으로 운영되는 우리 현실과 대학 자체 자금/성공기업 기부금 등으로 운영되는 영국 창업생태계 사이의 괴리를 느꼈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실장○ RCA 프로그램 운영 Staff들은 전문가로서 스타트업을 멘토링하는 역할에 충실한 것 같다. 한국의 경우 창업지원기관의 직원들은 행정처리에 매몰되어 실제 해야 할 컨설팅이나 멘토링 역할을 실시하기에는 열악한 환경을 지니고 있다.○ 하나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데 형식적인 지원보다는 아이템 선정 과정에서 성장까지 실질적인 지원과 멘토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창업지원기관의 특성이 중요하다고 느꼈으며 한국의 경우 대학이나 창업지원기관의 지원형식, 인프라는 거의 비슷한 것 같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팀장○ RCA는 학생들의 △퀄리티 △제품 퀄리티 △특허보호 등을 기반으로 높은 성공률을 가지고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인큐베이션 및 엑셀러레이터 기능을 동시에 수행)○ 자체적으로 투자자금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으나 넓은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이노베이션 RCA 펀드는 프로페셔널한 투자 지원을, 엔젤클럽을 초기 단계의 투자원을 실시하고 있다.○ RCA는 대학을 통해 나오는 스타트업 수가 영국 내 1위이며, 89% 이상의 생존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우수기업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선임매니저○ 한국과 영국은 유사하면서도 다른 창업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영국의 경우 시장의 크기, 성숙도 측면에서 한국보다. 발전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영국 왕립계술학교 산하의 Innovation RCA가 영국 대학 중 창업 성공률 1위인 이유는 디자인 중심의 기술을 가진 기업에 창업 보육을 지원하고 투자하며 비즈니스 지원, 공간제공, 멘토링 제공 전문가 네트워크 지원 및 아이디어 보호를 위한 특허권 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디 때문이라 본다.그에 대한 것을 입증하기도 하듯 Innovation RCA가 5년 후에도 89% 이상이 폐업없이 사업을 유지하며 매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펀딩에 대한 소스를 펀드를 조성하여 전문 투자자를 이용해 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공간제공에 대한 지분(최대10%)를 바다 한국과 다르지만 도입하면 괜찮을 것 같다. 공간제공에 대한 최소 개월(12개월)만 있고 제한이 없는 것이 장단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선임매니저○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창업으로 성공시킨 요인은 투자연계인 것 같다. Innovation RCA 펀드와 엔젤클럽 RCA를 통하여 투자를 연계를 하고 있다. 인적지원 또한 잘 되어 있다.기술과 비즈니스 (마케팅) 관련 멘토와 코치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자에게 필요한 기술과 전문지식 등을 멘토링 해주고 있다. 라이센스 보호도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다. 학생들의 제품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실적 지원한다.○ 단순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멘토링 코칭 등을 통하여 초기 창업자에게 필요한 현실적 조언과 스스로 창업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매달 창업자에게 사업 목표를 부여하고 리포트를 통하여 달성 여부를 점검한다. 물질적인 지원보다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서포트를 해주는 것 같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선임매니저○ RCA의 자원을 통해 달성된 기업들의 우수한 사례들이 인상 깊었다. 본교에서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들이 없어 다소 어려운 상황이다. 학생 기업 양성을 위해 학교가 주도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매니저○ 우리나라는 정부 주도적으로 창업자들에게 지원을 해주는 반면, 이곳은 대학 자체적으로 창업을 하려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의 지원해주는 것이 인상 깊었다.따로 교과목 등 창업교육이 없는 것도 다른 점이였고 창업을 하려는 학생들에게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멘토링 지원도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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