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기업과 화이트기업] (14)업무의 속성에 따라 블랙부서와 화이트부서 결정
◈화이트 기업이라고 해도 어떤 부서에 배치 받느냐에 따라 인생 좌우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고 이미지가 좋은 화이트기업에 들어가도 어떤 부서에 배치 받느냐가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기도 한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의 경우 부서를 주기적으로 이동하는 순환보직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처음 배치 받은 부서에 계속 근무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순환보직이 업무능력이 어중간한 직원만 양성하고 기업 내부에 특정 업무전문가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인사정책을 변경한 기업이 많다.
최근에는 한 부서에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해 특정 업무의 전문가로 직원을 양성하는 기업이 많다.
결국 한 부서에 배치를 받을 경우 다른 부서로 옮길 가능성은 더욱 줄어든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나 공기업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
◈영업부나 생산부가 블랙부서일 가능성이 높아
블랙부서는 일하는 분위기가 나쁘고, 조직 내부에 직원간에 불필요한 경쟁이나 왕따가 성행하는 부서를 말한다.
화이트부서는 부서원들이 일을 열심히 하고, 서로 화합해 돕는 분위기가 지배한다. 통상적으로 부서장이 어떤 성향을 가졌느냐에 따라 블랙부서가 되기도 하고 화이트부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업무의 속성상 블랙부서가 될 수 밖에 없는 부서도 있다. 예를 들어 창의적인 업무를 많이 하는 기획이나 마케팅부를 제외한 생산부, 영업부, 관리부 등이 블랙부서일 가능성이 높다.
생산부의 경우에는 생산량과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부하 직원을 다그치거나 야근을 많이 하게 된다.
생산직원의 경우 부서의 관리자에 비해 저학력인 경우가 많아 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며 감시와 감독이 일상화돼 있다.
영업부도 항상 판매목표가 정해져 있고 1일,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단위로 점검을 받아야 한다. 영업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질책을 받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은 영업부도 많지 않다. 항상 판매목표를 달성할 정도로 느슨하게 목표를 세우는 조직이 없는 것도 블랙부서를 만드는데 일조를 한다.
◈감사나 보안담당 부서도 블랙부서일 가능성 높아
회계나 인사, 물류 등의 관리직도 생산성도 없는 일을 끝도 없이 하는 부서다. 과거에는 인사부서는 권력을 쥐고 있었지만 요즘은 직원교육 뒷바라지를 하는 경우가 많다.
감사실도 직원들의 부정행위를 적발해야 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감시가 일상화돼 있다. 감사실 직원들도 업무의 속성 상 조직에서 환영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감사실과 마찬가지로 보안부서의 직원들도 동료의 잘못된 점이나 보안규정 위배사례만 찾기 때문에 좋은 업무라고 보기는 어렵다.
같은 부서에 근무해도 개인의 성격이나 맡은 업무의 차이에 따라 블랙직원이나 화이트직원으로 바뀔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하지만 블랙업무를 장기간 수행하면서 화이트직원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은 낮다. 인성이 나쁜 아내와 사는 착한 남편이 나쁜 남편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과 동일한 이유다.
– 계속 -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윤리경영팀장>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고 이미지가 좋은 화이트기업에 들어가도 어떤 부서에 배치 받느냐가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기도 한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의 경우 부서를 주기적으로 이동하는 순환보직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처음 배치 받은 부서에 계속 근무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순환보직이 업무능력이 어중간한 직원만 양성하고 기업 내부에 특정 업무전문가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인사정책을 변경한 기업이 많다.
최근에는 한 부서에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해 특정 업무의 전문가로 직원을 양성하는 기업이 많다.
결국 한 부서에 배치를 받을 경우 다른 부서로 옮길 가능성은 더욱 줄어든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나 공기업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
◈영업부나 생산부가 블랙부서일 가능성이 높아
블랙부서는 일하는 분위기가 나쁘고, 조직 내부에 직원간에 불필요한 경쟁이나 왕따가 성행하는 부서를 말한다.
화이트부서는 부서원들이 일을 열심히 하고, 서로 화합해 돕는 분위기가 지배한다. 통상적으로 부서장이 어떤 성향을 가졌느냐에 따라 블랙부서가 되기도 하고 화이트부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업무의 속성상 블랙부서가 될 수 밖에 없는 부서도 있다. 예를 들어 창의적인 업무를 많이 하는 기획이나 마케팅부를 제외한 생산부, 영업부, 관리부 등이 블랙부서일 가능성이 높다.
생산부의 경우에는 생산량과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부하 직원을 다그치거나 야근을 많이 하게 된다.
생산직원의 경우 부서의 관리자에 비해 저학력인 경우가 많아 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며 감시와 감독이 일상화돼 있다.
영업부도 항상 판매목표가 정해져 있고 1일,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단위로 점검을 받아야 한다. 영업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질책을 받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은 영업부도 많지 않다. 항상 판매목표를 달성할 정도로 느슨하게 목표를 세우는 조직이 없는 것도 블랙부서를 만드는데 일조를 한다.
◈감사나 보안담당 부서도 블랙부서일 가능성 높아
회계나 인사, 물류 등의 관리직도 생산성도 없는 일을 끝도 없이 하는 부서다. 과거에는 인사부서는 권력을 쥐고 있었지만 요즘은 직원교육 뒷바라지를 하는 경우가 많다.
감사실도 직원들의 부정행위를 적발해야 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감시가 일상화돼 있다. 감사실 직원들도 업무의 속성 상 조직에서 환영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감사실과 마찬가지로 보안부서의 직원들도 동료의 잘못된 점이나 보안규정 위배사례만 찾기 때문에 좋은 업무라고 보기는 어렵다.
같은 부서에 근무해도 개인의 성격이나 맡은 업무의 차이에 따라 블랙직원이나 화이트직원으로 바뀔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하지만 블랙업무를 장기간 수행하면서 화이트직원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은 낮다. 인성이 나쁜 아내와 사는 착한 남편이 나쁜 남편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과 동일한 이유다.
– 계속 -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윤리경영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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