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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며 국제유가가 1배럴당 US$ 100달러를 오르내리며 글로벌 경제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이재명정부는 일부 주유소가 중동 전쟁의 혼란을 틈타 기름값을 급격하게 올리자 가격을 통제하겠다고 나섰다.국제유가는 단순히 주유소 기름값 뿐 아니라 각종 물가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 2025년 연초부터 미국의 관세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 침체가 고조되는 가운데 중동 전쟁마저 가세하며 민생경제를 최우선시하는 정부의 고심이 깊어졌다.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지난주에 이어 경기도 구리시 제1선거구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한 민경자 도의원 후보를 인터뷰했다.▲ 2026년 3월1일 인터뷰에 응한 민경자 도의원 예비후보 [출처=엠아이앤뉴스] ◇ 척박한 지역에 사비로 어린이도서관 설립... 환경운동 참여하며 지역 장학사업에 동참 민 후보는 1994년 구리시 교문동 한가람 아파트에 이사를 오면서 구리시민으로서의 삶을 시작했으니 33년 동안 산 토박이인 셈이다. 1990년대 수도권이 급격하게 팽창하며 신도시가 우후숙준(雨後竹筍)처럼 생겨났지만 정부는 주민 편의 시설에 대한 고민을 크게 하지 않았다.당연하게 구리시에도 변변한 도서관조차 하나 없어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걱정했다. 민 후보가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에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작은 어린이도서관’을 만들게 된 계기다. 지역 주민의 삶 속에서 이른바 ‘생활정치’를 배운 민 후보가 주민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한 여정에 대해 알아봤다.- ‘작은 어린이도서관’을 만들고자 생각한 계기는.“1995년 어린이 전문서점인 ‘책나라여행’을 운영하며 지역에 독서문화를 조성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유럽 선진국에서 도입한 ‘걸어서 5분 거리에 책을 만나는 공간을 만들자’는 컨셉으로 시작했다. 민간이 주도해 어린이도서관을 만든 것은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 당시 구리시에 교문도서관이 있었는데.“대중교통이 잘 구축되지 않아 어머니들이 미취학 아이들과 방문하기 쉽지 않았다. 동네 놀이터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같이 자기 집처럼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유럽이나 일본에서 사랑방처럼 활성화된 동네 책방을 도입하면 좋겠다고 봤다.”- ‘작은 어린이도서관’의 역할은.“경제적 어려움으로 책을 충분하게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서로 이야기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면 공부에도 도움이 되지만 정서적 안정도 얻을 수 있다. 우리 자녀도 동네에서 만난 친구들과 동화책을 읽으며 같이 성장해 지금도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환경운동도 많이 했는데.“구리에 정착한 후 1997년 구리 제21실천협의회에 참여하게 된 것이 계기다. 환경해설사를 배출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을 만들어 환경교육 활동을 선도했다. 초등학교에 어린이 환경지킴이단을 창설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환경 훈장을 받았다.” - ‘윤곡장학회’에서 코디로 활동하는데.“윤곡장학회는 흥농종묘를 창업한 이준섭 회장(호 윤곡)의 뜻을 이어받아 구리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제가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연결한 장학재단이며 매년 관내 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 ‘윤곡장학회’의 코디가 하는 역할은.“윤곡장학회를 대신해 각 학교를 순회하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선정된 학생들을 만나서 그들의 꿈에 대해 물어보고 덕담을 나누며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한다.열심히 공부해 또 다른 나눔과 베품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조언한다. 어려운 학생을 돌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 ▲ 2026년 3월1일 인터뷰에 응한 민경자 도의원 예비후보 [출처=엠아이앤뉴스]◇ 정치인의 3대 책임과 삼생 정치를 강조... 풍부한 현장경험·성실한 의정활동·건전한 정치 신념이 소중한 정치 자산 민 후보는 제7대와 8대 구리시 의원을 역임했으며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 활동했다. 8년간의 의정활동은 여성 정치인이 많지 않은 지역에서 양성평등 정치에 대해 눈을 떤 계기로 작용했다. 그럼에도 아쉬움이 많이 남아 지역을 위해 다시 헌신할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다.선진국에서 일상화된 ‘생활정치’라는 구호에 이끌려 정치인의 인생을 살게 된 이력도 특이하다. ‘정치는 곧 생활이고 정치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배운 것도 큰 깨달음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민 후보가 정치인으로 활동하는 원동력인 정치 철학과 비전에 대해 질문했다. - 구리시의회에서 6~7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이 있었던 일은.“장애인복지 관련 조례제정,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 소규모 공통주택조례, 지역화폐 관련 조례 등 다수의 조례를 제정하며 너무 큰 보람을 느꼈다.특히 소규모 공통주택 관련 조례를 제정할 때 초선에서 시작해 완료하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선되며 결국 통과시켰다. 지금도 수택2동, 인창동 지역의 소규모 공동주택이 도색·수리·방수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다.” - 구리시의회에서 6~7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일은.“의회 운영과 관련해 안 되는 일이 너무 많았고 그때마다 의장과 충돌, 현안에 따라 시민의 눈높이보다 자당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게 아쉬웠다. 의장이 되었을 때 새로운 의회 운영 방법을 도입하기 위해 시도했지만 기존에 형성된 관행, 주류문화, 연수 방법 등 의회를 재정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그럼에도 ‘길은 누군가 걸어가면 길이 된다’고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풀숲에 발자국을 남겼고 이후 구리시의회가 더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 정치인 민경자가 생각하는 정치는.“정치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이며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닌 책임을 다하는 과정이다’고 생각한다. 지역에서 의원만 되어도 먼저 시민위에 군림해 권위를 행사하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믿는다. 주민에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것이 지역 정치인의 소명이고 책임이다.” - 정치인의 3대 책임을 강조하는데.“2005년 열린우리당에서 정치를 배우면서 정립한 것이 3대 책임이다. 3대 책임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책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책임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사회를 물려줄 책임 등이다. 우리나라 보수정당과 기득권에는 이러한 책임 의식을 갖지 못한 정치인이 너무 많아 개탄스럽다.” - 지역 정치인으로서 ‘삼생(三生) 정치’를 강조하는데.“정치인은 3대 책임을 이행하며 삼생(三生)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삼생 정치는 △민의를 살피는 민생(民生)정치 △소통하는 상생(相生) 정치 △현장 위주의 시정을 펼치는 생생(生生) 정치 등이다. 저는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행동의 기본 준칙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망각하지 않기 위해 정신을 똑바로 차린다.”- 지역 정치인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는.“제가 가진 정치적 자산은 풍부한 현장경험, 성실한 의정활동, 건전한 정치 신념이다.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모습을 살피며 구리시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어야 한다.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언제나 시민과 함께 뛰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는 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즉 지난 삶과 경험, 친화력 그리고 성실함과 책임감은 도의원 후보로 적합한 자질이라고 생각한다.” ▲ 2026년 3월1일 인터뷰에 응한 민경자 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출처=엠아이앤뉴스]민 후보는 본인이 주장하는 것처럼 생활 속에서 정치를 배웠고 이를 지역 정치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정치 여정이 경기도의원으로 비전(vision)을 펼치는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엠아이앤뉴스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를 연구한 성과물로 바람직한 지방행정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한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DB)로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광역자치단체와 기초 자치단체의 행정과 의회 활동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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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인터파크그룹(이하 인터파크)은 1995년 데이콤의 사내벤처에서 출발했으며 1996년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한 이후 1997년 데이콤인터파크로의 계열 분리됐으며 1999년 ㈜인터파크로 상호가 변경됐다. 2006년 4개사로 분할한 이후 기존회사는 지주회사체제로 전환됐다.2000년 초 G마켓을 설립해 오픈 마켓을 개척했지만 2009년 미국 이베이에 매각한 이후 문화, 예술, 여행사업분야를 개척했다. 2012년 아이마켓코리아를 인수한 이후 B2B시장을 개척하면서 덩치를 키우고 있지만 직원들의 비도덕적 행위 등으로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도서, 공연, 여행, 이사 등 주력사업의 침체로 인해 성장이 정체돼 있다. ◇ 인터파크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인터파크는 국내 20개, 해외 13개 등 총 33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유통/물류, IT/서비스/기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인터파크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는 ㈜인터파크인데, ㈜인터파크는 1995년 데이콤의 사내벤처로 출범했으며, 1997년 데이콤의 자회사 데이콤인터파크로 분리 독립했다. 인터파크는 ‘인터넷 테마파크’의 준말로 1999년 4월 현재 상호로 변경했으며, 같은 해 7월 코스닥에 상장됐다.2006년 쇼핑몰, 도서, ENT(엔터테인먼트), 여행 등 4개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인터파크이엔티, 인터파크투어 등을 신설하고, 기존회사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유통/물류부문 계열사는 아이마켓코리아, 인터파크아이엔티, 인터파크면세점, 인터파크인터내셔널, 인터파크로지스틱스, 인터파크에이치엠, 안연케어 등이다.아이마켓코리아는 2000년 설립된 기업간전자상거래, MRO자재유통등 상품 종합 도매업체로 인터넷 유통, 경매, 광고, 인터넷 비지니스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2년 인터파크 계열사가 됐다.인터파크아이엔티는 2006년 ㈜인터파크의 도서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인터파크도서를 모태로 하고 있다. 2008년 인터파크이엔티, 인터파크쇼핑을 흡수 합병해 현재 상호로 변경했으며, 주요 사업은 서적, 티켓예매, 판매대행, 공연기획 및 제작, 국내/외 여행알선 등 전자상거래업체이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아이마켓코리아, 인터파크아이엔티를 평가했다.IT/서비스/기타부문 계열사는 옐로페이,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씨어터, 인터파크페디아, 디지털아이디어, 루이사운드, 디지아트프로덕션, 인터파크홈스토리, 코레이트, 서클컨텐츠컴퍼니, 라이브톤, 컴퍼니더블유 등이 있다.옐로페이는 결제, 송금 솔루션, 홈페이지 운영등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을 위해 2012년 설립됐다. 인터파크투어는 일반, 국내외 여행사업을 위해 2012년 설립했으며, 인터파크씨어터는 2009년 설립한 쇼파크를 2011년 현재 상호로 변경했으며, 대중음악, 뮤지컬공연장 등 공연장 운영과 공연기획 등이 주요 사업이다. ◇ 진취적 사고, 뜨거운 열정, 가치있는 행동의 인재상 제시인터파크는 ‘인터넷 테마파크’의 줄인 말로 인터넷을 통해 고객에게 무형의 테마파크를 제공하겠다는 경영철학이 담겨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터파크는 무한고객중심, 차원이 다른 서비스와 감동실현, 건강한 매출과 이익의 가치창조, 고객 및 구성원간의 믿음직한 e-커머스의 동반자를 비전(Vision)으로 삼고 있다.무한고객중심은 고객에 더 많은 감동과 로열티를 제공하고 위해 최우선적인 고객입장, 본질적인 NEEDS의 이해, 실질적 가치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와 감동실현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절대적 경쟁우위확보, 열정과 완결적 서비스 및 창의성 발휘를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것이다.건강한 매출과 이익창출은 합리적인 가치를 통해 건강한 매출과 이익을 창출을 통해 고객, 구성원이 함께 성장, 발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믿음직한 e-커머스의 동반자란 e-커머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실력, 혁신, 끈기, 건강 등을 핵심가치(core value)로 삼고 있다.따라서 인터파크는 기업의 가치와 부합하고 진취적 사고, 뜨거운 열정, 가치 있는 행동의 인재상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진취적 사고의 인재란 혁신적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진취적, 건강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뜨거운 열정의 높은 성과목표 달성을 능력과 패기,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가치 있는 행동의 인재는 끊임 없는 노력을 통해 건강한 이익을 창출하고,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람이다.인터파크는 전자상거래업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교육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조직과, 사업, 기본&직무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의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해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인터파크 VALUE의 공유 및 실천, 인터파크 BUSINESS의 이해, 인터파크 SPIRIT의 강조 및 체화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GLOBAL역량 강화, 미래성장 동력준비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고급 영어, 고급영어, 초급중국어 등 1:1 Language Tutoring을 실시하고 있다. 기본&직무 역량 강화 과정은 직급과 직책별 R&R(역할과 책임) 인식, A-Player가 되기 위한 SKILL습득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 직무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로 육성시키는 과정이다.벤처기업으로 출발해 급성장한 인터파크는 전자상거래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중요시한다. 그러나 규모가 커지면서 관리를 중시하고,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보다는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대기업 증후군이 나타나면서 혁신의 사라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직원들이 인기 있는 공연의 티켓을 빼돌려 판매하고, 매출을 늘리기 위해 짝퉁제품의 판매를 묵인하는 행위 등 모럴 해저드현상이 만연해지면서 HRD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받고 있다. ◇ 유통업체로서 MD, 마케팅 직무의 자기계발 가능성이 높아▲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인터파크는 이기형 회장의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급성장한 기업이지만 대기업이 전자상거래시장에 뛰어들고,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진출이 늘어나면서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다른 국내유통 대기업처럼 불합리한 계약과 내부거래 등 비윤리적인 경영관행이 나타나고 있다.새로운 도전보다는 관리가 우선시되면서 벤처기업으로서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유통기업으로서 특별한 자기계발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 과거에 혁신적인 젊은이들이 새로운 시장을 도전한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퇴색되고 있다.유통기업은 통상적으로 판매할 물건을 선택하는 MD나 판매전략을 세우는 마케터가 자기계발 가능성이 높은데, 국내기업의 경우 대부분 유사한 제품을 론칭하고, 벤치마킹이라는 명분으로 타사의 마케팅 전략을 모방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배울 기회는 많지 않다.인터파크는 기존의 사업이 정체되어 있는 반면 2012년 인수한 아이마켓코리아의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그룹의 규모를 키우고 있다. 매출이 삼성그룹에 너무 의존돼 있지만 2019년 삼성그룹과의 거래가 종료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짊어지고 있다.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는 유지하고 있지만 경쟁사들이 타켓 시장에 많이 진입하면서 경쟁력이나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살펴보면 아이마켓코리아의 평균근속연수는 4.6년, 평균급여액은 5400만원으로 유통기업으로서 높은 편이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근속연수는 비슷한 수준인데 평균급여는 남성 5800만원, 여성 4200만원으로 크게 차이가 난다.대졸초임은 4000만원으로 일부 대기업보다 높다. 2006년 인터파크에서 사업분할을 통해 설립된 인터파크아이엔티의 평균근속연수는 2년 9개월로 평균급여액은 3400만원이다. 쇼핑, 도서, ENT, 투어, IT, 마케팅, 경영지원 등의 사업부분으로 구분돼 있으며 평균적으로 여성에 비해 남성의 근속연수가 길고, 급여도 높은 편이다.쇼핑사업부분의 남성의 근속연수는 3.2년에 4400만원으로 가장 높고, 마케팅사부문의 여성의 근속연수는 1.5년에 2300만원으로 가장 낮다. 직원들의 학력, 사업성과 등의 영향으로 사업부문별, 성별로 급여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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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태광그룹(이하 태광)은 창업자인 이임용 회장이 1950년 동양실업을 인수해 1954년 설립한 태광산업사가 모태로 1961년 태광산업으로 사명을 바꿨다. 1970년대 섬유업체로 급성장 했으며, 금융업 진출을 위해 흥국생명을 인수했다.1996년 3남 이호진 회장이 경영을 맡아 태광을 이끌어 왔으나, 2012년 무자료 거래, 회계 부정처리, 임금 허위지급 등 횡령과 배임혐의로 구속되면서 회장직에서 물러 났다.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간판기업인 태광산업이 적자를 내는 등 경영악화가 심화되고 있어 그룹의 미래를 낙관하기 어렵다. ◇ 태광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태광은 국내 47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석유화학/섬유, 금융, 방송통신, 레저/서비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태광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석유화학/섬유부문 계열사는 태광산업, 대한화섬 등이 있다. 태광산업은 석유화학, 섬유, 임대업 등을 한다. 석유화학 사업은 PTA, AN등을 생산하고, 섬유사업은 화섬사 및 직물 등을 생산한다. 대한화섬은 1963년 대한합성섬유로 설립되어 1968년 상호가 변경되었다. 주요사업은 폴리에스터 섬유의 제조 및 판매다. 기업의 규모∙매출∙이익 등을 고려해 태광산업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금융 계열부문 계열사는 흥국생명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흥국자산운용, 흥국증권,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등이 있다. 인보험 및 재보험 계약 등의 사업을 하는 흥국생명보험은 1950년에 설립되어 1973년 태광그룹에 인수됐다.흥국화재해상보험은 1948년 설립된 고려화재해상보험이 모태다. 1959년 쌍용그룹 편입, 2002년 쌍용 계열 분리, 2006년 태광 편입 및 같은 해 현재의 상호로 변경되었다. 주요사업은 화재보험, 해상보험, 자동차보험, 보증보험, 해외원보험, 장기보험, 개인연금 등 손해보험 상품의 개발, 판매 등이다.흥국자산운용은 1999년 설립되어 투자자문 및 투자일임업을 한다. 흥국증권은 유가증권 위탁매매, 유가증권매매의 중개 및 대리업을 목적으로 2000년 피데스증권중개로 설립되어 2009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되었다. 매출 및 종업원 수 등을 고려해 흥국생명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을 평가했다.방송통신부문 계열사는 티브로드홀딩스, 큐릭스홀딩스, 티캐스트, 한국케이블텔레콤,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 등이 있다. 경영 효율화를 위해 2003년 9월 30일자로 티브로드한빛방송, 티브로드기남방송, 티브로드전주방송, 티브로드낙동방송, 티브로드새롬방송, 티브로드강서방송, 대평유선 등 7개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유선방송 서비스 업체인 큐릭스 인수 당시 로비 및 심의 과정의 문제 등 의혹이 일어났지만 규명되지는 않았다. 방송통신계열은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이지만 매출이나 직원 수가 적어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레저/서비스부문 계열사는 태광관광개발, 한국도서보급, 티시스 등이 있다. 티시스는 그룹의 IT서비스업을 전담하고 있다. 골프장을 운영하는 동림관광개발, 자산관리회사 TRM의 합병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유동적이라 평가대상으로 선정하기에 적절하지 않다. 레저/서비스 부문의 계열사는 매출이나 직원 수가 적고 그룹에 기여도도 낮은 편이라 평가를 하지 않았다. ◇ 창업정신에 기반해 5C를 핵심가치로 제시태광은 창업정신의 계승∙발전, 기업문화의 조성을 위한 핵심가치로 5C를 두고 있다. 5C는 Challenge(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 Creativity(유연한 사고방식), Cooperation & Synergy(목표를 위한 단결), Communication(자유로운 의사소통), Customer Satisfaction(고객을 위한 마음가짐) 등이다. 태광은 핵심가치를 통해 긍지와 자부심, 변화와 혁신 문화를 전 계열사에 전파하고 있다.태광은 중견그룹이지만 그룹차원의 명확한 인재상과 인재육성전략을 갖고 있지 않아 그룹차원에서 인사제도를 평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평가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흥국화재해상보험의 인사제도를 통해 유추해 볼 수 밖에 없다.흥국화재의 인재상은 지식인, 도덕인, 행동인, 사회인이다. 지식인은 끊임없이 자기계발하는 사람, 도덕인은 기본에 충실한 사람, 행동인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사람, 사회인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을 말한다.인재육성전략으로 개인의 자아실현 및 조직 목표달성을 위해 계층별 교육, 직무교육, 각종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종합금융 전문가를 육성하는 FC인재양성과정은 FTC I과정, FTC II과정, ACT I과정, ACT II과정, PRO SALES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재육성전략은 다른 보험사와 차별화되지 않는다.흥국화재보험은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좋은 직장 만들기, ‘Great Work Place’ 의 일환으로 ‘좋은 회사 만들기’를 통해 개인과 조직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좋은 회사란 ‘출근할 때 기분 좋은 회사’, ‘일할 때 기분 좋은 회사’, ‘월급 탈 때 기분 좋은 회사’, ‘회사 이야기 할 때 기분 좋은 회사’를 말한다. 흥국화재보험이 태광에 인수되지 오래되지 않은 계열사이지만 역사와 전통이 있어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 간판기업인 태광산업은 성장성과 수익성에서 낮은 점수▲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태광은 창업자인 이임용 회장 사후 3남인 이호진이 회장을 승계하고 부인인 이선애 상무가 그룹의 고문역할을 수행했지만 두 사람 모두 횡령과 배임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섬유사업에서 출발해 금융, 방송, 레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내실 있게 성장했지만 회장이 연루된 사건으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간판기업인 태광산업도 지난해에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그룹 전반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보험이 매출이 늘어나고 영업이익을 꾸준히 내고 있어 위안이 된다.평가대상으로 선정된 3개 기업 중 흥국화재해상보험이 급여와 성장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구직자의 입장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흥국생명보험도 흥국화재해상보험보다는 급여가 낮지만 급여와 성장성 측면에서 간판기업인 태광산업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태광산업은 흥국생명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보다는 자기계발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성장성, 수익성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 구직자는 흥국생명, 흥국화재 등 보험관련 금융기업의 경우 상품개발과 같은 특수직무를 제외하고는 자기계발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구직자가 관심이 높은 평균근속연구와 급여를 보면 태광산업은 평균근속여수는 6.3년이고, 평균연봉은 3,700 만원이다. 본사와 석유사업부의 평균연봉은 높지만 여성근로자가 많은 섬유와 근속연수가 짧은 연구소가 연봉이 낮아 평균연봉을 떨어뜨렸다.흥국생명에 2012년 기준으로 대졸초임이 3,600만 원으로 금융기업으로서는 높은 편은 아니다. 흥국화재해상보험에 평균근속연수는 5.8년, 평균급여액은 4,800만원으로 낮지만 연봉이 낮은 계약직원이 전체인원의 60%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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